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군인)


朴元錫

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
7대 장성환8대 박원석9대 장지량

1 개요

대한민국 공군장성. 장성환 중장에 이어 8대 공군참모총장을 지냈다.

2 생애

1923년 3월 27일 대전군에서 태어났다. 대전공립중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육군사관학교에 진학했다. 예과를 나온 뒤에 일본육군항공사관학교로 가서 58기로 졸업 일본군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태평양 전쟁에 참전한 뒤 종전 후에 한국으로 돌아와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해 5기로 임관했다. 1949년 박정희 소령남로당 사건으로 몰리자 당시 박정희와의 친분을 이유로 남로당 소속으로 의심받았으나 유야무야 넘어갔고 1949년 10월 1일 대한민국 공군이 창설되자 전군했다.

공군대학 총장과 공군본부 군수국장, 공군사관학교장 등을 거쳤다. 5.16 군사정변이 일어나 정변 세력에서 친분이 있던 그를 적극 기용하여 1962년에는 공군참모차장으로 영전했고 중앙정보부 차장[1], 국가재건최고회의 외교국방위원장 등도 맡았다. 1964년에는 공군참모총장에 올랐고 1966년 전역했다. 후임자는 장지량 중장이다. 전역 후에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쌍용정유 회장을 지냈다.

2008년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군 부문에 선정되었다.

2015년 11월 30일 노환으로 별세하였다.(향년 9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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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시 중정부장은 같은 육사 5기 동기였던 김재춘이었다. 1963년만주군 가운데 함경도 출신 군맥 숙청이 이뤄졌는데 이를 알라스카 토벌 작전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