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1 카드 설명
한글판 명칭 | 발조공모 태엽마이티 | |||
일어판 명칭 | 発(ぜん)条(まい)空(くう)母(ぼ)ゼンマイティ | |||
영어판 명칭 | Wind-Up Carrier Zenmaity | |||
엑시즈 / 효과 몬스터 | ||||
랭크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3 | 물 | 기계족 | 1500 | 1500 |
레벨 3 몬스터 × 2 ①: 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패 / 덱에서 "태엽"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②: 필드의 앞면 표시의 "태엽" 몬스터가 파괴되어 자신의 묘지로 보내졌을 때,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그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패로 되돌린다. | ||||
유희왕/OCG 금지제한 | 무제한 카드 | |||
유희왕/TCG 금지제한 | 금지 카드 |
오더 오브 카오스에서 등장한 카드로, 항공모함이 모티브이다. 태엽 매지션을 능가하는 전개력을 가지고 있으며, 샐비지 효과도 쓸만하다.
자신의 효과로 태엽 래트를 리크루트하고, 그 태엽 래트로 묘지의 태엽 헌터를 소생한 뒤, 태엽 헌터의 효과를 발동해 이 카드를 릴리스하는 것으로 상대의 패를 털어버리는 콤보가 있었다. 이 콤보의 무서운 점은, 남은 태엽 래트와 태엽 헌터를 겹치고 2번째 발조공모 태엽마이티를 엑시즈 소환할 수 있었다는 것. 다시 태엽 헌터를 제거하고 2번째 태엽 래트를 리크루트하면 이 콤보를 계속해서 반복할 수 있었으며, 1턴만에 상대의 패 3장을 털어버리는 끔찍한 상황을 만들 수 있었다. 거기다 이 콤보는 첫 턴에도 사용 가능하다. 즉 가위 바위 보에서 이기는 순간 선턴에 이 짓거리를 해서 시작하자마자 상대의 패를 2장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었다는 얘기다.
그리고 태엽 샤크의 출현으로 이 콤보는 더더욱 흉악해졌었는데, 상세한 콤보 내용은 아래 별도의 항목에서 서술. 인젝터와 태엽마이티의 궁합이 얼마나 밸런스 붕괴를 불러왔는지 보여준다.
이런 대량 핸드 데스의 축이 되는 카드였던 만큼 결국 2012/9/1일자로 제한 카드가 되었다. 그것도 엑시즈 몬스터 최초! 싱크로 몬스터의 최초 제한이 고요우 가디언과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 최초 금지가 다크 다이브 봄버였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흠좀무.
허나 이 카드의 제한 이후에도 악랄한 유저들은 No.69 문장신 코트 오브 암즈를 발굴하여 이 카드를 카피하여 2장째 마이티로 무제한일 때만은 아니라도 상당한 핸드 데스를 다시 가능케 했고, 문장신에게는 태엽신 코트 오브 암즈라는 별명이 붙어버리고 반쪽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위협적인 것은 마찬가지였는지라(상대 패 -2) 결국 2013/3/1일자로 금지 카드에 당당히 올라가셨다. 엑시즈 몬스터 최초로 금지 카드가 된 것이며, 다크 다이브 봄버에게는 미치지 못해도 1년 4개월만의 금지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 보다도 빠른 기록이다.
사실 태엽마이티 입장에서는 굉장히 억울할 것이, 공수도 더럽게 낮고 효과는 좋지만 금지까지 갈 것은 아니었고, 정작 이 카드의 금지에 영향을 준 태엽 헌터는 정작 정통 태엽에선 쓰지도 않는 잉여 카드였는데 졸지에 선턴 한데스 콤보가 발견되서 나락으로 떨어진 것이다. 결국 코나미 입장에서도 이 점을 고려했는지, 2014년에 이 카드의 금지에 쐐기를 박은 태엽 헌터를 금지시키는 것으로 이 카드를 제한화시켰으며, 이후 2015년 4월에는 아예 준제한까지 내려보냈다. 이후에 태엽이 강캐에서 내려오고 한참 후에야 풀려났다.
워낙 흉악했던 한데스의 주축이라 한데스 얘기밖에 안 나왔지만 자체적인 성능은 쓸만한 정도. 샐비지형 효과는 쓸만하지만 정작 이 카드의 공수가 너무 낮아 다른 카드가 파괴당하기 전에 이 카드가 침몰해버릴 것이다. 리크루트는 태엽에선 굉장히 쓸만하다. 아무 태엽이든 가리지 않고 특수 소환해주기 때문에 뒤이어 나오는 폭발력의 촉매가 되어줄 수 있다.
