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타야미

파일:Attachment/밧타야미/BattaYummy.jpg

신장 : 207cm / 체중 : 113kg / 생물종 : 메뚜기(곤충계)
특색/힘 : 뛰어난 점프력, 전격 공격
욕망: 정의

가면라이더 오즈에 등장하는 곤충계의 야미. 성우는 엔도 다이스케.더빙판 성우는 추가바람

칸바야시 스스무의 욕망에서 만들어졌으며, 높은 도약력과 민첩한 움직임, 전격을 방출하는 능력을 가진다. 욕망이「악인을 용서하지 않는 정의감」인지라 괴인으로서는 드물게 히어로 마냥 소매치기범을 때려눕혀 성장하고 성장후 소매치기당한 사람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밤의 거리에서 집단 단위로 민폐를 끼치는 청년들을 때려눕히는 도중 오즈버스와 맞서게 된다. 이후 우바까지 가세하자 오즈 타카쟈바는 기가스캔으로 쓰러트리려 하나 이 야미를 정의의 힘이라 생각하게 된 칸바야시 부자가 막아서면서 기가스캔을 못 쏘고 야미는 도주.

그 뒤 "세상의 부패를 바로잡고 싶어" 하는 칸바야시와 함께 폭주족과 부정의혹이 있는 정치가의 사무소를 습격하게 되고 결국 에이지는 "정의를 위해서라면, 인간은 어디까지도 잔인해질 수 있는거야" 라는 말과 함께 야미를 쓰러트리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22화에서 타쟈도르 콤보의 조류메달 기가 스캔으로 쓰러진다.[1]

악의 괴인이면서 사람을 돕는건 역시 가면라이더 = 영웅 = 메뚜기의 이미지에서 따온듯 하며.[2] 점프를 할 때마다 !이라는 구호를 외치는 특이한 녀석. 초대 오마쥬와 '정의감'이라는 흔치않은 욕망을 가진 야미인만큼 이전과는 뭔가 다른 전개를 보여주리라 시청자들은 기대했으나..그런 거 없다. 오히려 오즈가 선빵을 깐다. 이후에도 칸바야시의 "나쁜 놈들을 그냥 둬서 좋을리 없잖아요" 라는 질문에 에이지가 동문서답을 하는 등 영 엉뚱한 전개에 많이 아쉬웠다는 평이다.[3]

팬들의 해석에서도 여러가지로 갈린다. 하나는 어차피 그렇게 해봐야 결국 이득을 보는 건 메달을 벌어제기는 우바, 그리드이므로 어쩔 수 없이 없애야한다는 설이다. 다시말해 정의감이라지만 어차피 악의 조직에게 이용당하는 정의감 일 뿐, 결과적으로는 정의가 될 수 없다는 해석.

또 하나로는 사적인 범죄자 처단이다. 칸바야시가 본래부터 바랐던 것은 검사로써 악인들을 법적으로 정당하게 처벌하기 위함이었기 때문. 그런데 정작 야미로 사적인 처단을 하였으니, 이미 그 목적에서 한참 벗어난 것이 된다. 히노 에이지가 전투 도중 칸바야시에게 "이게 진정 칸바야시씨가 원했던 겁니까!"라는 대사와 이 이유를 생각하면 가장 맞아떨어진다. 정작 영상 본편에서 그 메시지가 잘 전달되지 않아 아쉽다는 평에서만 위와 같다.

다만 디자인이 원작 라이더를 오마쥬한 녀석치고는 좀 징그럽게 생겼다는게 팬들의 평이다.[4]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가면라이더 위자드 스페셜 에피소드에서는 같은 메뚜기 계열의 유사라이더 얼터너티브, 괴인 아크 오르페녹과 같이 아마담의 부하 괴인으로서 등장한다.
  1. 물론 다른 야미들처럼 그냥 맞는게 아니라 라이더 킥(!)으로 응전(!)한다. 이것도 일종의 오마쥬일까.
  2. 또는 진 가면라이더가면라이더 블랙의 원작 만화판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아마도 일종의 오마쥬인듯.
  3. 해당 에피소드인 21, 22화의 각본가인 모리 노부히로는 신인이라고 한다. 다만 오즈의 선빵은 문제될것이 없는게, 당시로써는 밧타야미가 왜 사람을 도와주는지 헷갈렸던 데다가, 양아치들이라고는 하지만 오즈가 도착했을때 본 모습은 밧타야미에게 사람들이 공격받고 쓰러져있는 모습이었으니.
  4. 징그러울 수밖에 없는게, 야미는 사람의 욕망으로 태어난 만큼 디자인에 인면(人面)을 사용하고 있다. 그래도 역대 메뚜기 괴인들이 나름대로 꽤 멋졌던 만큼 아쉽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