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 상위항목 : 유희왕/OCG, 키메라테크 드래곤
- 관련항목 : 사이버 드래곤, 사이버 드래곤(유희왕/카드군)
한글판 명칭 | 키메라테크 램페이지 드래곤 | |||
일어판 명칭 | キメラテック・ランページ・ドラゴン | |||
영어판 명칭 | Chimeratech Rampage Dragon | |||
융합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5 | 어둠 | 기계족 | 2100 | 1600 |
사이버 드래곤 몬스터 x 2장 이상 이 카드의 융합 소환은 상기의 카드로밖에 실행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융합 소환에 성공했을 때, 이 카드의 융합 소재로 한 몬스터의 수까지 필드의 마법 / 함정 카드를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한다. ②: 1턴에 1번,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기계족 / 빛 속성 몬스터를 2장까지 묘지로 보낸다. 이 턴에, 이 카드는 일반 공격 외에도, 이 효과로 묘지로 보낸 몬스터의 수까지 1번의 배틀 페이즈 중에 공격할 수 있다. |
크로스오버 소울즈의 월드 프리미어 카드로 등장한 사이버 덱의 새로운 주력 병기. 함께 발매된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와 함께 사이버 드래곤 덱을 파워업시킨 카드. 일러스트에서는 사이버 드래곤, 사이버 드래곤 츠바이, 사이버 드래곤 드라이가 삼단 합체를 하고 있다. 원본과 츠바이는 머리가 몸통에 잘 붙어있으나, 드라이는 꼬리가 몸통에 붙어있고 머리가 꼬리에 가 있는 희한한 합체형태. 배경 또한 츠바이, 드라이, 원본 배경에 있는 빛의 움직임을 제각각 합쳐놓았다.
다른 키메라테크 드래곤들과는 달리 융합 전부터 공격력이 정해져 있으며, 다른 기계족 몬스터도 융합 소재로 사용 가능했던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융합소재는 사이버 드래곤 몬스터만 쓸 수 있다. 스탯은 레벨 5/2100/1600으로 사이버 드래곤의 수치와 동일. 물론 키메라테크라 속성은 어둠이다.
융합 몬스터 치고는 뭔가 아쉬운 스탯이지만, 소환 성공시 융합 소재로 사용된 몬스터의 숫자까지 필드 위의 마함을 선택하고 파괴할 수 있는 효과를 보유. 3장 이상을 융합했다면 빙제 뫼비우스도 초월하는 마함 3장 박☆살이 가능하다. 그리고 어둠 속성 / 기계족이라 오버로드 퓨전을 쓸 수 있다. 오버로드 퓨전이 싸이크론 2장이 되는 마법을 보여줄 수 있다. 제외된 사이버 드래곤은 간단하게 사이버 네트워크로 회수하면 그만이다.
여기에 레벨 5 기계족 몬스터 하나를 추가로 부를 수 있는 여건까지 조합되면 그야말로 발군의 시너지를 자랑한다. 이 카드 자체가 절묘하게 레벨 5이므로 5랭크 엑시즈 소환의 소재로 사용할 수 있다. 아쉽게도 이 카드의 융합 소환 조건이 기재되어있는 탓에 인스턴트 퓨전으로 부를 수는 없지만, 오버로드 퓨전으로 이 카드를 불러낼 수는 있어서, 이 카드로 먼저 마법/함정을 제거한 뒤 사이버 드래곤 드라이 혹은 오파츠 골든 셔틀을 일반 소환해서 레벨을 5로 올리거나, 아니면 그 전에 사이버 드래곤을 미리 특수 소환해서 갖춰놓으면 사이버 드래곤 노바를 거쳐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까지 갈 수 있다. 즉, 패 2장과 묘지 자원들로 상대 마법/함정 2장 이상 제거 + 상대 공격 표시 몬스터 하나 제거 + 카드 효과 1턴에 1번 무효라는 미친 효율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1턴에 1번, 덱에서 기계족/빛 속성 몬스터를 2장까지 골라 매장하고, 이렇게 매장한 몬스터의 숫자만큼 추가 공격이 가능.고통의 선택 기본적으로 2장을 매장하면 산뤤다!3연타가 가능하다. 그리고 몬스터에게만 추가 공격이 가능한 오버 드래곤과는 달리 공격 횟수만 남아 있다면 직공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여기에 저스탯이라 파워 본드를 발라도 엔드 페이즈시 데미지는 2100밖에 안되며, 성방 같은 공격 반응형 카드도 램페이지의 소환시 효과로 박살낼 수 있기에 소환 시에 발동하는 마함 같은 걸 주의하면 원턴킬도 가능. 램페이지(Rampage)라는 그 이름대로 광란의 연속 공격을 보여줄수 있다. 묘지 자원을 추가로 쌓는 것도 덤. 사이버 드래곤 코어, 오파츠 네브라 디스크, 초전자 터틀 등 묘지에서 힘을 발휘하는 기계족 빛 속성 몬스터는 의외로 꽤 있다.
