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패러독스

2014년작 영화에 대해서는 타임 패러독스(영화)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Time Paradox

시간여행의 모순. 타임머신 등을 이용해서 시간여행을 할 때 발생하는 모순을 뜻한다.

2 설명

알기 쉬운 유명한 예로는 과거로 돌아가 자기 자신을 죽이는 일이 있다. 만약 이와 같은 일을 벌인다면, 과거의 자신이 성장하여 미래의 자신이 될 일은 없다. 그렇다면 지금의 자신은 어떻게 되는가? 존재하는가, 존재하지 않는가? 그러면 과거의 자신이 죽을 일은 있는가, 없는가?

애초에 과거로 돌아가 그 시대의 물건을 건드리거나, 땅을 밟는 이러한 행동 자체가 나비효과를 부를 수 있다.
즉, 과거 여행 자체가 모순이라는 소리.
ex) 과거 여행을 하고 길을 지나가다 누군가와 부딪혀 넘어지게 했다. 그 누군가는 덕분에 원래 봐야 할 면접에 지각하게 되고, 덕분에 원래 다녀야 할 회사에 못 다니게 되고, 덕분에 본래 사귀어야 할 회사원과 못 사귀게 되고, 덕분에 본래 해야 할 결혼과 아이를 못 낳게 된다. 근데 이 아이가 미래의 당신의 어머니라면? 아침 드라마 대박!!! 아마 실제 시간여행이 가능해지면 저런것도 한두개가 아닐거다.

참고로 '미래의 인물이 과거로 찾아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타임 패러독스가 될 수 있다. 또한 '과거의 인물이 미래를 알았다'라는 사실만으로도 타임 패러독스가 될 수 있다.

3 예시

굳이 죽이지 않는다 해도 만나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생긴다. 아래는 대표적인 타임 패러독스들이다.

1. 과거의 자신이, 언젠가 타임머신을 만들어 그것으로 과거의 자신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으로 타임머신을 만들어내어, 과거로 날아와 서로 만났다. 그런데 이 만남때문에 과거의 자신이 타임머신 개발을 그만둔다면? 예시

2. 아버지 살해 패러독스 - 가 태어나기 전의 과거로 타임머신을 타고 가서 내가 아버지를 살해하면 는 어떻게 되고 아버지는 어떻게 되는가?

2.5. 방해 패러독스 - '미래'의 자신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 자신을 만나 "타임머신을 타지 말라"고 말한다면 미래에서 과거로 찾아온 자신은 사라지게 된다, 또한 이말을 들은 과거의 자신이 그대로 행했을 경우 시간여행을 하지 않기에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일 자체가 일어 날 수 없지만 미래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온 자신이 타임머신을 타지 말라는 말을 했던 기억은 남아있는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한다.

3. 공짜 패러독스 - 시간여행자가 과거로 가서 셰익스피어에게 셰익스피어 전집을 주고, 마감에 쫓기던 셰익스피어가 필요한 부분을 베끼면 이 부분은 누가 쓴 것일까? 셰익스피어는 자기가 베껴 쓴 책을 베낀 책을 베끼게 된다.[1] 마찬가지의 문제가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도 발생하는데, 터미네이터의 CPU에서 얻어낸 기술을 토대로 터미네이터를 만들고, 이게 과거에 보내져서 CPU를 남기고 소멸한다면, 이 세계에 그 CPU에 대한 원천 기술은 없게 된다.

도라에몽에서도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한 만화의 다음 내용이 궁금했던 도라에몽은 타임머신을 타고 그 만화를 보고온 뒤 친구들에게 자랑하다가 다음 내용을 고민하던 현실의 그 만화가가 그걸 듣고 도라에몽을 불러다가 이야기를 듣고 만화를 그린다. 미래에선 그 패턴이 반복되다 보니 떡밥 정리가 전혀 안 되는 만화가 되어 있었고 만화가의 고민은 해결되지 않았다.

