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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그는 떠났다. 너무나 큰 대가를 치러야 했던 노략물과 함께."
Risk of Rain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언락조건 | 3번째 스테이지를 클리어 |
게임에 조금 익숙해진 플레이어라면 금방 얻을 수 있다.
1 능력
능력 | ||||||||
구분 | 기본 능력 | 레벨당 상승 수치 | 구분 | 기본 능력 | 레벨당 상승 수치 | |||
체력 | 115(+50) | +34 | 공격력 | 12 | +3.5 | |||
체력 회복 | 1.3 | +0.5 | 공격 속도 | 중상 | - | |||
아머 | - | +2 | 사정거리 | 중~중상 | ||||
이동 속도 | 보통 | - | 기타 상승치 | - | 치명타율 +2.5% |
공격속도가 중상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기본공격을 연타하면 연사력이 빨라지는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항상 기본 공격을 연타하는 습관을 들이고, 다이나마이트만 제때 던져도 쉽게 사냥할 수 있다. 위급할 때는 연막 깔고 잠깐 도망치면 그만. 헤드샷으로 스킬 쿨타임을 초기화시키는 요령을 숙지하면 준 사기 캐릭터로 돌변한다. 레벨업할때마다 치명타 확률이 2.5%씩 추가된다.
2 스킬
2.1 Blast
Z - Blast 140% 데미지의 탄환을 발사. |
밴디트의 밥줄이자 딜링의 절반. 연타할 수록 발사속도가 빨라지는데, 일정 수치 이상으로는 더 이상 빨라지지 않는다.(노 아이템 기준으로 최대 1.4배 빨라진다) 1:1로써의 안정성은 매우 좋은 편.
2.2 Dynamite Toss
X - Dynamite Toss(쿨타임 3초) 반경 모든 적에게 230% 데미지를 주는 폭발물을 투척한다. |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심히 아쉬운 범위 경직기. 투척거리가 짧은 것이 흠이나 쿨타임이 짧은 편이므로 자주 써주자. 정말 밴디트는 이거 말고는 광역견제를 하기가 힘들다. 폭발형 데미지라 악의의 아티팩트(Sky Meadow-스테이지2)를 찾기 편하다.
2.3 Smokebomb
C - Smokebomb(쿨타임 13초) 3초 동안 무적상태가 되며 지속시간 내에 다른 기술을 쓰거나 지속시간이 지나면 무적이 풀리면서 주위 적들에게 140%의 데미지를 주고 기절시킨다. |
밴디트의 회피기. 회피용으로는 상당히 좋지만 쿨타임이 긴 편이기에 정말 위급할 때가 아니라면 쓰지 말자. 극초반에는 이동기로도 쓰이며, 일시적으로 적의 어그로가 초기화되므로 이 점을 잘 이용해야 한다. 데미지만 바라보고 적 사이에서 연막탄을 푸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않기를 바란다. 홍콩행이 한 순간이다(...)
2.4 Lights Out/Assassinate
V - Lights Out(쿨타임 7초) 적의 머리를 쏴, 600%의 데미지를 주며, 이 기술로 적을 죽일 시 모든 스킬의 쿨타임이 0이 된다. 이상적인 사용법이라면 딸피만 가득한 적들을 처리할 때 이 스킬만 계속 눌러주면 알아서 청소가 된다는 것이다. 사실상 밴디트 운용의 핵심이긴 하나, 적들이 강해지는 후반부에서는 그냥 보조 뎀딜 취급하며 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강화V - Assassinate 빠르게 2회 사격해 발당 600%의 데미지를 준다. 순간데미지가 도합 1200%로 스나이퍼 풀 에임의 다음으로 높은 데미지율이다. |
밴디트의 계륵
딸피인 적을 처리하기 좋은 스킬. 대략 적 HP의 25%정도일 시 원킬이 나며, 즉시 쿨타임이 초기화된다. 하지만 1대 다수에서 급하게 이 스킬을 쓰기에는 너무 큰 손실이다. 발사 후 후딜레이도 있는 편이라 쏘고 난 다음 한 됫박 얻어맞을 수 있고, 만약 킬에 실패할 경우 쿨타임 7초는 밴디트에게 있어서는 체감상 꽤 긴 편이다.고대의 홀을 낄 경우, 두 방을 쏘게 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적이 뭉쳐있으면 한발맞고 밀려나도 다른 몹이 맞게되니 이건 이것대로 또 계륵(...). 두발이지만 첫방만 맞고 적이 사망하더라도 쿨타임은 초기화된다. 참고로 이 스킬을 이용해야 하는 과제만 두 가지이다. 15연속 원킬과 보스 막타치기. 그나마 보스막타치기가 꽤 쉬운 편이고 15연킬은 한 번 꼬이면 꽤 힘든 편. 다만 유리의 아티팩트를 사용하면 1 스테이지에서 무난하게 v만 사용해서 15연속 원킬을 낼 수 있다.
