バラード. 록맨 월드 4의 적 캐릭터.
| * 프로필(록맨 & 포르테의 데이터베이스에서) * 자신이야말로 진정한 최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강해보이는 상대를 보면 싸우지 않고는 못배긴다. "넌 어차피 넘버 2다!" * 장점 : 도전 정신 * 단점 : 단순 무식 * 좋아하는 것 : 넘버 1인 것 * 싫어하는 것 : 상대가 되지 않는 적 |
록맨 킬러의 3번째 로봇. 코드 넘버는 RKN-003. 머리 장식이 록맨 2의 퀵맨과 거의 똑같다. 이름의 모티브는 역시 발라드.
발라드 크래커라는 폭탄형 무기를 사용한다. 록맨 월드 4에서는 다른 록맨 킬러와는 달리 한 번 보고 끝이 아니라 초반 4보스를 잡은 후 한 번, 그리고 후반 8보스를 모두 잡은 후 강화된 상태로 다시 싸우게 되는데, 보스 패턴은 발라드 크래커 자체보다는 큰 몸집으로 계속 들이대는 것이 더 난감하다. 발라드 크래커는 록버스터로 파괴할 수 있으며, 약점은 스톤맨의 파워 스톤.
2차전이 끝나면 박살나고 이를 록맨이 흡수, 특수 무기인 발라드 크래커는 록맨 킬러로부터 얻는 모든 무기 중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무기로, 록맨 2의 메탈맨의 메탈 블레이드처럼 대각선으로도 발사가 가능한데다 적이나 지형에 닿으면 폭발하며 추가 대미지를 줄 수 있다.[1] 비슷한 효력을 가진 파라오맨의 파라오 샷도 있지만 폭발할 때의 호쾌함 때문인지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쪽을 선호한다. 스톤맨(근데 발라드의 약점도 스톤맨의 파워 스톤인데...)과 와일리 머신 2차 형태(머리 부분)의 약점으로도 쓰인다. 최종 형태의 약점은 록맨 4때와 마찬가지로 파라오맨의 파라오 샷.
이후 Dr. 와일리의 패배 그리고 도게자 후, 자폭을 앞두고 차례 차례 패쇄되는 문들을 뚫고 마지막 문까지 다다르나, 이 문만큼은 두터운 장갑으로 뒤덮혀 있어 스테이지 시작과 끝에 쓰는 고속 도약은 냅두고 이도저도 못한 상태로 폭발에 휘말리려는 찰나,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나타나 "내가 잘못했다"며 록맨에게 사과하고는 그에게 나머지 부분까지 흡수당하기 전에 문 앞에서 자폭해 록맨을 우주로 내보내는 간지 폭풍의 이벤트를 보여준다. 록맨과 싸우다 박살나고 흡수까지 당한 타 보스 및 록맨 킬러들에 비하면 독특한 캐릭터.
이후 후속작인 록맨 월드 5 와일리 혹성 스테이지에서 다른 록맨 킬러들과 함께 일반 상태로 재등장하나, 복제품답게 전작과 같은 대사 등은 없이 싸우다 박살나며, 대신 최종 보스 선갓이 그 위치를 대신한다. 약점은 마르스의 포톤 미사일(MA,3칸)
록맨 10에서도 다운로드 컨텐츠로 등장한다. 스테이지 BGM은 다른 록맨 킬러들 처럼 록맨 월드 시리즈에 나온 자신의 BGM을 그대로 다시 어레인지 했다. 슬픈 곡조로 바뀌어서 언뜻 알아듣기 힘들지만 뒤에 반주로 깔리는 부분이 자세히 들어보면 록맨 월드에 나온 BGM이 그대로 나온다는 걸 알수있다. 발라드는 다른 록맨 킬러들과 마찬가지로 록맨 월드에서보다는 훨씬 어렵지만, 스테이지는 엔카보다 쉬운 편이며 보스전 역시 엔카나 펑크보다는 쉽다. 약점은 펑크의 무기인 스크류 크래셔.
롬 미스릴(록맨10)의 난이도 평가로는 점수는 10점 만점에 2점(록맨10의 록맨 킬러 넘버즈들중에서는 꼴찌(...))이고 순위는 100명중 70위(2점짜리 보스들중에서는 1위)
클리어하면 발라드 크래커를 얻는다. 록맨 월드 때와는 달리 폭발 연출이 단순해져서 호쾌한 폭발은 찾아볼 수 없고 결정적으로 날아가는 속도가 그리 빠른 것도 아니면서 한 번에 한 발밖에 발사할 수 없기 때문에(록맨 월드에서는 화면 자체가 좁다보니 한 화면에 한 발만 나오는 것이 크게 불편한 요소는 아니었다) 사용하기가 불편해진 느낌이지만 여전히 유용하긴 하다. 특히 하드모드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곳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적에게 날려주면 효과가 매우 좋다. 엔카의 약점으로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