"이 단순한 가면이 우주를 바꾸거나 파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기란 매우 어려웠다."-내레이터, Time Trap
Vahi
1 구세대
1.1 개요
시간의 가면(Mask of Time)
바이오니클에 등장하는 시간의 카노히. 토아 메트루가 찾아낸 6개의 위대한 디스크를 융합해 바카마가 만들어 냈다. 참고로 완구상으로는 고무 재질이다.
이름답게 시간을 왜곡하거나 조종하는 심히 사기스러운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카노히를 파괴할 경우 시간 자체가 붕괴되는 엄청난 일이 일어난다. 만들 땐 마음대로지만 부술 땐 아니란다. 때문에 이그니카와 창조의 카노히와 함께 3대 전설적 카노히로 분류된다.
투라가 두마로 변장한 마쿠타 테리닥스가 노리던 마스크로, 대격변 때 바카마가 마침내 바히를 만들어낸 것을 보고 그것을 노리나, 바카마는 그것을 바다로 던져 버리고 테리닥스는 봉인당한다. 이후 호디카 베놈에서 풀려난 바카마는 바히를 되찾기 위해 메트루 누이로 돌아오나, 테리닥스가 먼저 찾아낸 상태였고, 바카마는 시간이 만들어내는 허상을 보게된다. 이후 다크헌터 소속의 보포락과 테리닥스의 싸움 사이에서 천신만고 끝에 바히를 되찾아[1] 마타 누이 섬으로 가져오게 된다.
이후 바라그가 준비해놓은 보록-칼이 마타 누이 섬을 침략하여 토아 누바 팀의 심볼을 훔쳐가 그 힘으로 봉인된 바라그를 해방시킬려고 할때 타후가 바히의 힘을 사용하여 보록-칼들이 가지고 있던 심볼의 힘을 과부하시키면 보록-칼을 제압하는데에 성공한다. 이후 타후는 그 압도적인 힘에 눌려 다시 바카마에게 돌려준다.
메트루 누이로 다시 돌아갔을 때 콜로세움에 보관되나, 보포락이 처들어와 훔쳐가버리고 만다.
여담으로 레고사가 처음으로 디자인한 카노히로, 2001년도의 컨셉아트를 보면 토아 마타 상태의 타후가 쓴 것을 볼 수 있다.[2]
1.2 사용자
- 토아 바카마 - 테리닥스에 맞서기 위해 썼으나 제대로 컨트롤을 못하고 바다에 빠트린다.
- 토아 타후 - 보록-칼을 물리치기 위해 씀. 다시 돌려놓음
- 다크 헌터 보포락 - 섀도우드 원의 지시로 바히를 탈취. 사용 여부는 불명.
2 리부트
리부트된 2015년 판에서는 어째서인지 트레일러 영상 곳곳에 바히의 모양을 한 무언가[3]들이 목격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단순한 이스터 에그인지 아니면 작품 내 중요한 떡밥인지는 불명. 참고 영상 그런데 시간의 사원이 나오는 걸 보면...
그런데 소설에서 기어코 나왔다! 다만 소설에서 바히라고 이름이 나온것은 아니고 '시간의 마스크'라고만 나왔다. 그러나 그동안 애니에서 뿌렸던 이스터 에그때문에 바히로 확정하는 분위기이다. 그리고 그래픽 노블에서 그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구세대 바히의 프로토타입 이미지와 똑같이 생겼다.
시간의 가면에 대한 엄청난 떡밥이 추가되었는데 현재의 시간의 가면은 사실 가면의 상반부일 뿐이며 하반부는 위치나 정보가 전부 불명이다.
그리고 새로운 정보가 또 추가되었는데 시간의 가면은 현재 진행되는 바이오니클 리부트 스토리보다 더 오래된 유물로 고대에 알려진 이름은 바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