닥터후의 에피소드 "Blink"는 공짜 패러독스의 대표적인 예이다. 10대 닥터가 1969년에서 미래의 샐리 스패로가 가지게 될 비디오에 이스터 에그 영상을 남기고 그건 미래의 샐리 스패로와 닥터의 대화가 된다. 그리고 그걸 래리가 대본으로 받아적는데 그 후 1년 뒤 아직 그 이스터 에그를 남기기 전의 닥터에게 샐리 스패로가 완성된 대본을 주게 되고 그 후 닥터가 우는 천사에 의해 마사 존스와 같이 1969년의 과거로 떨어지게 된다. 그 후 닥터가 그 비디오에 남긴 이스터 에그 영상은 그 대본을 따라 읽은 것. 그렇다면 위에 셰익스피어 예처럼 그 대본에 나오는 닥터의 대사는 결국 누가 만들어 낸 것인가? 스티븐 모팻 이런 위블리 워블리 타이미 와이미한 연출은 그 뒤에도 자주 사용되는데, 뉴시즌 9의 네번째 에피소드인 Before the Flood에서는 오프닝에 닥터가 베토벤을 예로 들면서 설명해주기까지 한다! 12대 닥터는 이것을 부트스트랩 패러독스라고 설명했다.google it.

백 투 더 퓨쳐 시리즈에서는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가 1958년에 척 베리가 만든 Johnny.B.Goode라는 노래를 1955년에 연주하고, 이 1955년에 연주된 노래를 척 베리의 사촌이 척 베리에게 전화로 들려주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하여 로큰롤 탄생

에스퍼 마미 46화에서는 마미의 아빠와 엄마를 처음 만나게 해 주는 계기를 딸인 마미가 현재 그것도 자기 집 안에서 아빠가 회상하는 과거를 들여다보면서 만들어 준다. (안 만났으면 태어나지도 않았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식물 대 좀비 2현재시대를 시작했을때 좀보스가 타임패러독스 계획에 성공하였다고 한다. 두 번째 현대로 온 것이다.

영화 타임크라임에서는 주인공 헥터가 산에서 한 여자가 옷을 벗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산으로 갔다가 괴한에게 가위로 팔을 찔린다. 겨우 도망친 헥터는 어떤 연구소에 들어갔다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게 된다. 여차저차하여 자신이 그 괴한이란 것을 깨달은 헥터는 자신이 봤던 옷 벗던 여자를 만나 위협하여 산에서 옷을 벗게 한다. 그 후 예정대로 과거의 자신이 오자 가위로 팔을 찌른다. 즉, 내가 과거의 나를 가위로 찔러야하는 이유의 근원이 없다. 그저 내가 찔렸었기 때문에 찔러야 하는 것이다.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제7권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음모의 줄거리도 이와 비슷한 맥락이다.

4. 에너지 증가 - 공짜 패러독스와 비슷하다. 열역학 법칙에 의해서 우주 내의 에너지는 동일하다. 하지만 타임머신으로 과거를 가면, '타임머신+탑승물'만큼의 질량이 늘어나게 된다. 상대성 이론에서 질량은 에너지이므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면 우주의 총 에너지가 늘어난다. '원래의 미래'에서는 그 추가 자원이 없는 것을 전제로 구성되었기에 패러독스가 생긴다.

예를 들면, 미래에 만든 전지를 과거로 가져가면 과거는 공짜로 전지와 에너지를 얻는다. 이것을 반복하면, 무한한 자원, 에너지를 미래에서 얻을 수 있다. 즉 지구를 통째로 옮길 수도 있으며, 이런 경우 '과거'의 지구가 2개가 되고, 이것은 원래의 과거와 미래에 맞지 않는 사실이므로 패러독스가 생긴다.

5. 미래로 갔다가 돌아오는 경우에도 패러독스는 생긴다. - 시간여행자가 미래로 가서 손자를 만나, 시간여행자의 배우자(손자의 할머니)를 동네 서점에서 만났다는 말을 듣고 현재로 돌아온다. 돌아와서 시간여행자는 서점을 어슬렁거린다. 그런데 너무 자주 어슬렁거렸는지 미래의 배우자는 그를 스토커라고 생각하고 경찰을 부른다. 혹은 손자에게 들은 '운명적 만남'을 재현하려다가 괴짜로 찍힌다. 즉 결혼하지 못하는 결과가 발생한다. 이 결과는 손자가 초래하는 것이지만 이제 손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손자 지못미

4 과학적으로 보는 타임 패러독스

타임머신이 여태까지 미발견 = 타임머신은 없다 = 타임 패러독스도 없다

위에서 든 예를 보면 알 수 있지만, 과거로 가는 시간이동은 그 자체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인과율'을 위배한다는 문제가 있다.

사소한 것의 예로, 세균, 바이러스로도 들 수 있다.
과거에 없는 미래의 세균, 바이러스를 지니고 왔다면? 그 자체로도 문제가 되지 않는가. 세균은 건강하건 그렇지 않건 우리 몸에 반드시 존재한다.