3 운영
1:1싸움 특화형. 한 놈 빠르게 잡고 다른 놈 치는 스타일을 유지해가며 싸워야 한다. 지형상황이나 적의 수에 따라 플레이의 양상이 극과 극을 달린다. DPS는 연타하면 코만도보다는 빠르고 극초반 이동기로써의 C는 꽤 좋은 성능이다. 그렇다고 남발하는 건 금물. C스킬의 쿨타임은 지속시간을 제하고서라도 10초씩이나 된다. 이런 점 때문에 아이템이 적을 때는 카이팅에 신경을 많이 써야하지만, 템이 모이면 모일수록 무난한 성능 때문에 게임 플레이가 편해진다. 적절한 이동속도와 C를 활용해 몹을 모았다가 어그로를 풀고 최대한 멀리서 직선각을 잡고 연사하는 플레이에 익숙해지자. 샷건의 긴 사거리가 도움이 많이 된다. 또 억지로 V스킬을 쓰는 것보다는 쿨하게 무빙하면서 Z를 연타하면서 X를 던지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V의 딜레이 때문에 몹에 다굴맞기 좋기 때문이다. V의 데미지를 계산하기 까다롭고, 후반가면 갈수록 아이템의 성능과 레벨링 때문에 Z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아진다는 것을 잊지말자.
3.1 장점
- 연타로 인한 1:1특화 - 평타는 연타로 공속이 빨라지며, V스킬로 막타를 치면 쿨타임이 초기화 되므로 1대1 상황에서 빠르게 한 명을 잡고 다음 타겟으로 공격을 집중시키기 용이하다.
대신 손이 아파진다 - 샷건치고는 의외로 긴 사거리 -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샷건의 사거리가 의외로 긴 편.인포서하고 비교해보면 잘 알수 있다. 최대 화면 하나에서 조금 못 미치는 분량까지 커버가 가능하다. 특히 Ancient Wisp는 인공지능이 바보이므로 멀리서 평짤로 저격하는 것도 가능하다보니 평지에서 만났다면 가히 하드카운터격.
- 코만도에 버금가는 무난한 성능 - 캐릭터 해금을 목표로 한다면 Rainstorm 난이도에서 노가다하기 제일 편한 캐릭터이다. 적절한 회피기, 높은 공격속도, 레벨 당 상승하는 치명타율, 낮은 해금 난이도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필드에서 아이템 모으는데 익숙해지면 Risk of Rain 전 스테이지를 반복하면서 강캐를 만들기 매우 좋다. 인포서나 HAN-D처럼 느리거나 공격패턴 활용이 복잡하지도, 헌트리스처럼 체력이 너무 낮거나, 엔지니어처럼 회피기가 없어서 앗! 하는 순간에 죽는 경우도 잘 없다. 이 말은 다른 캐릭터들 보다 아이템 성향에 덜 구애받는다는 것이니, 복불복인 리스크 오브 레인에서 노가다 하기에 이보다 좋은 캐릭이 없다는 뜻. 다만 플레이가 단조롭고, 밴디트에 익숙해지면 스나이퍼처럼 손 많이가는 캐릭터는 못한다.(...)
3.2 단점
- 최악의 1대 다수 능력 - 평짤을 쳐도 1대 다수는 막아내기 힘들며, 광역기도 홀딩기도 없다. 하다못해 무난하고 무난한 성능의 코만도도 직선 관통기가 존재한다! C스킬의 쿨이 짧은 것도 아니라서 C스킬로 얼마나 거리를 벌리고 짤짤이를 치느냐가 관건. 둘러싸이는 순간 V스킬은 최악의 애물단지 스킬이 된다.