태엽 덱에서만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어느정도 범용성을 갖춘 몬스터이기도 하다. 소재 제약이 없어 온갖 방법으로, 특히 데스가이드로 누구나 소환이 쉽게 가능한데다 태엽 몬스터들 중에는 꼭 모아서 쓰지 않아도 단독으로도 어느 정도 기능하는 몬스터들이 꽤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예전에는 태엽 이외의 덱에서 튀어나와 태엽 키티같은 용병 제거요원을 출격시키는 경우도 있었다. 무엇보다 특히 저 문제의 핸드 데스를 실행하는 태엽 헌터와의 조합이 가장 문제로, 그냥 이 카드로 불러다가 태엽마이티를 릴리스하기만 해도 패 1장을 털 수 있다.
이 카드의 금지 이후 한참이 지나 제한으로 풀리고 대신 태엽 헌터가 금지먹은 이후 이 카드를 어떻게 사용할 지가 약간 애매해졌는데. 일단 물 속성, 공격력 1500이라 샐비지로 되돌릴 순 있지만 같이 되돌릴 수 있는 놈은 태엽에선 샤크 뿐이고, 둘 다 제한이라 그 2장을 노리고 샐비지를 채용하기엔 덱 스페이스를 굉장히 낭비하는 짓이 된다. 하지만 이 카드가 신규 카드와 조합하여 태엽의 전개력을 대폭 끌어올려 줄 수 있게 되었는데, 이게 패 3장으로 태엽마이티와 강력한 엑시즈 몬스터 3체를 띄울 수 있을 정도이다. 상세한 콤보 내용은 역시 너무 길어지기에 아래 항목에 서술.
설정상으로는 "흔들리는 발조천칭"의 일러스트는 이 태엽마이티의 내부인 듯 하며, 발조기갑 태엽마이스터와 발조기뢰 태엽마인과 합체해서 발조장공 태엽오가 되는 듯 하다. 이 카드는 태엽오의 다리를 맡는 듯 하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오더 오브 카오스 | ORCS-KR044 | 슈퍼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ORDER OF CHAOS | ORCS-JP044 | 슈퍼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Order of Chaos | ORCS-EN044 |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 수록 |
2 카드 콤보
2.1 초기(제재 전)
- 1. 태엽 매지션을 일반 소환한다. 자기패 - 1
- 2. 태엽 샤크를 자신의 효과로 특수 소환한다. 자기패 - 1
- 3. 바로 태엽 매지션의 효과를 발동해 태엽 헌터를 덱에서 리크루트한다.
- 4. 태엽 헌터의 효과를 발동, 태엽 매지션을 릴리스해 상대의 패를 턴다. 상대패-1
- 5. 태엽 샤크의 효과를 발동, 레벨을 1 내린다.
- 6. 태엽 헌터와 태엽 샤크를 겹쳐 이 카드를 엑시즈 소환.
- 7. 태엽 헌터를 제거하는 것으로 태엽 래트를 덱에서 리크루트.
- 8. 태엽 래트의 효과로 묘지의 태엽 헌터를 소환
- 9. 태엽 헌터로 이 카드를 릴리즈해 상대의 패를 턴다. 상대패-1
- 10. 남은 태엽 헌터와 태엽 래트를 겹쳐서 2번째 이 카드를 엑시즈 소환
- 11. 태엽 헌터를 제거하는 것으로 태엽 래트를 덱에서 리크루트.
- 12. 태엽 래트의 효과로 묘지의 태엽 헌터를 소환
- 13. 태엽 헌터로 이 카드를 릴리즈해 상대의 패를 턴다. 상대패-1
- 14. 남은 태엽 헌터와 태엽 래트를 겹쳐서 3번째 이 카드를 엑시즈 소환
- 15. 태엽 헌터를 제거하는 것으로 태엽 래트를 덱에서 리크루트.
