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건달

박수건달 (2013)
Man on the 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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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조진규
각본 박규태
출연 박신양, 김정태, 엄지원, 정혜영
장르 코미디
제작사 J&P, 박수건달문화산업전문
배급사 쇼박스
촬영 기간 2012년 3월 27일 ~ 2012년 7월 10일
개봉일 2013년 1월 9일
상영 시간 127분
총 관객 수 3,897,969명
국내등급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잘나가던 조폭 간부가 갑작스럽게 박수가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박신양 주연의 코미디 영화.

2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메인 예고편

3 시놉시스

건달로 사느냐, 무당으로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보스에게 신임 받고, 동생들에게 사랑 받는 엘리트 건달 광호(박신양).
남 부러울 것 없이 승승장구 하던 그의 건달 인생에 ‘그 분’이 태클을 걸었다?!
호시탐탐 광호를 밟을 기회만 노리던 태주(김정태)의 칼에 맞고 순식간에 바뀐 운명선 때문에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의 투잡족이 되어버린 광호!
하지만 존경하는 보스 가라사대, 쪽 팔리면 건달 아니라 안카나!

하루 아침에 부산을 휘어잡는 건달에서 조선 팔도 최고 ‘신빨’ 날리는 박수무당 되다!

4 등장인물

박광호 (박신양)
보스에게 신임받는 엘리트 조폭. 조직 내에서 한창 출세가도를 달리고 있었으나, 매번 자기 자리를 노리고 하극상을 펼치는 태주와 싸우던 도중 칼을 맨손으로 막다가 생긴 상처 때문에 운명선이 변경되며 귀신을 볼 수 있게 되고, 게다가 무당이 되지 않으면 죽는다는 무당의 말을 듣고 울며 겨자먹기로 무당을 하면서 이중생활을 하게 된다.
한수민 (윤송이)
광호가 무당이 된 이후로 갑자기 나타난 소녀. 이소룡을 연상시키는 노란 전신 추리닝을 입고 다닌다. 광호는 이 여자애가 괜히 깐죽대는 동네 꼬맹이인줄로 알고 멀리 하지만...
최미숙 (정혜영)
일단은 본작의 히로인. 광호가 소속된 조직의 보스를 매일 봐주는 의사.
차태주 (김정태)
본작의 악역. 허구한날 광호를 노리는 하극상 짓을 저지르는데, 급기야 후반부에는 보스에게 어서 물러나라고 협박까지 하고,[1] 보스가 죽자 광호마저 노리게 된다. 하지만 광호에게 한을 풀어달라고 요구하던 귀신들이 나타나서 난리를 치는 바람에, 망했어요~!!
황 검사 (조진웅)
특별출연. 영화 속에서는 취조실 장면의 열연(?)이 돋보인다.(...)[2]
고춘봉 (김성균)
박광호의 든든한 오른팔. 기존의 김성균이 맡은 조폭과는 달리 은근히 귀여운 구석이 있다. 사실은 조폭이 된 삼천포라카더라
깐죽이 (김형범)
보스 (최일화)
왕 무당 (박정자)

5 흥행 및 평가

2013년 1월 9일 개봉. 배급사는 쇼박스. 개봉일에 10만 6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함으로써 예상을 뒤엎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3] 당초 <타워(영화)>에 다소 밀리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꽤 선전한 셈. 이후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13일에는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였고 22일까지 계속 1위를 지키면서 전국 277만 관객을 넘겼으며 25일에는 전국 300만을 넘어섰다. 하지만 23일에 개봉한 이환경 감독의 <7번방의 선물>에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넘겼다. 최종 관객 집계는 389만 7,969명.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네이버 관객 평점은 1월 16일 기준 8.72를 기록 중이다. 한편 전문가들에게도 비교적 우호적인 평가를 받아서 전문가 평점 6.8대를 기록 중이다.

6 기타

작중 박신양이 차 안에서 급히 화장을 지우려다가 물이 없자 워셔액을 분사해서 문질러 닦는 장면이 있는데, 그럴일은 없겠지만 장난으로라도 절대 따라하지 말자. 이거 주성분이 메탄올이다.
  1. 보스는 원래 심장이 좋지 않았는데, 이 일로 인해 심장마비가 와 사망하게 되고 유령이 되어 광호의 앞에 나타난다.
  2. 옛 애인의 귀신에 빙의된 박광호와 격렬한 키스를 나눈다.
  3. 사실 가장 강력한 경쟁작으로 예상되었던 타워가 너무 평이 좋지 못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