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 ||||
Banji long Xu & Han, 2010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석형강(Sauropsida) | |||
목 | 용반목(Saurischia) | |||
아목 | 수각아목(Theropoda) | |||
과 | †오비랍토르과(Oviraptoridae) | |||
아과 | †오비랍토르아과(Oviraptorinae) | |||
속 | †반지속(Banji) | |||
종 | ||||
†B. long(모식종) |
복원도
트로오돈과 가까운 친척인 메이(Mei long)처럼 속명과 종명 모두 중국어로 되어있는 공룡이다. 한자로 斑嵴龍라고 쓰며 뜻은 '얼룩무늬 볏 용'이다.
특이하게도 두개골의 볏은 일련의 세로무늬로 장식되어있고 하악골의 가장 윗부분에 홈이 나있다. 이 볏의 세로무늬가 반지라는 학명을 갖게된 이유이다. 볏의 커브를 따라 거의 안와부분까지 존재하는 비정상적으로 긴 외비공을 가지고 있다는 점 또한 다른 오비랍토르류 공룡들과 구분되는 특징이다.
화석은 어느 아마추어 수집가가 직접 발굴한 화석을 척추 고생물학, 고인류학 연구소에 기증하면서 알려졌다. 화석이 발견된곳은 장시성 간저우시이며 화석에 묵은 광물질 형태를 보아 빨간색 암석이 특징인 난시웅층에서 발견된것으로 추정된다. 이 층의 연대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서 신생대 팔레오세 까지로 이 공룡은 6600만 년 전에 살았을 것이다.
두개골과 턱뼈가 온전히 발굴되었으며 두개골의 크기는 약 7cm로 크기로 봐서는 아직 덜자란 아성체로 추정된다. 아성체의 몸길이는 65cm정도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