- 지형 영향 - 위의 성능 탓에 지형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지형이 넓으면 짤짤이로 승부하면서 보스를 저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짧은 지형에서 보스가 젠 되면 십중팔구 몹이 그 쪽으로 몰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리도 못잡고 끔살나는 경우가 많다.
4 아이템 운영
자체적인 공속이 40%까지 있다. 실상은 광역이고 관통이고 그런거 없어서 헌트리스보다 더 카이팅을 해야하는 캐릭터. 유틸성을 고려해보고 템을 맞추어야 한다. 그래도 지형 좁은 곳에 보스가 나오면 곶통받는건 매한가지..
4.1 우선권이 필요한 아이템
- 광역기 혹은 관통 성능의 아이템 - 특히 천공 분쇄기는 밴디트의 필수 중의 필수 코어템. 밴디트에게 모자란 관통성능을 부여해준다. 양해를 구하고서라도 습득하자.
- 피흡 계통 아이템 - 적생과 처생[1] 계통에서 굳이 꼽자면 적생을 가는 편이 좋다. 위스프 계통만 아니면 짤짤이 컨트롤로 피관리는 매우 용이하게 해낼 수 있다.
- 쿨감소 아이템 - 밴디트의 쿨타임은 꽤 긴 편이다. 그러므로 쿨감소 수단이 있다면 상황을 봐서 입수해 두는 것이 좋다.
- 피맥 증가 아이템 - 피흡을 노리면 함께 가주어야 하는 아이템. 산삼보다는 빨간약이 장기적으로 볼 때 이득이다. 흡혈과 최대체력 증가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 평타 추가 광역공격(혹은 CC) 아이템 - 특히 우쿨렐레와 끝내주는 거수가 상성이 매우 좋은 편. 노말에서는 랜덤 아이템이므로 조합하기는 쉽지 않지만, 천국 분쇄기+우쿨렐레+끝내주는 거수+충격탄(혹은 수갑) 조합이 갖춰지면, 공격이 딱총에서 스핏파이어가 된다!
4.2 우선권까지는 아니더라도 욕심 낼 만한 아이템
- 방어력 계통 아이템 - 연막 때문에 와리가리하는 상황에서 데미지 감소는 유용하다. 대신 그만큼 딜을 포기하는 것이므로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 영구동토 - 1:1특화 아이템으로 밴디트와의 궁합이 매우 좋은 편이다. 대치 상황이라면 상대방을 아무것도 못하게 묶어놓을 수 있다. 다만 추가적으로 소환된다면 단점만 특화되니 참고할 것.
- 공속 계통 아이템 - 분명 짤짤이를 더 빨리 할 수 있다는 건 장점이지만, 밴디트는 그 이전에 '자신의 손가락이 버텨낼 수 있겠는가'를 전제로 깔아야만 한다(...) 고로 많이 먹을 필요 없이 2~3개면 충분하다.
많이 먹으면 그냥 누르고 있어도 되는건 함정 - 픽파킷 - 밴디트의 짤짤이와 상성이 좋은 편이다.
- 고대의 홀 - 퍼센트율이 올라가서 일격사가 쉬워진다. 느낌상 반피 정도쯤 되도 원킬이 날 정도. 하지만 역시 다수에 둘러싸이면 명중률이 내려가 가성비가 뚝 떨어지므로 고심해야 할 것이다.
- 치명타 계통 아이템 - 밴디트는 자체적으로 치명타율이 2.5%씩 올라가므로 굳이 목숨을 걸 필요는 없다. 3~4중첩만 쌇아도 레벨링만 잘하면 꽤 가시적인 치명타율을 느낄 수 있다.
4.3 비추천/비상성 아이템
- 근접 공격 아이템 - 비비러 갔다가 되려 죽을 수가 있다. 밴디트에게 영거리가 허용되었다면 그것은 꽤나 위험한 상황이다.
- 피격 발동 아이템 - 비슷한 이유이다. 차라리 컨트롤을 연습해서 영거리에 잡히지 않게 자체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좋다. 팀플이면 누군가 탱킹을 해주는 건 덤일테니..
- 모탈레기.. - 공속이 빨라서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맞기 전에 죽는다.
그냥 이 게임에서 이거 나오면 안먹는게 나을수도 있다
- ↑ 적생 : 적중시 생명력 회복, 처생 : 처치시 생명력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