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트 뵐러

유희왕의 하급 몬스터 카드.

상위항목 : 유희왕/OCG

1 이펙트 뵐러

한글판 명칭	이펙트 뵐러
일어판 명칭	エフェクト・ヴェーラー
영어판 명칭	Effect Veiler
효과 몬스터/튜너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1	빛	마법사족	0	0
①: 상대 메인 페이즈에 이 카드를 패에서 묘지로 보내고, 상대 필드의 효과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턴 종료시까지 무효로 한다.

~~미쿠닮았다~~사용자는 후도 유세이.

89화에서 유세이가 로튼과의 라이딩 듀얼에서 사용한 몬스터. 로튼의 첫턴에 사용하여 개틀링 오우거의 효과를 무효화시키고, 1턴을 버텼다. 91화에서는 유세이가 쓰려고 했으나, 로튼의 핀 포인트 샷에 카드에 총알구멍(…)이 나서 나가떨어진다... 사실 이게 들키는 게 당연한 게 유세이는 패의 이펙트 뵐러만 믿고 끊임없이 뵐러를 곁눈질하고 있었다. 게다가 이미 뵐러땜시 자신의 원턴킬이 개발살난 전력이 있는 로튼인데 그걸 눈치 못 챌 리가 없고...

그 외에 호세와의 대결에서도 슈팅 스타 드래곤의 효과를 발동할 때 마지막 다섯장 째에 등장, 피니시 블로에 마무리 역할을 하기도 한다. 과연 1렙 많이 쓰는 유세이답다.

일단 효과 자체도 꽤나 준수하고 게다가 튜너이기까지...하지만 이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 카드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으니, 바로 유세이가 최초로 사용한 여성형 몬스터라는 것.

유우기의 블랙 매지션 걸, 쥬다이의 카드 엑스클루더를 잇는 유세이의 아이돌 카드로,^[1] 효과도 셋 중 가장 우수하여 역대 주인공의 아이돌 카드 중 최고의 범용성을 자랑하는 카드다.

한국에 정발되면서 이펙트 뵐러로 번역되었다. ~~누굴 뵐려고 뵐러가 된 거지?!?!~~ ~~Effect Wöhler~~ 일본어 표기 특성상 영어나 한글로 쓸때와는 달리 '베일러'라는 단어가 '베일'이라는 글자를 포함하지 않게 되는데, 혹시 나중에 "베일"이라는 이름을 지정하는 카드가 나올까봐 그걸 경계해서 일부러 이렇게 썼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영어판만 봐도 그냥 대놓고 "Veil"을 쓰고 있는 판인데다 베일처럼 일반적인 단어가 카드의 이름으로 지정되면 귀찮은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잘 지정되지 않는데 왜 꼭 이렇게 했어야 했는지는 불명.

1.1 성능

발매 당시에는 '여성논란'으로만 말이 많았지 카드 자체의 성능은 뒷전이었을 정도로 별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이후 수많은 우승덱에서 그 모습을 보이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다. 특히 마스터 룰 2로 오면서 그런 경향이 더욱 강해졌다.

튜너이기는 하지만 튜너 역할보단 효과를 사용하기 위해 손패에 계속 쥐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엑시즈 소환 등장 이후의 우승덱 중 이 카드를 투입한 덱들 중에는 튜너인 이 카드는 덱에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엑스트라덱에 싱크로 몬스터가 없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물론 상황에 따라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소량 투입하기도 한다.

효과 자체만 보면 금지된 성배나 데먼즈 체인보다 부족해 보일 수 있으나, 이 카드는 '패에서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효과가 발동하는 몬스터 카드'란 점 때문에 충분히 그 가치를 하게 되었다. 사실상 듀얼이 가위바위보 싸움이 되어버릴 정도로 선턴을 내주면 상대의 전개를 방해할 여지가 많지 않은 현 환경에서, 상대 턴에도 패에서 발동한다는 점은 층분히 매력적이다. 위의 카드들처럼 마함 견제 카드로 박살날 걱정 역시 하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필드가 비어있으면 상대가 안심하기 쉽기 때문에 기습성 역시 뛰어나다.

엑시즈 몬스터등 강력한 몬스터의 효과를 막는 것은 물론, 특수 소환을 보조해주는 몬스터의 효과를 틀어막아 흐름을 끊는 것 역시 유용하다. 인잭터나 드래그니티처럼 한번 키 몬스터가 뜨면 대책없이 필드가 불어나는 카드군을 대상으로 특히나 강력하다. 이처럼 범용성 높고 강력한 성능 덕분에 유행을 탄 이후 다양한 우승덱에서 종종 볼 수 있게 되었다.

메인 페이즈 종료 선언에 발동할 경우 그대로 배틀페이즈로 넘어가지 않고 다시 메인페이즈를 실행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체인에 관한 동시에 복수의 카드가 발동하는 경우의 "같은 페이즈에 발동할 경우" 부분 참조.

