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 에이지?
천장전대 고세이저의 등장인물. 배우는 나카무라 사쿠야. 한국판 이름은 '천노아'. 성우는 김민정. 극장판 파워레인저 캡틴포스VS미라클포스 199히어로 대결전에서는 이보희.
우연히 아라타의 모습을 목격한 소년. 이로 인해 고세이저의 존재를 알게 되지만, 처음에는 '알게 뭐야'란 반응을 보였다. 이 때 '천사의 모습은 인간이 눈치채서는 안 된다'는 규칙관계상 기억을 소거당할 뻔하지만, 아라타가 다른 동료들을 설득하여 위기를 넘기게 된다. 이 때 우연히 아라타의 변신 카드를 발견하게 되지만 역시 넘어간다.
하지만 아라타가 위기에 처한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인 모습을 보이자 이 광경을 보고 무언가를 느꼈는지 아라타에게 고세이 카드를 돌려준다. 그리고 나중에 오해를 했던 친구하고 사과하게 된다. 또한 아라타를 비롯해 고세이저와 친구 사이가 된다.
하지만 아라타가 미숙하게 정체를 드러낼 뻔해서 고생이 심한 모양. 에피소드 2에서 아라타가 노조무의 부모에게 정체를 말하려는 것을 일단 '자연환경을 연구하는 학생'이라 둘러대고 이후 아라타에게 츳코미를 날렸다. 그런데 어린애치곤 츳코미가 화끈하다. 집어던지기….
에피소드 31에선 고세이저 일행이 블롭의 마쿠인의 개드립에 동요하고 있을 때 '확실히, 우린 지구에게 심한 짓을 해왔을지 몰라. 그래도 모두들 그런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어떻게 해결해볼려고 하는 거야!' 라는 개념 넘치는 한 마디로 고세이저를 다시 일으켜세워 준다.
이른바 '개념을 탑재한 소년'이지만, 아마치 부자의 비중이 고세이저의 후견인 이상은 되지 않아서 유마수 편 중반부까지는 비중이 적었다. 하지만 마트린티스편 돌입 이후 고세이나이트와 친구가 되고, 고세이저를 정신적으로 지지해주기도 한다. 간단히 말해서 '용자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용자들과 친구로 지내는 주인공 소년'의 포지션.
게다가 구성주의 브라지라의 지구구성계획의 전모를 그의 말로부터 어느 정도 눈치채기까지 하는 추리력까지 발휘한다.
에피소드 1 이전의 과거에서 사고를 당할 뻔한 것을 아라타가 천장술로 구해준 적이 있다.
돌아온 천장전대 고세이저 Last Epic에서는 킹 비비의 주술에 걸린 모든 사람을 설득한다.
고카이저 고세이저 슈퍼전대 199히어로 대결전에서도 등장. 중학생이 된 모양인지 교복을 입고 있다. 흑십자성의 공격으로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포기하지 말자는 말을 하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