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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建省(복건성) / Fujian Province
중국의 성 중 하나로, 1949년 중국의 분열에 따라 중화민국(타이완 지구)과 중화인민공화국(대륙 지구)에 모두 있는 행정구역이다. 강원도가 대한민국과 북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강원도(북한))에 모두 있는 것과 유사하다. 그러기엔 너무 크기 차이가 나긴 하지 실질적으로는 황해도와 서해 5도의 관계와 매우 유사하다.
우이 산맥을 끼고 있는 곳으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이 산맥으로 구분할 경우, 동북아 최남단이 된다. 중국은 땅이 넓어서 한 나라 안에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가 모두 걸쳐 있어서이다.[1] 이 분류에 따르면 광둥 성부터는 동남아시아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 곳이 동북아 최남단이 되는 셈이다.
타이완 섬과 매우 가까워 교류가 활발하다. 1960~70년대 냉전 시대에는 양국 해군이 대만해협을 경계로 이 곳에서 대치했었다. 타이완 섬의 사실 상 원주민인 민난 인은 이 곳에서 이주한 호키엔인이 기원이다. 싱가포르의 중국계 주민들도 40%가 호키엔으로 이 곳 출신들이다. 나머지는 객가인과 광둥 성 그리고 차오저우 출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