리처드 파인만이 전자와 양전자를 가지고 세운 이론적 모델에 따르면, 미래에서 오는 파동이 과거의 일부가 되어 과거가 보호된다.[2] 즉, 미래가 과거에 간섭할 수 없다는 결론이다. 이 이론은 전자로 실험한 결과 증명되었다. 또한 과거와 미래는 하나라, 과거에 돌아가 영향을 줘도 바뀌는 건 없다는 노비코프의 자체 일관성 원칙(Novikov Self-Consistency Principle)이란 이론이 있어, 무슨 짓을 해도 타임 패러독스는 없다를 찍게 된다(...).

단순히 미래로 가는 시간여행은 인과율을 전혀 위배하지 않는다. 과거로 돌아오지만 않는다면. 어차피 모든 사람은 미래로 시간여행을 하고 있다. 1초당 1초라는 느린 속도로. 문명을 하면 빠른 속도로 갈 수 있다.공부를 하면 더 느리게 갈 수도 있다

5 타임 패러독스를 해소 가능한가?

과거로의 시간 이동 자체가 애초에 불가능한 것이므로, 그에 대한 해결책 또한 물론 없다. 다만 소설 등 공상의 세계에서는 몇 가지 방법으로 해소법을 설명한다.

5.1 평행이론으로 땜질

터미네이터 같은 픽션에선 "과거로 시간이동을 해서 누군가를 죽이면, 죽은 사람을 중심으로 이후의 미래에 변화가 일어난다!"라는 역사개변을 주장하지만 이것도 시간이동이 불가능한 현재 기술로는 상상의 영역이고, 때문에 패러렐 월드 이론 같은 게 등장했다. 사실 패러렐 월드 개념이 없다면 보통 창작 작품에 잘 나오는 '내가 인과를 바꿀 만한 행위를 하고 돌아왔더니 세상이 엄청 달라졌다'는 전제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런 개념이 없다면 '과거에 내가 무슨 짓을 했더라도' 현재 자신의 세계는 그걸 이미 겪은 뒤에 현재의 상황이 되었기 때문. 아니, 애초에 과거의 시간대와 현대의 시간대가 동 시간에 바뀌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자신이 과거의 사건을 바꿀 경우 새로 생기는 평행 세계로만 돌아갈 수 있다'는 식의 이론이 나오는 것.

5.2 타임 리프

타임리프는 일반적 부르는 것이지만, 동명의 타카하타 쿄이치로의 소설에서는 '동일존재의 기억만의 이동'으로 정의한다. 슈타인즈 게이트에서도 이런 정의로 '타임 리프'라는 명칭을 사용한다.time leaf가 아니다.

하지만 타임 리프도 똑같이 모순이 생긴다. 과거의 '나'는 기억을 어디서 얻었는가? 사람들이 타임 리프는 패러독스가 생기지 않는다고 오해하지만, 이는 사람들이 타임 리프를 실제와 다르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동일 존재의 기억만의 이동이 일어났다면 대상자는 타임 리프를 하기 전에 이미 이동을 했던 기억이 있어야 한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타임리프와 같은 결과가 나오려면, 타임리프를 한 뒤에 기존에 있던 미래가 삭제되어야 한다. 그리고 만약 이런 것이 가능하다면, 타임머신도 역설은 없어진다.

단순히 시간 여행과 무관한 '미래 예지'라고 봐도 어느정도 모순이 생긴다. 과거의 내가 미래의 나가 죽는 것을 보게 된다고 치자, 그러면 나는 그 죽는 상황을 미리 벗어나서 나의 죽음을 피할 수 있다.킹 크림슨 하지만 과거의 내가 본 '미래의 내가 죽은 타임라인'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라는 모순이 발생한다. 따라서 '미래 예지'란 것은 '실제 나의 시간선의 미래'가 아닌 '능력을 사용하지 않은 평행세계의 시간 선의 미래' 혹은 '가장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미래'를 보는 게 맞을지도[3]

5.3 가변역사와 불가변역사

타임 패러독스는 불가변역사에서만 일어난다는 설명.

나비효과 그런 거 없고, 과거에 뭔 일을 하든 사소한 것만 바뀔 뿐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는 것.

화가 히틀러를 죽이면 듣보잡 병사가 제3제국의 총통이 되고, 어린 스탈린을 암살해도 대숙청은 일어난다. 그 사람을 죽이면? 또 다른 사람이 대숙청을 일으킨다. 그리고 만약 그걸 막으려고 계속 죽인다면? 축하한다, 당신이 바로 스탈린이다!