과거에는 엔드 페이즈에 발동해서 얻는 효과는 막을 수 없었으나 14년 7월 10일 개정으로 효과 지속이 엔드 페이즈까지에서 턴 종료시까지로 변경되었다. ^[2]

제알 이전의 5D's까지는 기동효과 우선권이 존재했는지라 필드에서 벗어나면서 발동하는 효과의 경우, 가장 대표적으로 레스큐 래빗을 막을수가 없었다. 특히 TCG는 OCG와 달리 기존 룰이 적용된 기간이 더 길었다. 그러나 2011년 9월자로 이젠 TCG도 OCG와 룰이 같아져서 기동효과의 특수재정이 없어졌다. 이젠 토끼를 막을 수가 있다! 덕분에 토끼의 평가가 조금 떨어졌다고 한다. ~~다들 그렇게 뵐러를 넣는 거야~~

다만 상대 턴에 전개를 해 효과를 발동하는 아티팩트를 막을 수 없기 때문인지 브레이크스루 스킬쪽의 채용이 더 많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선턴 드로우 폐지로 선공을 잡은 유저가 조금 안전하게 뒷전개를 준비하는 형식인지라 "후공일 때 적의 전개를 막는다"는 이점을 살리기 힘들어서 마스터 룰 3 직후에는 밑에서 이야기할 상성의 이유와 더불어 잘 들어가지 않았다.

아티팩트 모랄타가 제한을 먹으면서 다시 입지는 상승하나 했으나...직후에 등장한 강력한 티어 군인 섀도르의 경우 리버스 효과와 묘지 효과를 발동하는 카드군이라 이 카드가 사용할 타이밍을 잡기는 굉장히 어려워져, 데미지 스텝에도 발동할 수 있는 금지된 성배가 또 다시 이 카드의 자리를 빼앗아갔다. 그리고 그 후에 나온 카드 군인 클리포트는 이 카드와의 극악의 상성을 가지는데, 클리포트는 릴리스 되었을때 효과를 발동하는 카드와 어드밴스 소환에 성공하였을대 효과를 발동하는 두 가지 종류의 카드를 가지고있다. 이 카드가 릴리스 된 카드의 효과를 막지못하는 것은 당연지사이지만, 어드밴스 소환한 몬스터의 효과또한 막지 못하는데, 이는 어드밴스 소환된 클리포트는 자신의 레밸 이하의 몬스터 효과를 받지 않기 때문. 따라서 레밸 1의 이펙트 뵐러는 클리포트를 상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네크로즈의 등장으로 이 카드의 채용률은 다시 한 번 바뀌게된다. 강력한 서치효과를 위주로 첫 턴부터 빠른 전개를 하는 네크로즈를 상대로, 이펙트 뵐러는 다시금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만수의 신과 천수의 신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무시무시한 효과를 지닌 트리슈라의 네크로즈또한 손쉽게 막을 수 있기때문, 단 유니코르의 네크로즈의 효과를 막을 수 없기때문에 그 부분에선 금지된 성배나 브스스 등에 밀린다.

네크로즈를 기점으로 환경에 다시 파워 인플레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과거의 입지를 되찾는 중이다. 앞서 말했듯이 마스터 룰 3 직후에는 선턴에 전개를 끊는다는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지만, 네크로즈 이후에도 크라운 블레이드, EMEm 등의 파워풀한 전개력을 가지는 덱을 위시하여 선턴 5패로도 충분히, 아니, 과거 이상으로 강력한 락을 걸거나 전개를 늘어놓을 수 있게 되어 선턴 견제의 의미가 더더욱 커져 오히려 입지는 옛날보다 상승했다. 특히 뵐러와 함께 주로 쓰이는 나머지 2장의 패트랩 중 증식의 G는 효과 자체는 드로우 효과라서 상대를 "간접적으로" 견제하는 카드이며, 유령토끼는 상대의 덱 상성을 많이 타기 때문에 까다로운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냥 클리포트처럼 카드 자체의 상성이 안 맞는 덱이 아닌 이상 뵐러는 어지간한 덱 상대로는 전부 써먹을 수 있다.

과거에는 묻혔던 튜너라는 속성 또한 재발굴되서 최근에는 튜닝을 위한 용도로도 자주 쓰이곤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로우업 벌브의 제한 해제로 뵐러를 직접 소환하느니 차라리 뵐러는 그냥 상대 견제용으로 쓰고 벌브를 한 장 끼워넣는 방식을 많이 사용해서 이 카드로 싱크로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 물론 싱크로 덱에 집어넣으면 견제와 튜너의 역할을 동시에 해줄 수 있다.

