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석 아마담

• 가면라이더 위자드 스페셜 에피소드에 등장한 괴인 아마담은 해당 항목으로

깨끗한 마음과 튼튼한 육체를 지닌 자여, 이것을 몸에 부착하거라. 그러면 전사 쿠우가가 될 수 있으리라. 한번 몸에 부착하면 영원히 그대와 함께하며 그 힘이 되줄 것이니라.

1 소개

가면라이더 쿠우가에 나오는 영석(靈石).

간단히 말해서 아클(Arcle)이라 불리는 변신벨트의 가운데 박혀 있는 돌이며, 쿠우가가 싸우는데 필요한 모든 에너지(모핑파워, 봉인 에너지 등)의 근원체이다. 평소에는 장착자의 몸 속에 들어있으며, 쿠우가로 변신 시 장착자의 의지에 반응해서 허리에 출현한다. 또한 한 번 장착하면 다시는 몸에서 떼어낼 수 없다.

에피소드 1에서 고다이 유스케는 이 아마담을 이용해서 변신하는 고대의 전사의 환영을 보게 되고, 마침 이 아마담을 파괴하기 위해 나타난 미확인생명체(그론기)가 경찰서를 헤집고 다니던 순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이 아마담을 허리에 착용하는 것으로 쿠우가 그로잉 폼으로 변하게 된다. 이 때까지만 해도 변신포즈는 없었고, 상대와 싸우다 보면 그 투지가 실린 부분이 반응하면서 변하는 거였으며, 전사의 마음가짐이 없던 고다이는 초반에는 이 아마담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없었다. 이후 '사람들의 미소를 지키기 위해' 싸움을 계속해 나가는 과정에서 점점 아마담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나중에 츠바키 슈우이치한테서 MRI 검사를 받아본 결과, 신경 조직처럼 생긴 물체가 아마담으로부터 뻗어 나가 전신의 체조직과 융합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즉 아마담은 고다이와 일체화되어 있다는 얘기. 또한 아마담은 그 신경 조직처럼 생긴 물체를 통해서 장착자의 신체에 여러 가지 능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아마담은 어디까지나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서만 힘을 발휘한다. 아마담은 장착자의 뇌로부터 신호전달 물질을 송신받기 때문에, 장착자는 자신의 의사대로 아마담의 힘을 발휘 혹은 조절할 수가 있고, 때로는 장착자의 굳은 의지가 숨겨져 있던 아마담의 특수한 힘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그 밖에도, 아마담에 강한 전류가 흘러 들어가면 그것을 촉매로 변질을 일으켜 더욱 강력한 힘을 낼 수 있게 되는 성질을 갖고 있다. 에피소드 19에서 유스케가 가사 상태에 빠지자 의료진이 심장소생을 위해 전기쇼크를 가하는데, 이 때 아마담이 강화되어 "라이징"(금빛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공식설정상 쿠우가의 라이징 폼이나 어메이징 폼은 "금빛의 힘"(=전기)에 의해 아마담이 자극받아 얼티밋 폼이 가진 힘의 일부가 흘러넘친 것이라고 한다. 작중에선 고 계급의 그론기가 발전소로부터 대량의 전류를 흡수해서 폼 체인지 능력을 익히기도 했다. (그론기의 벨트도 영석으로 제작된 거다.)

이렇듯 상당히 쓸만한 도구처럼 보이지만, 고다이가 강해질수록 그만큼 고다이의 신체를 조금씩 침식하는 위험성이 있다. 만약 뇌까지 침식당해 버리면 결국 타락해버려서 그론기처럼 싸움을 멈추지 않는 생물병기(=얼티밋 폼)로 변하게 된다.

에피소드 47의 묘사에 따르면, 쿠우가가 어메이징 마이티 폼으로 운 다그바 제바와 싸웠다가 아마담이 데미지를 입어 심하게 금이 가고 만다. 이후 에피소드 48에서 다그바와 결전을 치루던 중에 변신벨트가 산산조각 나버리고 마는데, 파이널 에피소드를 보면 다행히 아마담 자체는 부서지지 않고 고다이의 복부 안에 그대로 남아있다. 심하게 손상된 상태이니 쿠우가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됐을지도 모르지만, 소설판에서 고다이가 쿠우가로 멀쩡하게 변신하는 모습이 묘사되는 걸 보면 아마담 자체가 부서지지만 않는다면 변신벨트의 수복도 가능한 모양이다.

고우람의 체내에도 아마담과 동일한 녹색 영석이 박혀 있다. 그리고 고우람의 복부에는 「마음 맑은 전사의 호수 말라 버렸을 때 나는 무너져 사라지리」라는 린트어가 새겨져 있는데, 쿠우가가 타락했을 때 악용되지 않게 산화하던가, 아니면 몸 안의 영석을 타락한 쿠우가의 영석과 충돌, 같이 소멸시키는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고 추측된다.