혹은 히틀러의 어린시절로 찾아가서 어린 히틀러를 죽인다고해도 인과율은 다른 제3의 히틀러를 원래의 히틀러랑 대체시켜서 인과를 우회적으로 수정시켜 버릴수도있다.

설령 핵전쟁을 일으켜도, 수백년 지난 뒤의 지구는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원래 역사의 수백년 뒤의 지구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작게나마 변하므로 여전히 인과율은 위배된다. 예를 들어, 지구에 아무런 생명이 없던 원생이언에 가서 지의류건 박테리아건 극한환경에 잘 사는 생물체를 뿌리고 온다고 하자. 지구의 생명은 얼마나 달라졌을지 아무도 예측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애당초 무엇이 큰 사건이고 무엇이 작은 사건인지 구분하는 것도 지극히 주관적이다. 위에서 예로 든 핵전쟁만 해도 우주적 관점에서 보면 수없이 많은 항성들에서 훨씬 더 큰 규모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사소한 사건에 불과한 것이다. 따라서 인과율이 위배된다는 사실만이 중요하지 그 규모에 대해 논의하는것은 무의미하다.

5.4 자연순서보호설

당신이 과거로 가서 무슨 일을 일으켰다면, 그것은 원래 일어나지 않았던 일을 일으킨게 아니라 원래 일어났던 일을 일으킨 것이라는 이론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옛날에 신문에서 어떤 괴한이 도심에서 총을 난사하고 사라졌다는 소식을 봤다. 나중에 타임머신을 개발한 당신은 술에 취한 채로 총을 들고 타임머신에 탑승. 과거로 가 도심에서 총을 난사하고 돌아온다. 당신이 예전에 신문에서 봤던 괴한은 바로 당신인것이다.

이 이론은 과거로 가서 깽판을 쳐도 어차피 이미 일어났던 일이고 설사 어떤 일을 막으러 과거로 갔다해도 이미 예전에 미래의 당신이 과거로 와서 막으려다 실패해서 당신이 사는 '현재'가 조성된 것이기 때문에 역사는 바꿀 수 없고 타임 패러독스는 없다 라는 것이 관건이다. 이 이론을 차용한 작품으로는 '타임크라임', '시간여행자의 아내', '12몽키즈',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등이 있다.

그로마쉬 헬스크림이 말합니다. 역사는 바뀐다

6 각종 매체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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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도라에몽의 경우

만화 도라에몽은 타임머신이 자주 등장하는데, 첫 화에서 노진구의 손자의 손자가 도라에몽을 데리고 진구가 살고 있는 과거로 찾아와, 자신이랑 동갑내기 뻘의 고조할아버지를 만나서 진구의 불행한 미래 때문에 자손들이 대대로 가난을 겪고 있기에 진구의 미래를 바꿔주겠다고 한다. 그래서 진구가 '너는 그럼 어떻게 태어나는데?' 라는 질문을 하자 손자는 어찌되었든 나는 다른 방법이나 경로를 거쳐서 결국 태어나게 되어있다근데 이렇게치면 어찌되었든 가난하게 산다는 말이 아닌가며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가는 데에는 기차, 자동차, 비행기 등의 경로가 여럿 있는 경우와 같다는 예시를 내건다. 다만 여기서 예시로 든 이동 경로의 차이란 것이 노진구와 손자 사이의 100년의 세월 동안 태어났을 후손들의 존재가 소멸되고 다른 후손들로 대체되는 것이라 깊게 따져보면 소년만화답지 않은 무섭고 소름끼치는 설정이다. 어쩌면 저 손자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자신을 낳아준 부모님까지 소멸시켰을지도 모른다(...) 여기서 또, 노진구의 손자 마저도 몇번이고 바뀌었을지 모른다. 기억에 남는 손자는 우연 일 뿐, 기억에 남기 직전 까지 계속 바뀌었을지 모른다 근데 자연순서보호설 대로면 후손은 도라에몽 데려다 줬다 그럼 그건 원래 있던일이된다 고로 데리고 왔지만 도라에몽이 제 역할을 못해서 진구가 잘못해서 후손이 피해를 봤다는 거다... 그럼 갖다 줘도 잘못된건데? 아니 갖다 줘서 잘못된 걸수도:: 아무튼 도라에몽이 온거 자체가 타임 패러독스가 아닌가

모순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설명할 수도 없는 개념이다. 여담으로 위의 진구는 결국 미래가 바뀌게 된다. 그렇지만 도라에몽은 영원히 하겠지!!