- 16. 태엽 래트의 효과로 묘지의 태엽 헌터를 소환
- 17. 태엽 헌터로 이 카드를 릴리즈해 상대의 패를 턴다. 상대패-1
최종결과 : 상대패 -4, 자기패 : -2, 필드 : 태엽래트, 태엽헌터(레벨3엑시즈가능)
어드밴티지 : 2장을 써서 필드어드밴티지 +2(1), 상대적인 패 어드밴티지+2
묘지 : 태엽 매지션, 태엽 샤크, 태엽 래트×2, 태엽마이티×3
만약 탐욕의 항아리를 이용해 태엽 래트와 태엽마이티를 되돌린다면 다시 위 과정을 반복해 2장을 더 털어버릴 수 있다. 태엽 헌터의 효과가 "버린다"가 아니라 "묘지로 보낸다"이기 때문에, 이 전술은 악랄하게도 암흑계도 막을 수가 없다...
단 중간에 이펙트 뵐러나 증식의 G가 날아온다면 조용히 내뺄 생각이나 하자. 특히 G의 경우 무시하고 진행하면 절대 안된다. 패 터는 속도보다 상대가 드로우하는 속도가 몇 배는 더 빠르다. 위의 17 단계 동안 자신은 총 12번 특수소환하므로, 첫 특수소환에 체인이 걸리면 이 과정에서 상대의 패 어드밴티지는 -4에서 +8로 변한다.
2.2 이후(헌터 금지)
- 1.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를 일반 소환, 효과로 덱에서 에지임프 시저를 특수 소환한다.
- 2.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와 에지임프 시저로 발조공모 태엽마이티를 엑시즈 소환한다.
- 3. 태엽마이티의 효과로 에지임프 시저를 묘지로 보낸 후 덱에서 태엽 매지션을 특수 소환한다.
- 4. 이때 패의 태엽 샤크를 특수 소환하고 태엽 매지션의 효과로 덱에서 태엽 매지션을 특수 소환한다.
- 5. 태엽 샤크의 레벨을 올리거나 내리고 두 번째 태엽 매지션의 효과를 발동시켜 덱에서 태엽 워리어를 특수 소환한다.
- 6. 태엽 매지션 2체, 태엽 워리어로 문장신 코트 오브 암즈로 엑시즈 소환한다. 이때 모든 엑시즈 몬스터의 효과 제거.
- 7. 문장신 코트 오브 암즈의 효과로 태엽마이티의 효과를 복사한다.
- 8. 복사한 효과로 태엽 워리어를 묘지로 보내고 덱에서 태엽 래트를 소환한다.
- 9. 태엽 래트의 효과로 태엽 워리어를 특수 소환한다. 필드에 태엽 워리어, 태엽 래트, 태엽 샤크가 존재한다.
- 10. 태엽 워리어와 태엽 샤크로 랭크 4또는 5의 엑시즈 몬스터를 소환한다.
- 11. 패를 1장 덱 맨 위로 되돌리고 묘지에서 에지임프 시저를 특수 소환한다.
- 12. 태엽 래트와 에지임프 시저로 랭크 3의 엑시즈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이 과정을 먼저 진행하여 M.X세이버 인보커를 특수 소환해서 덱에서 태엽 워리어를 소환하면, 10에서 4X3엑시즈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다.
최종결과 : 패 3장 소비, 필드 위에 태엽마이티, 문장신 코트 오브 암즈, 랭크 3엑시즈 몬스터, 랭크 4X2/4X3/5 엑시즈 몬스터 존재
묘지 : 이후 소환한 엑시즈 몬스터의 효과를 사용하여 묘지자원 3장을 채울 수 있다.
샤크 포트리스+파멸의 애시드 골렘을 소환하면 총 데미지 1500+2600+6000+2400=12500이라는 정신나간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으며 몬스터를 제거하는 효과를 가진 몬스터를 소환한다 해도 1500+2600+(합계 3900이상)만으로도 원턴킬이 가능해진다. 쇼크 마스터를 소환하여 빈사 직전까지 몰아넣은 후 락을 거는 끔찍한 상황을 연출하는 것도 가능. 태엽 팩토리라도 깔려 있었다면 이후부터 태엽 래트를 서치하고 효과로 묘지의 태엽 워리어를 소환하여 매턴 패 한장으로 4랭크 엑시즈를 뽑아내는 만행을 저지르는 것도 가능하다.
처음에 태엽마이티가 제한이었을 때는 나락이라도 맞는다면 다시는 쓸 수 없기에 여러모로 태엽마이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콤보였고 이후에 무제한이 되었으므로 다시 쓸 수 있는 여지는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