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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발리리아의 특산품이었던 강철. 보통의 강철보다 훨씬 강하고 가벼우며 어두운 색을 띄며 물결무늬를 지니고 있다.
물결무늬 등 전체적인 특징이나 제조가 어려워져서 희귀해진 강철이라는 점은 다마스쿠스 강에서 따온것이 확실하다.
2 상세
검을 처음부터 만드는 기술은 발리리아의 멸망과 함께 잊혀졌기 때문에 새로 검을 만들 수는 없다. 그때문에 이전에도 엄청나게 값비쌌는데 지금은 발리리아 강철제 검은 가치가 엄청나게 대단해서 역사 깊은 대귀족 가문에서 겨우 하나 정도 가지고서 가보로 애지중지한다.
이미 만들어진 검을 녹여서 다시 만드는 것도 자유도시 중 하나인 쿼호르에서만 전해지는 비밀이며, 보통 대장장이는 다룰 수 없고 코호르에서 기술을 배운 자만이 다룰 수 있다.[1] 대장장이로서의 기술만이 아니라 마술(Spell)도 써야 한다고. 코호르에서는 처음부터 만드는 걸 연구하고 있는데, 기술을 복원하기 위해 혈마법을 포함해서 모든 방법을 시도해 보고 있는 중이다. 물론 전부 실패중이며 그로인해 일부에선 발리리아 강철검이 만들어질때 용의 화염으로 검을 주조한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올정도.
발리리아 강철제 검들은 하나같이 어떠한 검보다도 날카롭고[2] 강력하면서도[3] 가볍기 까지한[4] 명검이기에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검사들과 영주들이 탐을 낸다. 제이미 라니스터가 새로 벼려진 발리리아 강철제 검을 보고 그런 검을 얻을 수 있다면 오른손이라도 내줬을 시절이 있었다고 말할 정도. 오래되고 강력한 가문들에나 한 자루씩 내려올까 말까 하고, 가보로서 팔지도 않는다.
부유한 라니스터 가문도 브라이트로어(Brightroar)를 가지고 있다가 잃어버렸는데 타이윈 라니스터가 발리리아 검 아니면 남은 게 없는 쇠락한 가문들에게서 가보를 대신할 발리리아 검을 입수해보려고 시도했지만, 딸자식은 냉큼 내놓을 기세였던 가난한 가문들이 죄 거절했다. 사실 중세시대에는 딸 따위는 가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다른 묘사로 베일의 코브레이 가문은 가문의 발리리아 강철검 '레이디 폴로른'은 차남 린 코브레이가, 검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재산, 작위, 영지, 성, 재물 등등은 장남이 물려받았는데, 장남은 자신은 껍데기만 물려받았다고 투덜거릴 정도. 발리리아 강철검 한 자루가 작위+영지+성+재물 등등과 대등한, 혹은 그 이상의 가치로 인식된다고 볼 수 있다. 아니면 장남이 양심이 없거나
발리리아 강철로 만든 검도 아더에 대항할 수 있는 무기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드라마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일반 철제 무기는 아더의 무기와 부딪히는 순간 얼어서 산산조각이 나는데, 발리리아 강철로 만든 검인 롱클로우는 멀쩡하게 무기를 맞댈 수 있었으며 아더를 베자 아더가 얼음 가루로 산산히 부서져 버린다. 발리리아의 마법은 불 속성에 기초한 마법이라 얼음 속성인 아더들의 약점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유론 그레이조이는 아예 발리리아 강철로만 만들어진 갑옷(!)도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