6.2 닥터후의 경우

닥터후에서는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듯 타임 패러독스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닥터후답게 설정 구멍도 많다(...).닥터후는 그렇게 보는 겁니다 고갱님 먼저 갈리프레이의 타임로드 기술로는 타임 패러독스를 무시할 수 있는 걸로 보인다. 갈리프레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 세명의 닥터를 소환해서 해결한 적이 있고 5명의 닥터가 갈리프레이에 모두 모인 적도 있다. 다른 설정으로는 시간 박테리아라는 괴이한 존재가 등장한다. 크툴루 신화의 틴달로스의 사냥개와 비슷한 존재. 또 다른 설정으로는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나면 그 일로 인해 역사와 미래가 바뀐다.화성의 물 에피소드에서 닥터는 시간의 법칙은 타임로드가 만들었고 타임로드는 모두 죽었으니 시간의 법칙은 자기 것이고 자기에게 복종한다는 명대사를 남기며 타임 패러독스를 만든다. 패러독스가 문제가 되진 않았지만 역사가 바뀐다. 또 다른 설정으로는 아예 있었던 시간이 존재하지 않던 시간으로 바뀐다. 맨하탄의 천사들 에피소드에서 에이미와 로리가 타임 패러독스로 우는 천사들을 물리치는 과정이 나오는데 이 설정이 사용된다.

6.3 메탈기어 솔리드 3의 경우

메탈기어 솔리드 3는 1편과 2편보다 약 40년 전이다. 따라서 이 게임 중 네이키드 스네이크, 오셀롯, 소코로프, 혹은 EVA가 죽는다면, 역사가 바뀌어버리기 때문에 일단 "________ is dead" 라고 뜬 후, 글자들이 바뀌면서 "TIME PARADOX"라고 뜬다. 그리고 뜬금없이 로이 캠벨[4]의 목소리가 끼어들면서 "과거를 바꿀 수는 없어! 타임 패러독스라고!"라고 말하면서 게임 오버가 된다. 따라서 저들이 죽지 않게 해야 한다. 참고 영상

6.4 인류는 쇠퇴했습니다에 등장하는 (?)

Time Para-dogs. 원작 2권, 애니메이션 7,8화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검은 개. ''가 시간여행을 할때마다 간간히 눈에 띄던 검은 개로 에필로그에서 조수 씨가 안고 있는 장면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 개의 정체에 대해 할아버지"누군가가 시간여행을 할 때마다, 그 막대한 모순을 개의 형태로 만들어 없었던 일로 만든다."라는 알수없는 설명을 한다. 참고로 원작과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이 개의 이름을 밝히는 "타임 패러독스(Time Para-dogs)." 라는 대사가 조수 씨의 유일한 대사였다. 조수 씨의 목소리를 듣고 '나'와 할아버지 둘 다 "말했다."라고 놀란다. 다만 원작의 끝인 9권 무렵에는 말이 많아진다.

6.5 드래곤 퀘스트 5의 청년기 후반 스토리 일부

드래곤 퀘스트 5의 주인공이 청년기 후반에 천공성을 부활시키는 이벤트가 있다. 천공성은 '실버 오브', '골드 오브'라는 마법적인 구슬 덕분에 부유하는 힘을 가질 수 있었다. 문제는 이 '골드 오브'라는 물건이 있었는데 이는 주인공이 어렸을 때 평생의 원수인 게마에게 파괴당했던 것. 이를 복구하기 위해 실제 제작자인 요정들의 여왕에게 가보지만 지금의 자신들은 다시 만들 수 없었던 것.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요정의 성으로 보내 파괴당하기 이전의 골드 오브를 되찾아 오는 것이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대체할 물건으로 '빛나는 오브'라는 물건을 '골드 오브'로 바꿔치기하는 것이다. 사실 주인공은 유년기에 자신의 마을 성당 앞에 자신과 비슷한 복장을 한 사람에게 구슬을 보여줬던 일이 있다. (DS판에서는 안 보여줘도 됐다지만....?) 이 때 주인공은 자신이 직접 컨트롤하는 캐릭터는 뭐라고 말 하는지 대화 내용은 안 보이고 "~라고 말했다." 라는 식으로 진행되기에 결국 일방적인 얘기처럼 보인다(드래곤 퀘스트 말고 이스(YS) 시리즈의 아돌 크리스틴도 비슷한 형식으로 대화를 한다) 유년기에서의 주인공은 그 청년에게 구슬을 보여줬는데 보여주고 난 뒤 그 청년에게 다시 말을 걸면 "앞으로도 힘든 일이 있어도 견뎌내야 해"라고 말 한다. 그리고 이 후 온갖 역경들을 겪고 자신의 유년기와 다시 만나게 된다. 유년기의 자신은 옛날의 자신이 했듯이 '골드 오브'를 보여주고 주인공은 '골드 오브'를 '빛나는 오브'로 바꿔치기한다. 즉, 예전에 파괴됐던 오브는 골드 오브가 아니라 '빛나는 오브'였던 것이다.