크로스오버 소울즈에 상호호환인 유령토끼가 나오면서 채용률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무효가 아닌 그냥 파괴라 그렇게까지 떨어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뵐러와 토끼가 메인과 사이드에서 서로 선수 교체하며 상대의 전략 대부분을 압박하고 있는 실황. 몬스터 효과와 펜듈럼을 동시에 상대하는 경우에는 아예 둘 다 풀투입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으로는 이미 그 몬스터의 효과가 무효되어 있는 몬스터에게는 발동조차 할 수 없다는 재정이 나 있다는 것이다. 패애 있는 카오스 솔저 - 개벽 - 을 소환하기 위해 묘지에 빛 속성 몬스터를 마련하고 싶어서 뵐러를 던지려고 해도 상대 몬스터가 스킬드레인이나 데먼즈 체인등으로 인해 효과가 무효화 되어 있다면 할 수 없다.

1.2 비애

유세이가 사용한 여성형 몬스터인데다가 하츠네 미쿠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과 의상, 어깨 노출, 절대영역, 빈유 등 인기있는 속성을 두루 갖추고 있지만 등장이 늦어 10주년 영상이 한창 나올 때 다른 두 주인공은 블매걸과 엑스클루더가 열심히 샤방샤방한 포즈를 취하는 동안 유세이는 로드 워리어가 폼을 잡고 있었다. 아니 설령 빨리 등장했다해도 제작진이 이 카드를 제대로 블랙 매지션 걸, 카드 엑스클루더 와 동등하게 대우해 줬을지는 미지수지만...~~아이돌카드가 없다고 까는 사람들때문에 어거지로 끼워넣은걸지도…~~

게다가 카드 일러스트가 다른 두 카드랑은 달리 생각보다 중성적인 모습인지라 남자라고 까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카드 음성도 여자고, 나름 볼륨도 있는데다가, 유희왕 태그 포스에서는 여성 몬스터만 나오는 부스터 팩에 수록되어 있으므로 여성이 맞다. 적어도 애니에선 꽤 예쁘게 나오는 편.

여담으로 그뒤에 나온 또다른 여성형 카드가 있다. 이름은 클리어 이펙터이며 레벨은 2이다. 그러나 아직 OCG화 되지 않았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듀얼리스트의 혁명	DREV-KR002	슈퍼 레어	한국	한국 최초 수록
듀얼리스트 팩 -유성 편 3-	DP10-KR007	레어	한국
Spring Battle 2012	EV12-KR003	시크릿 레어	한국	비매품
골드 시리즈 2013	GS05-KR008	노멀 골드 레어 골드 시크릿 레어	한국
듀얼리스트 세트 Ver. 라이트로드 저지먼트	DS14-KRL20	울트라 레어	한국
부스터 SP-트라이브 포스	SPTR-KR050	슈퍼 레어	한국
스트럭처 덱 -싱크론 익스트림-	SD28-KR018	노멀	한국
DUELIST REVOLUTION	DREV-JP002	슈퍼 레어	일본	세계 최초 수록
듀얼리스트 팩 -유세이 편 3-	DP10-JP007	레어	일본
GOLD SERIES 2013	GS05-JP008	노멀 골드 레어 골드 시크릿 레어	일본
듀얼리스트 세트 Ver. 라이트로드 저지먼트	DS14-JPL20	울트라 레어	일본
부스터 SP-TRIBE FORCE	SPTR-JP050	슈퍼 레어	일본
STRUCTURE DECK -SYNCHRON EXTREME-	SD28-JP018	노멀	일본
Duelist Revolution	DREV-EN002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미국	미국 최초 수록
Duelist Pack 10: Yusei Fudo 3	DP10-EN007	레어	미국
Order of Chaos: Special Edition	ORCS-ENSE1	슈퍼 레어	미국
Premium Gold	PGLD-EN036	골드 레어	미국
Legendary Collection 5D's Mega-Pack	LC5D-EN018	노멀	미국
Noble Knights of the Round Table Power-Up Pack	NKRT-EN039	플래티넘 레어	미국
Synchron Extreme Structure Deck	SDSE-EN018	노멀	미국

2 엑스트라 뵐러

파일:Attachment/이펙트 뵐러/card100005134 1.jpg

한글판 명칭	엑스트라 뵐러
일어판 명칭	エクストラ・ヴェーラー
영어판 명칭	Extra Veiler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2	빛	마법사족	600	200
상대가 몬스터를 특수 소환했을 때, 패에서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턴에, 상대 카드의 효과에 의해서 발생하는 자신에게로의 효과 데미지는 대신에 상대가 받는다.

잭 아틀라스도 이에 질세라, 또다른 뵐러를 들고 나왔다. 하지만 효과는 그닥...

거기다가 원작에서는 튜너였는데, OCG화 되면서 평범한 효과몹으로 강등되었다. 한 술 더 떠 한글판에서는 위의 이펙트 뵐러를 따라 역시 엑스트라 뵐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