사이버 트윈 드래곤보다 느슨한 소환조건으로 마/함을 터뜨리며 3회 공격까지 할 수 있지만, 트윈 드래곤은 나중에 네트워크로 가져올수도 있고 무엇보다 공격력이 더 높기에, 서로 어느 것이 더 우월하다 결론지을 수 없다. 자체 마함 파괴 덕에 천벌을 맞지 않는 이상 라이트닝 보텍스와 연계할 경우 파워 본드를 쓰면 상대 명치에 12600가 꽃히는 기적을 볼 수 있다.
다만 객관적으로는 램페이지가 훨씬 좋다. 레벨이 5라서 사이버 드래곤 노바의 엑시즈 소재로 쓸 수 있다는 것, 소환 시 마함 견제를 한다는 것, 묘지 자원을 쌓으면서 3번 공격을 한다는 것, 대용품으로 패 융합이 가능하다는 것. 특히 3회 공격이라는 게 굉장히 큰 차이인데, 사이버 트윈 드래곤이 수비 표시 몬스터 하나만 있어도 혼자서는 원턴킬이 어려운데, 이 카드를 그 수비 표시 몬스터를 분쇄해버리고 남은 두번의 공격으로 상대 라이프를 폭살시켜버릴 수 있다. 거기에 총합 데미지도 트윈 드래곤이 5600보다 높은 6300으로 늘어난다. 또한 대용품으로 다른 사이버 융합 몬스터를 소환하려면 필드에 일단 전개를 해야하는데, 이 카드는 패융합으로 꺼낼 수 있다. 오버로드 퓨전의 지원까지 받는다는 걸 고려하면 이 카드가 좋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트윈 드래곤은 빛속성 서포트를 공유한다는 것과, 타점이 높다는 점, 지속 효과로 더블 어택을 한다는 것을 차별화할 수도 있다.
파워 본드로 융합을 할 때는 안정성 높은 원턴 킬, 오버로드 퓨전으로는 적은 패 소모로 마법/함정 견제까지 가능한 만능 카드. 다른 키메라테크 드래곤들이 특정 상황에서 절대무적의 힘을 발휘하는 카드라면, 이 카드는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올라운더인 셈이다.
오버로드 퓨전을 사용할 경우 다소 변칙적인 사용법도 있는데, 사이버 드래곤 노바 - 사이버 드래곤 인피니티를 용병으로 끌어 쓰는 덱에서 인피니티가 터져서 묘지로 갔을 경우 저 둘을 융합소재로 하여 이 카드를 소환할 수 있다. 인피니티를 소생시켜 쓸 수 없게 되는건 아깝지만 오버로드 퓨전은 디메리트가 없는 카드고 패 1장으로 손쉽게 적당한 공격력의 어태커를 마함 2장을 파괴하며 내보내는건 나름 쓸모가 있다. 물론 억지로 오버로드 퓨전을 투입하긴 어렵고 기본적으로도 노바를 적당히 소환할만한 기계족 덱에서 사용해볼법하다.
2번 효과는 배틀 페이즈를 실행할 수 없는 첫턴 혹은 메인 페이즈 2에도 발동 가능하다. 그리고 체인으로 매크로 코스모스가 발동하거나 하면 추가 공격은 물 건너간다. 기묘한 건 발동에 체인하여 달의 서를 맞으면 이번 턴 다시 앞면 표시로 돌아왔을 때 추가 공격이 가능하다고. 거기에다 큰 의미는 없지만 효과 적용 후에 스킬 드레인 등을 맞아도 추가 공격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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