그렇게 순진하고 어린 옛날 자신은 오브가 바꿔치기됐던 것도 모르고 청년기의 자신은 무언가를 말 한 듯 마지막에 이렇게 답한다.

"응, 무슨 일이 있어도 견뎌낼 거야."

이는 타임 패러독스에게 위배되지 않는 적절한 스토리였고 이 게임이 등장했던 당시를 생각하면 꽤 신경을 쓴 이벤트라고 생각하게 된다. 클리어 후 DS판일 시 골드 오브를 바꿔치기 했던 요정의 성에 가서 다른 그림을 가면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결혼에 관한 이벤트를 겪고 자신이 갖고 있는 일부 아이템에 변화가 생기는 추가 이벤트도 있다.

6.6 기타 작품에서

마블 코믹스/엑스맨에서는 리전이라는 캐릭터가 아버지의 총애를 받기 위해서 시간여행으로 역사를 바꾸려다가 아버지가 리전의 손에 죽는 불상사가 벌어진다. 결국 태어나지도 않은 아들이 아버지를 죽인다는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하고 리전이 가진 힘과 엠크란 크리스탈이라는 물건의 영향으로 우주가 멸망한다.(...) 그리고 대체우주인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AoA)가 탄생하며 나중에 이 타임 패러독스가 수습된 뒤에는 본래 우주가 돌아오면서 대체우주 AoA가 분리된다.

만화 반지의 기사에서는 시간의 흐름은 선이 아니라 입체이기 때문에 타임 패러독스라는 것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강 하류에서 태어난 생물은 상류에서 강을 막는다 해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

레드얼럿3에서도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난다. 소련군이 사태 무마를 위해 과거로 날아가 알버트 아인슈타인을 가루로 만들어버리면서 일단 유럽은 몰론 미국에서의 연합군 기술력을 위축시켰으나 욱일제국의 존속이라는 모순을 낳았다. 또한 상대성 이론을 만들어낸 사람이 죽었기에 핵무기도 없었다. 정작 연합군 측에서는 퓨처테크사가 그 기술의 대체 품목을 만들면서 사실상 소련군의 뻘짓이 되었다...

한국의 라이트 노벨 손만 잡고 잤을 텐데?! 에서는 조금 다른 형태의 타임 패러독스가 나오는데, 이를 '정보오염'이라고 한다. 정보오염이란 개인에게 나타나는 타임 패러독스로, 내가 생각하는 과거와 진짜 과거가 다를 경우 나타난다고 한다. 이와는 별개로 시간여행은 별개의 세계(작중에서는 분산세계 등으로 불린다)와의 공통적인 과거로 가는것이기 때문에 과거를 바꾸는것이 성공하더라도 이미 다른 세계관으로 나뉜것이기 떄문에, 지금 그가 살고있는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고한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는 정신 나간 SF 답게 타임 패러독스가 별 문제가 안 된다. 일단 자포드 비블브락스부터가 자신의 조상들이 자신의 후손이니...[5] 자기 자신의 아버지가 되거나 하는 건 마음이 넓고 화목한 가족이라면 감당 못할 문제도 아니며, 사실 진짜 문제는 문법 시제라고 한다.(…) 때문에 소설에서는 <시간 여행자용 천 한 가지 시제 구조 핸드북>이라는 제목의 책이 발간되었는데, 대부분의 독자들은 '미래 반조건 수식 하위 역전 변격 과거 가정 의지 시제'쯤에서 포기하기 때문에 그 뒷부분은 백지로 출판된다고 한다.

