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영화 배급사 | |
메이저 | CJ엔터테인먼트 (필라멘트 / 아트하우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배급 대행)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콘텐츠 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파라마운트 배급 대행) 쇼박스 |
중소 | 메가박스 플러스엠 · 씨네그루 · 리틀빅픽처스 · 와우픽처스 · 이수 C&E |
외국계 직배사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 20세기 폭스 코리아 · 월트 디즈니 픽처스 코리아 · UPI 코리아 (옛 UIP 코리아) 소니 픽처스 코리아 |
기업개요 | |
200px | |
정식명칭 | 주식회사 쇼박스 |
영문명칭 | SHOWBOX Corp. |
설립일 | 1999년 6월 10일 |
업종명 |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 |
상장여부 | 상장기업 |
기업규모 | 중견기업 |
상장시장 | 코스닥시장(2006년 ~) |
종목코드 | 086980 |
홈페이지 유튜브 |
오프닝. 쇼박스라쓰고 슈박스라 읽는다 수박스 타 배급사들이 영상을 한번씩 바꾼것에 비해 쇼박스는 현재까지 유일하게 변함이 없다.[1]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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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영화 투자·제작·배급회사로, CJ엔터테인먼트, NEW, 롯데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한국 영화계의 4강이다. 오리온그룹의 계열사다. 4곳의 메이저 배급사 중 유일하게 '엔터테인먼트'라는 상호를 쓰지 않는 회사로, 원래는 법인명이 "미디어플렉스"이고 브랜드명이 "쇼박스"였으나 브랜드 통일성을 위해 2015년 6월 1일부로 이름이 아예 쇼박스로 바뀌었다. 원래 대표는 김우택이었으나, 2008년 퇴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라는 독자적인 영화회사를 설립했다.
2007년 메가박스를 매각한 후, 연간 투자배급 편수를 10편 아래로 통제하면서 흥행성 높은 콘텐츠에 집중하는 전락을 구사하고 있다고한다. 중국 화이브라더스와 합작으로 중국 현지법인 "쇼박스 차이나"를 설립했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극장사업에 진출하기로 하면서, 4대 배급사 중 유일하게 수직계열화, 자사 영화 밀어주기 논란에서 그나마 자유롭게 되었다.
2 상세
오리온그룹은 온미디어, 쇼박스, 메가박스의 영화관련 계열사를 두고 있었으나 현재 쇼박스를 제외한 두 곳은 매각되었고, 쇼박스 또한 수시로 매각설이 나오고있는 상황.
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에 과감한 배팅을 하여 투자/배급을 맡았다. 그리하여 1월에 실미도를 앞세우며 잘 나가던 CJ를 앞지르며 소위 '1000만 관객 신화'의 2번째 주인공이 되었다.
2006년 여름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투자/배급하며 또 한번 홈런을 날렸다. 거기다 역대 최고 기록 갱신.
2007년 말많고 탈많은 심형래 감독의 디워를 배급시켰다. 이 과정에서 쇼박스와 심형래는 '애국심 마케팅'을 일으켜 인터넷을 한동안 들끓는 냄비마냥 만들었다. 또한 일부 영화팬들은 '쇼박스 망하는 것 아니냐'라는 말을 하며 재정악화에 대한 우려를 했지만, 쇼박스는 디워에 소액투자 겸 미국 배급협조만 하고 지들은 발 쏙 뺐다(...). '애국심 마케팅'을 같이 벌인 심형래나 디빠 디까나 전부 쇼박스의 마케팅에 놀아난 셈. 영화쪽 사람들은 굳이 쇼박스가 무모한 선택을 했을리 없다면서 쇼박스의 영악함을 높이 사기도 한다.
온미디어계열이라 그런지 더빙판 개봉 비율이 최근 들어 높아졌다. 위에 언급한 디 워는 신용우랑 양정화라는 초특급 떡밥을 날려(거기에 최석필, 장광님 등등 보조 출연 성우도 쟁쟁하다.) 성우팬들을 황홀하게 했고, 특히 신동식PD의 역작 빨간 모자의 진실은 '더빙이 영화살렸다'라는 말까지 듣는다. 대원미디어와 벼랑 위의 포뇨를 배급하기도 했다.
요즘 들어 개봉하는 영화마다 죽을 쑤고 있다. "국가대표"는 나름대로 대박을 치며 롱런하고 있으나, 하반기 기대작이었던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평가가 좋지 않다.
하지만 2012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흥행에 이어 무려 1298만 관객을 돌파한 도둑들로 인해 한동안 한 시름 놔도 될 듯.
2013년에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전국 695만 관객을 끌어들이며 성공했지만 반대로 250억을 들인 대작 미스터 고가 쫄딱 망하면서 다시 큰 위기에 빠졌다. 그나마 이 다음 개봉작인 공동 제작 및 배급을 맡은 관상이 초반부터 폭풍같은 흥행을 거둬들이고 있다. 결국 관상이 9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그후 개봉한 조선미녀삼총사로 또다시 위기에 빠졌다(...)
충무로의 흥행 보증 수표 최동훈 감독이 데뷔작을 크게 성공시키고, 두 번의 천만 관객 돌파작을 쇼박스에 가져다주기도 했다.
2.1 2015년 : 대성공
한줄로 요약하자면 가히 쇼박스의 해라고 할 수 있겠다.
