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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レスフィールド・アーディガン
슈퍼로봇대전 W의 등장인물. 주인공 카즈마 아디건의 아버지이자 발스토크 패밀리의 대표이며, '매의 눈이라고 불리는 전설의 트레일러라고 불리는 인물. 나이는 45세.
탑승함은 발스토크. 전용 BGM은 출항~끝 없는 별의 바다에[1] 그리고 판권작 슈로대 중에서는 최초로 아군부대 함장직을 먹은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1 1부
화성 출신으로, 엄격한 성격이지만 의외로 약삭빠르고 수많은 아수라장을 헤쳐나온 풍부한 경험으로 벨터의 스탭으로 활약했다. 젊었을 적에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오버 테크놀러지 전함인 발스토크로 비합법 조직의 괴멸이나 부패기업의 치부를 폭로하는 등 의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었다.[2] 다만 좋게 말해서 의적활동이지, 정의감 때문이 아니라 나쁜놈들에게 한방 먹이려고 깽판치는 의도가 훨씬 강했고, 또 그게 한번씩 사고를 쳐도 스케일이 장난이 아닌지라 결국 ID5의 타이가 코타로,휴마 게키, 하인리히 폰 프리만, 로제 아프로발과 쫓고 쫓기는 사이가 됐다.
그러다가 튤립 크리스탈을 발스토크에 잔뜩 실어놓고는 자동 항행을 켜놓고 졸다가 어느 트레일러의 함과 교통사고를 내고 말았다. 자기가 사고 쳐놓고도 적반하장 격으로 잔뜩 씩씩대면서 그 함의 함장을 만나러갔는데 그 인물이 바로 유우미 아디건. 유일한 여성 트레일러로 소문이 자자했던 그녀가 만나자마자 미인임을 직감하고[3] 냅다 그 자리에서 청혼했으며, 그런 그를 마침 유우미 곁에 있던 가렌트 카베리나리오가 한방 먹여버렸다. 그 뒤로 가렌트한테는 '귀신 팔'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브레스필드의 '매의 눈' 이라는 별명도 이때 붙었는데, 통찰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뜻이 아니라, 평소 이성을 낚아채는 눈매가 귀신같은 사람을 조롱하기 위해 쓰는 "먹이를 낚아채는 매의 눈빛"에서 따온 매의 눈이다.이다.(...)한국과 뜻이 똑같다. 맞을만 하네 멋들어진 이름과 달리 이런 한심한 이유로 붙은 별명인지라 당연히 브레스 본인은 이 일을 알리고 싶지 않지만 휴마나 프리만이 신나게 놀려먹으며 그 밖에도 듀오 맥스웰도 알고 있는 등 알만한 사람에게는 다 알려진 일화. 그것이 튤립 크리스탈이 발스토크에 굴러다니고 있는 이유로 이래저래 소중한 물품이라서 치우지는 않았고, 그걸로 팬던트를 만들어서 걸고 있다.
또한, 자칭 '2000개의 비기를 습득하고 있다'고 하나 정말 2000개인지는 사실 확인이 안되고 있으며 그나마도 대부분은 죽은 척하기, 줄행랑, 기습 등등 얍삽한 전략들 뿐[4][5]이다.
말빨과 눈치빨이 거의 제갈량급으로 탁월해 교섭시에 특유의 판단능력이 빛을 발한다. 그렇지만 프로스펙터등에게 교섭에서 밀렸을때는 모니터에 소금을 뿌리곤 한다. 그의 눈치빨은 그냥 감 수준에서 벗어나 수많은 사건의 전조나 적의 정체를 순식간에 간파해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과연 아버지이자 작품의 주역답다. 아마 유우미가 미인인 걸 간파한 것도 눈치빨 덕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상대방과 말할때 상대방의 패턴을 따라하는 버릇이 있는데(EX : 유리카의 브이! 하는걸 그대로 따라한다던지.) 이 버릇은 주변가족들이 이야기하거나 생각하는걸 볼때 다른 이유는 없고 단지 지는건 싫어서(...) 하는 행동이다. 본인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상대방에게 맞춰주는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트레일러의 마음가짐이라는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인생의 교훈을 가훈과 같이 삼고 있으며 온가족이 다 외우고 있다. 자세한 건 트레일러의 마음가짐 항목 참고.
또한 화성 출신인지라 아키토나 유리카와 같은 A급 점퍼의 자질을 보유하고 있었는 듯 하다.(나데시코 설정상 화성출신들은, 테라포밍용 나노머신과 유적의 영향을 받아 A급 점퍼가 많다.)
~
2 2부
1부 마지막에 인퍼런스의 공격으로부터 카즈마를 감쌌을 때, 팬던트로 가지고 있던 튤립 크리스탈의 영향으로 보손점프가 일어나,[6] 150억 년전 멸망 직전의 이전의 우주에 타임슬립했다. 그리고 우주의 죽음이 가까워져 절망한 시원문명 에스의 사람들에게 트레일러의 마음가짐을 설법하고 추억의 중요함을 상기시켜 희망을 안겨주며 전세계적 인기 사상가가 된다.