파이널 판타지 1, 그리고 디시디아 시리즈의 세계관을 구성하는 중요 요소로도 등장한다. 2천년 전 과거로 날아간 한 존재로 인해 이 세계의 역사는 막장으로 변해버리고 말았다.

영화 백 투 더 퓨쳐 시리즈에서도 등장하는데,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하면 존재 자체가 해당 시공에서 지워지는 것으로 나온다. 1편에서는 마티 맥플라이갑툭튀하면서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게 되자, 사진에서 형제들부터 존재가 하나 둘 지워지게 된다.

영화 루퍼에선 미래에서 은괴와 함께 보내진 자기 자신을 죽이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과거의 자신의 상태에 따라 미래의 자신도 이에 영향을 받으며, 대상이 죽으면 미래의 자신도 함께 소멸한다.

퓨처라마에선 프라이가 자기 할아버지가 되는 불상사가 벌어지는데, 일단 저렇게 해도 타임 패러독스는 안 생긴다. 덤으로 위에서 설명한 자체 일관성 원칙으로 인해 과학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는 설정이다(...) 나중엔 아예 패러독스를 일으키지 않는 타임 코드가 나오지만, 그 코드를 사용하면 원본이 아닌 복제본은 매우 불행한 결말을 낳게 된다.

크툴루 신화에서는 타임 패러독스를 막기 위해서 시간 여행자들을 냠냠 잡아먹는 틴달로스의 사냥개들이 존재한다.

Homestuck 에서는 대부분의 사건들이 패러독스를 일으키고, 그 패러독스를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해 등장 인물들이 고군분투한다.[6] 또, 패러독스 우주 라는 존재가 있어 패러독스가 일어나면 무언가를 한다고 한다.

괴짜 이야기 에선 시간여행과 패러렐 월드가 메인으로 나온다. 주인공인 아라라기의 여름방학 숙제 때문에 시간여행.

파타리로 에선 역사가 바뀌게 되므로 시간 여행 중에는 과거의 인물과 절대 마주치면 안된다고 강조된다.

카드파이트!! 뱅가드에서는 카드 스토리 상에서 타임 패러독스가 등장. 혹성 클레이를 침략하던 링크죠커의 첨병 성휘병은 링크죠커를 상대로 혁혁한 전과를 올리는 블래스터 블레이드에 고전했고, 이에 성휘병에 새로 부임한 성휘병 가넷스타 드래곤은 링크죠커 본대의 명령을 받아 블래스터 블레이드를 없애기 위해 휘하 부대를 이끌고 과거로 타임 리프를 해 블래스터 블레이드의 과거 버전인 블래스터 블레이드 탐색자를 자신들의 차원으로 납치. 이에 타임 패러독스가 벌어지면서 블래스터 블레이드의 존재 자체가 소멸하여 역사가 개변되게 된다. 우선 기사왕 알프레드의 심복이었던 블래스터 블레이드의 원래 자리를 푸른 화염의 해방자 퍼시벌이 대신하게 되었으며, 블래스터 블레이드의 강화 버전인 마제스티 로드 블래스터에 의해 퇴치당하여 이후 격퇴자 드래그룰러 팬텀으로 전생할 팬텀 블래스터 드래곤은 블래스터 블레이드가 소멸하면서 마제스티도 존재할수 없게 되어 대신 알프레드에게 퇴치당했고, 이후 드래그룰러 대신 격퇴자 팬텀 블래스터 어비스로 전생하게 된다.

KOF03~XIII까지의 스토리의 주인공인 애쉬 크림즌 또한 타임 패러독스의 영향을 받았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에선 모종의 이유로 시한의 탑에서 사는 디아루가가 폭주하게 되면서 시한의 탑이 무너짐에 따라 별의 정지를 맞은 미래 세계가 생겨나고, 어두운 미래를 구하기 위해 나무돌이와 주인공이 과거로 가게 된다. 그래서 미래에서 온 주인공과 파트너가 폭주하기 전의 디아루가를 쓰러뜨리고 미래가 바뀌게 되면서 주인공이 소멸되는 것도 타임 패러독스다. 몰론 디아루가에 의해 부활한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도 에피소드 중 하나로 나오는데, 뚱이가 타타르 소스를 전부 먹어 광선맨의 야망을 저지하지못하자 미래에서 스폰지밥과 뚱이, 인어맨과 조개소년을 실은 컨테이너가 나타나 맨레이를 저지하고자 한다. 하지만 미래에서 온 이들도 여전히 바보였고, 그 바보들이 벌인 짓을 수습하러 미래에서 또 바보들이 나타나고, 같은 일이 계속 반복되자 맨레이는 생각을 그만두고 비키니 시티 정복을 포기한다. 마지막에서는 스폰지밥과 뚱이를 싣고 미래에서 온 컨테이너가 쏟아져 비키니 시티에 스폰지밥과 뚱이가 수없이 많아진다.

