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피아오사우루스

베이피아오사우루스
Beipiaosaurus inexpectus Xu, Tang & Wang, 1999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석형강(Sauropsida)
용반목(Saurichia)
아목수각아목(Theropoda)
미분류†테리지노사우리아(Therizinosauria)
상과†테리지노사우루스상과(Therizinosauroidea)
†베이피아오사우루스속(Beipiaosaurus)
B. inexpectus(모식종)


복원도와 크기 비교도

중생대 백악기 전기 중국에 살았던 테리지노사우루스상과 수각류 공룡. 유티란누스 발견 이전에 발굴된 깃털 공룡 중 가장 커라단 공룡이었다.

몸길이 2.2 m로 유티란누스 다음으로 발굴된 깃털 공룡 중 가장 긴 몸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테리지노사우루스상과 공룡들이 뒷발에 네 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지만 베이피아오사우루스는 이와 다르게 보통 수각류처럼 제5지가 퇴화되어있는 모습을 보인다. 어금니가 있는 이빨 없는 부리[1]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는 다른 테리지노사우루스상과들과 별반 다른 게 없다.


화석 표본

더불어 길다란 깃털이 화석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는데 뒤통수와 등 윗부분에만 갈기 비슷한 것이 나 있어 백로와 같은 비슷한 장식깃으로 보고 있다. 다른 쪽에서는 그저 깃털이 압력에 눌려 갈기처럼 비슷하게 나온 것이 아니냐며 눈의 착각으로 보고 있다. 깃털의 형태는 시노사우롭테릭스의 그것과 유사한 깃대를 가진 원시깃털이다.
  1. 이동 즉 어금니라고 부르는 부분은 원래 이빨이 어금니처럼 변한 것. 맨 앞쪽은 사라지고 부리만이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