설정상 봉인 에너지를 주입하여 그론기를 봉인하는 것인데, 작중에서는 모든 그론기들이 뻥뻥 터져나간다. 어떻게 된 거지? 다만 가설은 세울 수 있다. 초대 쿠우가보다 봉인실력이 떨어지거나 파워조절을 못해서 '펑펑!' 터트렸을 가능성도 있다. 아니면 애초에 전투에 임하는 마음가짐부터 달랐기도 하고.(모 그론기 씨 왈 "이번 대 쿠우가는 뼈대가 있군.") 그 이전에 린트시대 때의 린트(인간)에게는 살인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그론기의 복부의 물건과 동일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아마도 지구의 것이 아닌 우주의 물건이 아닐까 생각된다. SIC 히어로 사가 '오딧세이' 편에서는 대놓고 우주에서 왔다고 서술돼있다.

묘하게 설정이 가면라이더 블랙의 킹스톤과 비슷하다. 아마도 모티브는 그것일 가능성이 높다.

2 수많은 능력

*주의! 이 내용은 TV판의 원작과 SIC 히어로 사가 오딧세이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추측성이 많으며 원작에서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내용이 다수 나오니 재미로 받아들입시다.

2.1 신체능력, 회복력, 면역기능 강화

아마담이 신체에 '뿌리'를 내리며 생긴 부가적 능력이다.

츠바키 슈우이치가 고다이 유스케의 신체를 검사하며 알아낸 것으로서 MRI 촬영 등으로 전신의 근육량이 발달 및 증가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후 라이징 및 어메이징 파워를 얻게 되었을 때는 더욱 더 신체능력이 발달되게 되고 운 다그바 제바와의 최종전 이후에 여태까지 검사해 온 자료를 차례대로 펼친 뒤 궁극의 힘을 가진 그의 신체는 이 이상으로 변했을 거라고 언급했다.

회복능력은 위에 언급된 무한 포션 기능. TV판 에피소드 5에서 일반인이라면 전신 타박상으로 사망했을 정도의 상처를 입었는데 츠바키 슈우이치의 진단상 보통이라도 전치 1개월의 상처였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상처를 입고도 고다이는 하룻밤 푹 자고 다 나았다. 에피소드 30에서는 에피소드 5 때보다 회복력이 몇 십배로 올라가서 전치 5개월의 중상이 단 3시간 만에 나았다. 에피소드 41에서는 고 쟈자 기가 던진 창에 어깨가 꿰뚫렸음에도 불구하고 변신이 풀리고 다시 일어났을 때는 회복이 끝나있는 등 트롤이 따로 없다.(...) 또한 쿠우가와 계보만 다른 그론기의 경우에는 떨어져 나간 신체마저 수복한다. 흠좀무.

덧붙여 면역기능의 경우, 버섯형 그론기 메 기노가 데 전에서는 쿠우가가 맹독성 포자에 당해 적혈구가 파열되어 사망의 위기에 이르렀던 적이 있는데, 이 때 아마담은 백혈구의 숫자를 늘려 포자에 대응했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맹독성 포자가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고온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아마담이 자체적으로 고다이 유스케를 가사상태로 만들어서 맹독성 포자가 육체에서 제거되자 곧바로 유스케를 다시 소생시켰다.

허나 이런 말도 안 되는 회복 능력은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에, 신체에 걸리는 부담이 높다는 부작용이 있다. 게다가 회복 능력이 향상될수록 그 부담도 같이 심해지게 된다.(다만 극중에서 고다이가 신체적 부담을 느끼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2.2 모핑 파워

원자와 분자를 조종해 신체 및 무기를 재구성 또는 생성하는 능력.

• 신체 강화
  • 쿠우가의 설정에 '장착자의 세포·근육·신경 등의 신체능력을 강화·발달시키고 전신에 생체갑옷을 형성하여 장착자를 쿠우가로 변신시킨다'는 내용이 있다.
  • 그론기는 '신비한 빛의 운석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되었는데, 그 운석이 몸안으로 스며들어가 유전자의 염기배열을 변화시켜서 마치 반인반수 같은 생물로 진화시켰다.'는 설정. 즉 아마담은 인간의 DNA를 마개조한 것.

• 무구 생성

나뭇가지나 악세사리 같은 물건을 원자나 분자 레벨로 분해 재구성해 무기를 만든다. 화학1 수준의 지식만 있어도 알 수 있는 일이지만, 원자-분자 레벨로 분해-재조합한다고 해서 구성 원소 자체를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질량보존의 법칙도 씹어먹는 개사기 능력.(...) 사실 이 짓을 하려면 물질을 무에서 창조하거나 소립자, 미립자 및 쿼크 레벨로 재조립해야 한다. 뭐 사실 공기중의 원소 퍼다 쓴다고 하면 할 말 없지만.

