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마도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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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반마도대역
일어판 명칭	半魔導帯域
영어판 명칭	Spell-Reduction Zone(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필드 마법
자신의 메인 페이즈 1, 메인 페이즈 2의 개시시에 이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①: 서로의 메인 페이즈 1 동안, 필드의 몬스터는 서로 상대의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고, 서로 상대의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②: 이 카드가 필드 존에 존재하는 한 자신은 필드 마법을 발동, 세트할 수 없다.

더 다크 일루전에서 등장하는 필드 마법.

메인 페이즈의 개시시에만 발동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지만 메인 페이즈 동안 몬스터에게 효과 대상 내성과 효과 파괴 내성을 준다는 건 매우 유용하다. 현 환경에서 주로 사용하는 격류장, 나락의 함정 속으로, 강제 탈출 장치, 이펙트 베일러, 유령토끼, 브레이크스루 스킬 등은 전부 대상 지정 혹은 파괴 카드인데, 이러한 카드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전개를 할 수 있는 건 굉장한 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다 필드 마법이라서 말할 것도 없지만 테라포밍으로 바로 서치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 카드는 메인 페이즈 개시시에만 발동할 수 있으므로 그 턴에 바로 활용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단점. 거기에다 이 카드 자신은 아무런 내성이 없어 발동하자마자 날아가거나, 아니면 소환 성공 시에 효과를 발동한 뒤 체인해서 이 카드를 날려버리면 끝난다(...).

다만 이것은 상대에게도 적용되니, 자신도 대상 지정 카드와 파괴 카드를 채용하기 어렵게 한다. 하지만 필드의 몬스터만을 지켜줄 수 있으니 신의 경고 등 소환 무효 카드에는 힘을 못 쓰고,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같은 공격 반응형 함정에도 취약하지만 일단 몬스터가 안착하면 보통 자신의 효과로 마법/함정을 깨부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자신의 필드 마법 발동과 세트를 막는 건 역시 메인 페이즈에 할 거 다하고 단물만 빼먹은 뒤 스스로 필드 마법을 발동해서 치워버리는 만행을 막기 위함일 듯.

여튼 단점도 크지만 비트 다운 형 덱에게는 뛰어난 보호력을 발휘하는 카드다.

사이버 덱에는 희소식인데, 키메라테크 램페이지 드래곤과 이 카드의 궁합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 반드시 체인을 타고 등장하는 램페이지의 소환을 직접 틀어막을 수 있는 카드는 없어서 신의 경고나 신의 심판 같은 카드들을 뿌리치고 일단 소환에 성공한다면 램페이지를 위협하는 여러 견제 카드들의 영향에서 벗어나 공격 반응형이나 배틀 페이즈에도 발동 가능한 프리 체인 마법/함정 카드들을 자신의 효과로 모조리 깨부순 뒤, 안전하게 연속 공격 효과를 발동하여 안정적인 원턴킬을 낼 수 있다. 신의 통고는 효과 무효화까지는 할 수 있지만 파괴는 할 수 없기에 연속 공격까지 막는 것은 2장이 깔려있지 않은 이상 힘들다. 그리고 어차피 원턴킬을 낼 테니 이 카드를 임의로 치우기 힘들다는 것도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일러스트에서는 빙제 뫼비우스의 공격을 받는 마도전사 브레이커를 미들 실드 가드너가 지켜주고 있다. 프라이드의 포효에서 이어지는 내용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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