근육맨2세의 궁극의 초인태그편에서는 내용자체가 과거로의 타임슬립이다. 이때 패러독스인 대소멸을 이유로 초대시절의 초인 대부분은 과거로 가지 못한다. 때문에 미트조차 가지 못했다. 그러나, 여기서 여러가지 패러독스가 일어난다. 미래의 미트가 과거의 자신에게 현재까지의 기억을 준다던가, 미래의 핸드폰을 들고 온 다던가, 미래에서 경마의 결과를 가져와 돈을 불리려고 한다던가, 미래의 돈과 현재의 돈이 맞지 않아 쓰지 못 한다던가, 과거가 바뀌어 미래의 필살기에 차이가 생기는 등등. 그중 공짜 패러독스도 있는데, 아리사가 중태라 수혈이 필요할 때 케빈이 자신의 피를 아리사에게 수혈해 달라고 한다. 하지만 그때 케빈은 태어나지도 않았다. 즉 수혈받은 아리사는 케빈을 낳고 케빈에게 케빈의 피가 섞였다는 건데(...)

미니언즈에선 타임머신을 개발해 미래의 자신들을 데려와 조수로 쓰던 악당이 실수로 가장 과거의 자신을 죽이는 바람에 전부 차례차례 소멸하는 장면이 나온다.

데이트 어 라이브 시리즈에서는 1권부터 11권까지의 모든 이야기가 타임 패러독스의 결과물이었다.

매직 더 개더링타르커의 칸 블록은 한때 용이 많았지만 신령 용 우진니콜 볼라스에게 패한 뒤 용이 멸종한 차원 타르커가 배경이다. 여기에서 사르칸 볼이 과거로 가서 니콜 볼라스에게 패한 우진을 살리고 다시 현재의 타르커로 돌아왔더니, 인간들이 용한테 복종하는 차원이 되고 말았다.

에보랜드2에서는 초고대문명인 마기 문명이 말하는 과거의 '어둠의 시대'는 지금 게임의 무대가 되는 시대, 즉 마기 문명보다 훨씬 미래의 세계이다. 즉, 이들은 자신들의 프로젝트로 인해 시간의 루프가 이루어지면서, 자신들 시대의 미래인 '어둠의 시대'를 지나간 과거로써 접하게 된 것이다. 이 말은 즉, 그들이 시간의 루프를 만들어낸 이유가 자신들이 시간의 루프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라는 타임 패러독스에 빠지게 된 것이다.

기묘한 이야기 중에서 1999년 봄 특별편으로 방송된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파파라치라는 작품은 파파라치였던 주인공이 누군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점점 미쳐가다가 나중에 완전히 미쳐서 총기난사를 벌이다가 경찰에게 사살되는데 주인공을 미치게 만들었던 감시자가 바로 미래에서 주인공이 총기 난사 사건을 벌인 이유를 알기 위해 범죄 방송 프로그램에서 보낸 카메라였다. 즉 행위의 원인이 행위의 원인을 알기 위해 했던 행동이었던 것.
  1. 실제로 이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SF 작품이 뮤즈(Muse)이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도 약간의 설명이 되어 있다.
  2. 양전자는 시공간 도표에서 미래에서 과거로 오고, 전자는 반대로 과거에서 미래로 이동한다. 쉽게 말하면 양전자의 시시간은 전자와 거꾸로 간다.
  3. 다만 해당 미래를 '직접'시각적으로 보는 미래 예지가 아닌 단순히 무슨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다는 추상적인 '생각'에 불과한 미래예지라면 딱히 이런 모순은 필요 없을지도. 근데 그럼 과거로 정보를 보낸 의미가 없다는 점에서 또 모순이 생긴다(...)
  4. 참고로 일본판 메기솔 3 기준인 알렉산드르 레오노비치 그라닌의 담당성우이기도 하다.
  5. 퓨처라마의 주인공 프라이도 비슷한 경우로, 자신이 자신의 할아버지다.
  6. 어느 정도냐면, 작중 등장인물이 우리가 하는 일 중 역설적이지 않은 게 있기나 했냐고 디스할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