• 쿠우가
  • 길다란 물건 -> 드래곤 로드
  • 검과 비슷한 형상을 한 것 -> 타이탄 소드
  • 총, 또는 활과 비슷한 물건 -> 페가서스 보우건
• 그론기
  • 자기 몸에 달린 악세사리를 무기로 변환시킨다. 고 가도루 바 같은 경우는 장비가 다양하다.

2.3 슈퍼 컴퓨터를 방불케 하는 연산능력

페가수스 폼으로 변신했을 시 초감각을 얻는다.

• 시각/청각이 일반인의 수천 배.
• 인간은 지각할 수 없는 적외선/자외선 및 초음파도 감지할 수 있다.
• 투명화한 적이나 아주 먼 곳으로 숨어든 적, 혹은 굉장히 빨리 움직이는 적도 무리 없이 잡아낸다.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는 클락 업을 사용하여 초가속화한 성충체 웜을 요격했다.

'초감각'의 지각 능력은 TV판 묘사 시 거의 한 도시급으로 자잘한 소리부터 넓은 시야 범위까지 엄청난 지각능력을 자랑하는데 이 때 발생하는 방대한 정보량은 평범한 인간에게 한꺼번에 쏟아져 들어오면 십중팔구 졸도할 정도의 엄청난 정보량이다. 그런데 유스케는 50초뿐이긴 하지만 그것을 버틸 수 있다. 페가수스 폼과 똑같이 녹색 힘을 사용한 고 가도루 바는 시간제한 그런 거 없고 잘만 쓴다. 이로 미루어보아 아마담의 영향이 뇌까지 이르지 못한 유스케를 대신해 아마담이 직접 정보 처리를 해주는 듯. 50초 한정인 이유도 아마담과 유스케가 같이 탈진해서일지도 모른다.

2.4 기상조절

작중에서 보여준 것은 운 다그바 제바 뿐이다.

에피소드 1에서는 멀쩡했던 날씨가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며 플라즈마 기둥을 중심으로 번개가 난무했다. 에피소드 39에서도 플라즈마 기둥을 일으켰고, 고다이 유스케와 이치죠 카오루가 일어서지 못할 정도의 강렬한 돌풍이 불었다.

얼티밋 폼의 파이로키네시스처럼 분자와 원자를 조종하는 능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2.5 봉인 에너지

문자 그대로 원래대로라면 그론기를 봉인해야 하는 정체불명의 미지의 에너지.

봉인 에너지는 작중 수많은 그론기를 폭살시킨 에너지로 아마담에서 파생된 능력 중 하나다.
현재 공개된 사실들을 보면 초 고대시대 때에는 이 에너지로 그론기 전원을 봉인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어찌된 이유인지 현대에와서는 똑같은 에너지를 사용해 그론기에게 주입하면 폭발현상이 일어나는 기현상이 일어난다.
그리고 이 폭발현상에 대해 많은 가설들이 오고 가는데 그 대표적인 가설은 봉인 에너지의 과다 주입, 선대 쿠우가와 달리 고다이 유스케의 봉인 에너지 컨트롤이 미숙하여 그렇다는 설이 가장 많이 퍼졌다.

하지만 이 가설에는 오류가 있는데 그것은 선대 쿠우가와 린트라는 부족에 대해서이다. 린트라는 부족은 TV판에서도 나왔듯이 살인이라는 개념이 없고 온순한 부족으로 나오고 심지어 싸움이나 살인에 대한 문자조차 존재하지 않으며 쿠우가를 뜻하는 상형문자는 사실 그론기 부족에게서 따온 걸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온다. 그리고 그 부족의 선대 쿠우가의 이야기를 다루었던 히어로 사가 오딧세이에 의하면 선대 쿠우가였던 리크라는 청년은 린트 부족 중 가장 착하고 온순한 인간이다.

위 사실을 보면 문제가 되는 점은 바로 싸움이나 살인이라는 개념도 희박한 부족에서 가장 온순하고 착하게 자란 선대 쿠우가가 매순간마다 위험천만한 전투 속에서 봉인 에너지를 컨트롤할 수 있냐는 의문이 생긴다.

그리고 그 성향과 상황 면에서 비슷한 조건 속에서 변신하게 된 고다이와 비교하면 똑같은 봉인 에너지를 주입해도 다른 결과가 나왔다는 게 이 가설에 대해 오류를 나타낸다. 물론 이 가설을 완전히 부정하기 힘든 점이 하나 있는데 후반에 가면 고 쟈자 기 전에서는 봉인 에너지 주입 시 봉인되는 듯한 반응이 있었다는 것.