그 후 그들과 함께 지식의 기록자의 제작에 참가했다. 그런데 만들어놓고 보니 '이거 나랑 우리 가족을 죽이려던 그놈들이잖아!!' 하는 걸 뒤늦게 깨닫고, 만약 그들이 자신의 가족을 공격했을 때처럼 되었을때를 대비해서 시원문명의 기술과 자신이 알고 있는 지구의 기술을 최대한 활용한 병기인 발스토크, 발호크, 캬렛 등을 시원문명 사람들 몰래 만들어서 미리 자신이 있던 우주로 시공이동을 시켜 떨궈 놓는다. 그걸 브레스의 아버지가 주워서 사용하게 된 것.
참고로 시원문명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고 몰래 대비책을 준비했던 건 "명확한 증거도 없이, 이제 삶의 목적을 얻어서 뭔가 해볼려는 시원문명 사람들"에게 차마 지식의 기록자가 악당이 된다는 것을 말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 외에 지식의 기록자 내부에도 아름아르크스, 아름스토라등, 발스토크와 합체가 가능한 기체를 투입시켜 놨다. 이는 "지식의 기록자"의 인격 세명중 두명에게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남은 한명이 발스토크를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협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럼에도 그는 "지식의 기록자"가 본래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에 그들에게 일어날 불미스러운 일(즉 추억이 파괴되는 일)을 방지하고서, 자신의 카피인 어플리컨트를 만들고서 그에게 "지식의 기록자"를 지키도록 한다.
나중에 캬레트를 통해 자신의 최후의 메세지를 영상편지로 카즈마에게 전했으며 그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모른다. 아마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성격상 에스사원 사람들과 마지막을 장식했을것으로 생각된다. 일종의 타임 패러독스 스토리. 일단 과거에 있지만 온가족 어택이라 할 수 있는 발자카드의 필살기 '엑사노바 슈트 오버'를 사용할 때는 그의 컷인도 나오고 있었다.
참고로 발스토크와 발호크는 그가 타임 슬립 이전에 이미 구상하고 있던 병기로서 합체기나 발가드 합체등 자신이 구상하던 기능들이 발스토크에서 계속 발견되자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자기가 만든 거니까 그렇다.)
어쨌든 알고보니 별 거 없던 평범한 아버지였지만 자식들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진심이었다. 특히 유일한 아들인 카즈마 아디건을 매일 갈구고 있었지만 최후의 메세지등에서 그가 가장 애정을 가진 자식은 카즈마였음이 밝혀진다. 자신에게 "매의 눈"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를 직접 가르쳐준 자식도 카즈마.
그런데 마누라를 잃고 외로웠던 탓인지 자기 방에는 뭔가 아버지만의 비밀스러운 성인 콜렉션이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발스토크 전투 중 자기 방이 피탄되면 절규한다.
사실 그가 지식의 기록자를 만든 것이 W의 모든 사건의 원흉이 아니냔 주장도 있지만, 결국 그가 이렇게 된 것도 지식의 기록자이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따지면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하는 수준으로 들어가 버린다.[7] 그러니 그를 모든 사건의 원흉으로 몰아넣는 것은 성급한 판단.- ↑ W의 메인테마곡 '억천광년의 저편에'는 과거에 가서 온가족을 지켜보고 있는 그를 의미하는 제목이기도 하다.
- ↑ "이야~ 정말 대단했었지! 네 아버지랑 발스토크의 활극은 말이야!" / "하지만 무슨 일이던 정도는 있는 법이라, 결국 그와 우리는 서로 쫓고 쫓기는 사이가 됐지."
- ↑ 보지도 않고 미인임을 알아채고, 그 예상은 나중에 진심으로 자기를 믿어줄때 유우미가 후드를 벗어주어 그제서야 적중했음을 알았다고 한다.
- ↑ "이, 이건 사장님의 2000가지 비기 중 하나, '빈틈 찌르기!' " / "젠장, 변함없이 쪼잔하시구만! 싸움 좀 걸었다고 대뜸 꿍쳐둔 무기를 들고 덤비냐!"
- ↑ 하지만, 과거 의적활동을 했을 시절에는 치고 빠지는 게릴라 위주의 전법을 벌였던 만큼 나름대로 유용했을법한 작전들이다.
- ↑ OG시리즈에 편입되면 어떤 설정으로 바뀔지 기대가 되는 부분. 물론 호리스 호라이언은 "역시 캡틴 브레스... 경이적인 운빨입니다."하고 감탄한다.
- ↑ 이네스 프레상쥬 曰, 타임 패러독스의 일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