2015년에는 천만을 돌파한 암살, 사도, 내부자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극비수사 등의 영화들이 줄줄이 흥행에 성공했다.[2] 4대 배급사 중 가장 실속을 챙겨서 사실상 2015년의 승자가 되었다.[3] 총 7편으로 3446만명을 끌어 모았다. 특히 편당 매출이 387억원으로, 2위인 CJ의 2배, 꼴등인 롯데의 9배 가까이된다. 또, 외화로 수입한 위플래쉬가 의외의 흥행을 거두면서 6천만원에 사들여 126억원 가까이 벌었다고. 잘되서 기분이 좋았는지 위플래쉬 제작사와 공동제작 파트너쉽까지 맺었다.
2.2 2016년
2016년에도 이러한 흥행몰이는 계속되어 2월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이 개봉해 970만 관객을 모았다. 다만 독과점 논란이 일었고 데드풀, 주토피아 등 신흥강자로 떠오른 영화들에게 자리를 내주어 결국 천만돌파엔 실패했다. 또 다른 배급작인 그날의 분위기와 남과 여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검사외전이 워낙 제작비 대비 크게 성공해 아직은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6월에 개봉한 굿바이 싱글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터널도 700만명을 넘기며 성공했다.
10월 6일에 개봉한 유해진 주연인 럭키는 코미디 영화 중 기록을 만들면서 200만을 넘기며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11월에는 강동원 주연인 가려진 시간이 출격한다.
3 개봉예정작
- 가려진 시간 - 엄태화 연출 / 강동원, 신은수 출연 / 2016년 11월 16일
- 더 프리즌 - 나현 연출 / 한석규, 김래원 출연 / 2016년
- 살인자의 기억법 - 원신연 연출 / 설경구, 김남길 출연 / 2016년
- 부활 - 곽경택 연출 / 김래원, 김해숙 출연 / 2016년
- 택시운전사 - 장훈 연출 /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출연 / 2017년
- 특별시민 - 박인제 연출 / 최민식, 곽도원 출연 / 2017년
- 꾼 - 장창원 연출 / 현빈, 유지태 출연 / 2017년
- 증거불충분 - 윤종석 연출 / 2017년
- 제5열 - 원신연 연출 / 송강호, 류승룡 출연 / 2017년
4 흥행성적 (300만 이상)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기준으로 하였다. 흥행성적이 300만명 이상이거나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목록이다. 총 개수로는 CJ엔터테인먼트에 이어 2위다.
순위 | 제목 | 감독 | 관객 수 | 매출액 | 개봉연도 | 기타 |
1 | 괴물 | 봉준호 | 13,019,740명 | 66,716,104,300원 | 2006 | |
2 | 도둑들 | 최동훈 | 12,983,841명 | 93,667,250,500원 | 2012 | |
3 | 암살 | 최동훈 | 12,705,783명 | 98,463,522,781원 | 2015 | |
4 | 태극기 휘날리며 | 강제규 | 11,746,135명 | - | 2004 | |
5 | 검사외전 | 이일형 | 9,706,696명 | 77,316,248,964원 | 2015 | |
6 | 내부자들 | 우민호 | 9,156,032명 | 73,571,972,332원 | 2015 | 확장판 합산 |
7 | 관상 | 한재림 | 9,135,802명 | 66,009,791,500원 | 2013 | |
8 | 국가대표 | 김용화 | 8,035,181명 | 57,570,773,000원 | 2009 | |
9 | 디 워 | 심형래 | 7,855,474명 | 49,340,084,700원 | 2007 | |
10 | 터널 | 김성훈 | 7,120,472명 | 57,529,242,917원 | 2016 | 상영 중 |
11 | 은밀하게 위대하게 | 장철수 | 6,963,821명 | 48,735,214,913원 | 2013 | 확장판 합산 |
12 | 웰컴 투 동막골 | 박광현 | 6,436,900명 | 40,329,355,500원 | 2005 | |
13 | 사도 | 이준익 | 6,247,166명 | 48,844,889,501원 | 2014 | |
14 | 미녀는 괴로워 | 김용화 | 6,081,480명 | 36,292,848,900원 | 2006 | |
15 | 의형제 | 장훈 | 5,416,829명 | 40,153,817,000원 | 2009 | |
16 | 추격자 | 나홍진 | 5,046,096명 | 33,986,959,000원 | 2008 | |
17 |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 김석윤 | 4,786,259명 | 35,841,769,500원 | 2010 | |
18 | 군도: 민란의 시대 | 윤종빈 | 4,775,441명 | 36,989,711,499원 | 2013 | |
19 |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 윤종빈 | 4,720,050명 | 36,540,327,500원 | 2011 | |
20 | 가문의 위기 | 정용기 | 4,529,876명 | 28,622,355,500원 | 2005 | |
21 | 말아톤 | 정윤철 | 4,196,859명 | 26,285,057,000원 | 2005 | |
22 | 용의자 | 원신연 | 4,131,338명 | 30,037,521,000원 | 2013 | |
23 | 박수건달 | 조진규 | 3,897,969명 | 28,379,548,569원 | 2012 | |
24 |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 김석윤 | 3,872,015명 | 30,456,879,428원 | 2014 | |
25 | 쌍화점 | 유하 | 3,749,034명 | 25,411,823,400원 | 2008 | |
26 | 신의 한 수 | 조범구 | 3,566,844명 | 28,811,937,456원 | 2014 | |
27 | 끝까지 간다 | 김성훈 | 3,450,305명 | 27,007,303,900원 | 2013 | |
28 | 거북이 달린다 | 이연우 | 3,024,666명 | 20,618,276,000원 | 2009 | |
- | 럭키 | 이계벽 | 4,638,512명 | 37,896,053,973원 | 2016 | 상영 중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역대 박스오피스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