하지만 고 쟈자 기 전 같은 경우 좀 더 많은 봉인 에너지 주입 시 결국 폭발했다는 것이 이 가설의 맹점으로 남아있다. 또 즈 계급의 즈 자인 다나 같은 고 계급의 고 가돌 바의 경우에도 정통으로 마이티 킥이나 라이징 마이티 킥을 맞았음에도 봉인의 조짐조차 보이지 않았고 메 가리바 바의 경우에도 비트 고우람 어택을 맞고도 빌빌거리기는 했지만 봉인의 효과는 보이지 않았다.

위 사실들을 미루어보면 두 가지 가설이 성립 가능하다.

하나는 게브론이 쿠우가가 가지고 있는 봉인 에너지에 대해 면역을 가지게 되어 거부 반응으로 인한 폭발을 일으키는 것, 또 하나는 봉인 에너지의 형질 변화로, 초 고대시대와는 다른 게 현대의 인간은 '살인'이라는 개념, 즉 '폭력'이라는 것에 익숙하며 거기에 노출되어 있고 그 인식의 차이로 현대의 쿠우가(고다이 유스케)의 '쓰러뜨린다'는 마음가짐이 봉인이 아닌 살해로 직결되는 생각을 가져 봉인 에너지가 본래의 기능을 발하지 않고 그론기를 폭살시키는 것으로 생각 가능하다.

또 작중 메 기노가 데의 변이체가 폭살하지 않고 녹아 거품이 되었는데, 이것은 그론기의 특성상 '핵'이라 할수 있는 '게브론'의 부제로 핵을 찾아 전신에 퍼진 봉인 에너지로 인한 용해 현상이던가, 아니면 마이티 폼이 가지는 고열의 에너지로 인한 용해 현상으로 보인다.

폭발의 경우 라이징 마이티 킥이나 어메이징 마이티 킥의 광범위한 폭발 반경은 라이징의 힘으로 강화된 쿠우가의 능력으로 노멀 폼보다 더 높은 출력의 봉인 에너지가 핵을 공격해 일어난 폭발 반응으로 추측되며, 라이징 마이티 폼의 힘을 사용하기 전 고다이가 라이징 마이티 폼의 힘을 사전에 직감해 이 폭발력에 대한 예감을 한 것을 미루어보아 세간에서 말하는 강력한 고급 그론기의 게브론에 의한 폭발 반경으로만 보기는 힘들다. 거기다 그론기인 고 가돌 바의 경우에는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쿠우가 페가수스 폼에 해당하는 녹색의 힘으로 보우건 한방에 굉장한 폭발력을 보여주었으며 쿠우가의 최종 폼이자 원래대로라면 싸움만을 위한 최종병기가 되었어야 하는 얼티밋 폼의 설명을 보면 전신에서 고출력 봉인 에너지를 방출하고 각부에 붙어있는 대형 블레이드를 통해 봉인 에너지를 방출해 적을 절단한다는 공격적 성향의 설명이 붙어있다.

이런 사실들을 유추하고 미루어 볼 때 봉인 에너지라 불리는 이 미지의 에너지는 그론기의 봉인만을 위한 에너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오히려 숙주의 의사에 따라 힘을 주는 아마담의 힘이라 생각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다.

2.6 다른 에너지를 흡수해 진화한다.

고다이가 에피소드 20에서 가사 상태일 때 받은 전기 충격의 영향으로 라이징(금빛의 힘)이 각성한 것이 시초. 계속 강해지는 그론기에게 대항하기 위해 더욱 강해지고 싶다는 고다이의 마음에 아마담이 부응하여 상호 작용을 일으킨 점도 있다. 이 영향으로 고다이의 전신에 퍼져 있는 아마담의 신경 조직이 늘어났고, 근육의 활동전류도 대폭 증가하였다. 이후 지속적인 전기충격으로 아마담이 에너지를 자체 발생시키며 완전히 정착했다. 이후 한번 더 전기쇼크를 받으면서 어메이징 마이티 폼으로 각성하기도. 사실 이 부분은 흡수해서 진화했다기보단, 전기에너지를 통해 일시적으로 얼티밋 폼의 힘을 끌어내서 쓰고 있다는 설정이라고 한다.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극장판 '올라이더 VS 대쇼커'에서는 피의 돌이 사출하는 에너지를 직격으로 받아, SIC 히어로 사가 디케이드 스트롱거 세계편에선 암석대수령 몸 속에서 어떠한 무엇인가를 쐬어 검은 눈의 라이징 얼티밋 쿠우가가 되었다. 쿠우가는 무한하게 진화한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