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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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칸 소속 종족은 프로토스. 게임 아이디가 TT로, 아이디만큼이나 약간 엉뚱한 면이 있었다.

스타판의 명언, "테란해라."라는 말을 한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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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는 삼성땅!

1985년 4월 22일생. 애초부터 팀플마스터로 활동했으며 과거에 이창훈, 이재황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개인전도 좀 하는 편이어서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S2에 진출, 16강 1주차 1경기에서 이윤열을 몰래 게이트로 이긴 적도 있지만 결국5주차에서 전진게이트로 망했다 곰TV MSL 시즌2에서는 전상욱을 그 유명한 전화찬스 관광[1]으로 광탈시키면서 16강에 진출했다. 또한 비프로스트의 강자로 불리웠던 서지훈비프로스트에서 이긴 몇 안 되는 게이머이기도 하다. 또한 이영호가 풋풋했던 신인 시절, 예선에서 이영호를 떨어트리기도 했다.

팀플을 오래해서 운영이 조금 딸리기 때문인지… 정석플레이보다는 날빌로 승부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2008 신한은행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에서 3차전을 승리로 이끈 뒤에는 상의 탈의 세레머니를 벌인 적이 있다.

프로리그 08-09시즌에서는 마조작과의 대결에서 초반에는 앞서나가다가 서로의 엘리전으로 인해 처절하더니 마지막 파일런을 마모씨의 저글링에 의해 파괴되면서 패배, 마조작의 엘리사건의 피해자이기도 하다. 나름 명경기(?).

프로필에 '후배들에게 한 마디'에 '테란 해라'가 인상 깊던 선수였다.

나중에 군입대로 인해 은퇴했었다가 제대한 뒤 스타크래프트2 게이머로 복귀했다. 팀은 정종현, 임재덕 등이 소속된 IM.

현재는 재은퇴한 모양이다.

  1. 몬티홀 경기를 준비해 오지 않았는데, 32강 최종 진출전에서 전상욱을 만났다. 박성훈은 송병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송병구가 전화기 너머로 알려준 날빌전상욱을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