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203

부산광역시 좌석버스
58-1진해(청안동)녹산공단하단역
203온천지하철식물원산 성
221장유병원경마장하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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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마지막 좌석 구도색 차량이다.

2011년 현재.

파일:Attachment/부산 버스 203/203.png
노선도.

1 노선 정보

부산광역시 좌석버스 203번
기점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죽전마을)종점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온천장역)
종점행첫차06:00기점행첫차06:30
막차22:30막차23:00
평일배차15분(우천시 15~20분)주말배차8~10분(우천시 15~20분)
운수사명일광서비스인가대수5대(평일)/6대(주말.휴일)
노선죽전마을 - 금성동주민센터 - 공해마을 - 남문 - 동문 - 부산대후문 - 금강식물원 - 금정산SK뷰 - (→ 경보아파트 →/← 만수마트 ←) - 온천시장 → 온천장역 → 온천장 → 온천시장 → 이후 역순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좌석버스 노선으로, 왕복 운행거리는 16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본래 일반시내버스 노선이었으며, 1980년부터 '동래산성교통'이라는 회사에서 한정면허를 받아 마을버스처럼 운행했다. 차량은 AM808(코스모스 전속차량)이었다.
  • 1981년 11월에 금정산 버스 추락사고가 발생해 승객 70명 중 33명이 사망하는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하면서 운행업체가 일광여객으로 바뀌었고, 노선도 좌석버스로 전환되었다. 차량은 코스모스 차량으로 교체되었는데, 좌석버스답지 않게 무냉방이었으며, 도색 중 초록색 부분이 특이하게 파스텔톤에 가까웠다.
  •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 기존 차량들이 BM090으로 교체되었다.
  • 2009년 3월에 3년마다 갱신을 받는 한정면허로 전환되어 일광여객에서 일광서비스라는 한정면허 업체를 설립해 203번을 운영하고 있다. 이 때문에 LED 의무장착 대상에서 제외되었다.[1] 또한 한정면허 노선은 차량총량제 대상도 아니라서 전환 직후 2대가 순수증차되기도 했다.
  • 2010년에 모든 차량이 BS090으로 교체되었다.
  • 2013년 7월 1일부터 장전2동 광명사 인근 지역 주민들도 일반시내버스 요금(1200원)을 받는다. 다만, 이로 인해 적자가 심해졌다고 한다.[2]
  • 금정영업소[3]가 폐쇄되면서 차고지를 금성동(산성)[4]으로 이전했고 기.종점도 서로 바뀌었다.

4 특징

4.1 유명한 다운힐 노선 중 하나


3배속으로 돌린 영상이다. 참고로 배경음악은 running in the 90`s.

산지가 많은 지형 특성상 부산에는 난코스를 운행하는 노선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노선. 현실판 이니셜D 라고 봐도 무방. 전차로 D에 이은 버스로 D 이런 도로 상황때문에 중형버스로만 운행하며, 커브길이나 경사가 있는 곳에 진입하면 운행사원이 미리 손잡이를 꽉 잡으라고 알려준다.

4.2 기타

  • 주말에는 금정산 등산객들이 많아 온천장역부터 만차가 된다. 온천장역에서는 늘 1대씩 기다리고 있다가 시간에 맞춰 출발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지만, 중간에서는 타기가 쉽지 않다.
  • 평일에는 북부산권에 거주하는 부산대생 수요가 많으며, 특히 산성마을회관에서 08:30과 10:00에 출발하는 버스는 항상 만차다. 이 노선이 없으면 '덕천교차로 - 신만덕 - 만덕터널 - 미남교차로 - 동래역 - 온천장 - 부산대' 이런 식으로 돌아서 가야 하는데, 거리도 거리지만 교통체증이 심한 곳을 많이 거친다. 금정1번과 203번의 환승 타이밍이 잘 안맞을 경우 금정1번 마을버스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학생들을 자주 볼 수 있다.[5] 그 외에는 동래/금정구에서 구포로 넘어갈 때 만덕터널 정체를 피하기 위해 타는 수요도 있다. 이래서 산성터널 개통이 시급합니다.
  • 등산객 수요를 대비하여 내리는 문 앞쪽은 전부 3열이다. 때문에 커브길에서는 서 있는 등산객이 맨 가방과 좌석 끝에 앉은 사람이 부딪히는 경우도 많다.
  • 금정산 안쪽에 있는 부산광역시 학생교육수련원에 수련회를 갈 때는 산성동에서 더 들어가 수련원 주차장까지 간다. 귀가할 때도 마찬가지. 수련회 건물과 수련회 행사 모두 부산교육청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수련원 관계자들이 버스 회사에 요청하면 차량이 더 온다. 물론 그렇다고 편하게 가는 건 아니고 꽉꽉 들어차서 간다.
  • 똑같이 금정산으로 올라오는 금정1번도 이 노선 못지 않게 산길에서 속력을 낸다. 거리는 더 길지만 203번보다는 굴곡과 경사가 덜하다. 닮은꼴
  • 정류소는 203번만의 특이한 양식을 쓴다. 또한 차내 노선도는 과거 준공영제 노선일때까진 시내버스 양식을 썼으나 현재는 마을버스 양식을 쓴다.[6]

5 연계 철도역

  1. 업체 재량으로 달 수도 있으나 LED 행선판도 꽤 비싼 물건이라 203번에는 달지 않고 있다.
  2. 기존에는 금성동 주민들에게만 일반시내버스 요금을 받았다. 운행사원이 카드 단말기를 조작하여 요금을 받는 방식인데, 주민들이 많지 않아 다 아는 사람들이니 주민인 척 하지 말자.
  3. 온천시장 인근 온천1동과 장전3동 경계선에 있었다. 구 200번구 202번도 같이 사용했으며, 202번이 폐선된 이후 사무실 건물과 정비소만 남겨놓고 주차장은 사설 주차장으로 바뀌었다. 이후 사무실과 정비소도 헐리고 새 건물이 들어섰다.
  4. 회차지였던 산성교 바로 옆에 차고지와 영업소가 있다. 완공되기 전까지 임시로 사용했던 차고지는 컨테이너 박스만 달랑 하나 있어 매우 초라했는데, 완공된 이후에는 꽤 그럴싸하다. 그런데 어쩌다 한 번씩 1대 단위로 영업소에 있지 않고 산성로 중턱에 주차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5. 늦을 경우 얄짤 없이 15분을 기다려야하기 때문.
  6. 마을버스는 준공영제 이전 시내버스에서 쓰던 양식을 그대로 사용중이다. 그러니까 203번은 과거로 회귀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