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자전거 브랜드
사진은 올트레 XR2 2015
비앙키 C4(출처:embacher collection)
1.1 개요
1885년 21세의 에두아르도 비앙키가 밀라노의 Via Nirone 7 거리에 설립한 공방에서 시작했다.
체레스타 그린이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체레스타 그린 색상의 자전거들이 매우 예쁘기로 유명한데 정작 비앙키 본사에서는 가면 갈수록 체레스타 그린을 포기하는 듯 하다.
역사와 전통의 이탈리아 브랜드인 만큼 국내에서의 가격대가 비싼 편이다. 특히 입문급으로 갈수록 차이가 더 큰 편. 유럽 회사답게 시마노 계열보다는 캄파뇰로 변속/구동계를 많이 쓰는 편이라, 그 가격 차이도 있다. (시마노가 대세가 되기 전인 과거에는 더 그랬고...)
가느다란 크로몰리 프레임에 주로 구형 캄파 구동계를 단 비앙키의 자전거는 고전적인 멋이 있어 수십 년 전 골동품급 것도 비싸게 거래된다.
이런 거. [1]
전통있는 이탈리아의 유수한 공방인 만큼 많은 기술자들이 이 브랜드를 나왔고 또 나갔다고 한다. 2015년 현재 무려 13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 현존하는 최고의 인기 브랜드 중 하나다. 오죽하면 이탈리아 여왕(!)과 얽힌 에피소드가 들릴 정도다. 이야기의 진위성은 글쎄요? 수준
1차 세계대전때 이탈리아군에서 운용했던 자전거부대에 보급하는 군용 자전거를 제작하기도 했다. 그런 탓인지 2015년에는 군용 카키색 도색을 한(...) MTB 카본 하드테일 모델을 내놓기도 했다. 2016년에는 풀샥에까지 마수를 뻗혔고 (에탄올 FST 모델 참고) 급기야는 기함급 로드인 스페셜리시마 커스텀에도 카키색 도색을 적용하기도 (...)
또한 자동차와 모터싸이클 (Auto Bianchi, Bianchi Moto)도 만들었으며 자동차는 무려 1995년까지 생산했었던듯 하다.
투르 드 프랑스 최고의 산악왕 마르코 판타니를 기억하자.
겁쟁이 페달의 등장인물 아라키타 야스토모가 사용하는 브랜드. 정확히는 후쿠토미 주이치가 쓰고 있던 걸 받은 것이다.
1.2 라인업
1.2.1 로드 바이크 라인업
예전에는 이런 카테고리로 분류했었다. [1]
C2C (엔듀런스) | 니로네7 (알루) -> 임풀소 (알루) -> 프레디피아 (카본, 예전의 버티고 포지션) -> 인텐소 (카본) -> 인피니토 CV (카본, 기함) |
B4P (레이싱) | 셈프레 (카본) |
HoC (익스트림 레이싱) | 프레시아 체레스테(알루미늄) -> 올트레 XR.1 -> 올트레 XR.2 -> 스페셜리시마 (이상 카본) |
2015년에는 HoC, B2p,C2C 카테고리를 삭제하고 RACING과 ENDURANCE RACING 카테고리로 새로 분류했다.
따라서 새로운 카테고리에 따르면
RACING (레이싱) | ENDURANCE RACING (인듀어런스 레이싱) |
Freccia celeste Sempre Pro Oltre xr1 Oltre xr2 Specialissima | 니로네7 (알루프레임, 알카본포크) Impulso (알루프레임, 알카본포크) Intrepida (풀카본) Intenso (풀카본) 인피니토 CV (풀카본, 기함) |
이 된다.
15년 프레임 | 16년 프레임 |
카테고리가 통합됨에 따라서 기존에 다운튜브나 체인스테이에 표시되어 있던 HoC나 B2P나 C2C라는 카테고리를 표시하는 글자는 더이상 16년 프레임에 도색되어 나오질 않는다.[2]
여성용 로드바이크는 Dama Bianca 카테고리로 따로 묶어서 분류하고 있다.
1.2.2 MTB 바이크 라인업
듀엘 (16년 신규) -> 쿠마 -> 자브 -> 에탄올 SX -> 메탄올 SX -> 메탄올 SL순이며 에탄올 라인업부터는 카본이다.
풀샥, 트레일 라인업이 있으며 (자브 FST, 에탄올 FST, 메탄올 FS) 번외로 2015년식에는 엔듀로 (에탄올 FSE)도 있었으나 스리슬쩍 묻혔다.
또한 16년식부터는 27.5 Plus규격을 채택했으며 자브 라인업부터 적용된다.
1.2.3 기타 라인업
TT바이크(아퀼라 시리즈/피코 알루)들과 크로몰리 프레임/픽스드 기어 바이크들(주로 피스타), 그리고 하이브리드 바이크들(로마, 카멜레온 시리즈)은 각각의 카테고리로 따로 묶어서 관리하고 있다.
그 외 한국에서는 수입하고 있지 않아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신사/숙녀용 자전거(메트로폴리 라인업)도 있으며 애들용 자전거에 보쉬 센터드라이브/풀샥을 채택한 전기자전거까지 만들어내고 있다. 뭐 왕년에 오토바이, 군용 자전거, 자동차 할 것 없이 다 만들던 브랜드니까 놀랄 필요는 없다.
1.3 가성비 보단 감성비
이태리 브랜드답게 가성비 보단 감성비가 출중하고 승차감 보단 하차감이 출중하다. 그런데 바꿔 말하면 동급의 바이크보다 창렬함이 심하다는 이야기도 된다.
대표적으로 알루미늄 로드인 니로네7이나 임풀소는 동급의 첼로, 자이언트, 메리다 등의 모델에 비해 10~20% 정도 비싸면서 위 3사브랜드랑 프레임성능 및 재료가 같다고생각하는것같다. 부품구성은 더 떨어진다. 울테그라 '믹스' 라고 해놓고는 레버랑 뒷드레일러만 울테그라를 쓰고 나머지는 105급 이하로 맞추는 위엄을 자랑하기도 한다. 당연히 크랭크와 브레이크는 시마노도 아니고 FSA이다. 물론 이런 만행(?)은 MTB에서도 똑같이 자행됐는데 2015년형 자브의 경우 XT/SLX라고 써놓고 뒷드레일러와 변속레버만 XT/SLX로 맞춰놓고 나머지는 데오레 라던가 브레이크는 아세라 등급을 뙇하니 달아놓는 위엄을 선사하기도 한다.
사실 그렇다고 비앙키 자체를 까기도 뭐한게, 비앙키 수입상이 들여올 때 마진을 좀 많이 붙인 듯하다.
현재 한국에 정식 수입되지 않는 자전거를 보면 현재 들어오는 것중 최저가 라인인 니로네7의 티아그라 구동계보다 성능이 낮은 소라 는 물론이고 클라리스 구동계를 사용하는 로드가 있다. 즉 더 싼 자전거가 있음에도 들여오지 않고 있다. 그리고 그나마 들어오는 것도 해외와 비교할때 가격이 심하게 비싸다. 같은 임풀소 105가 한국과 일본 간 가격비교시 40만원 가량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심한 편이다
MTB쪽은 자브 하드테일 살 돈이면 일본에서는 자브 트레일을 살수 있을 정도로 가격차이가 심하다. 자브 27.1 FST 트레일 일본 완차가 18만엔인데 국내에서는 동일 프레임셋"만" 250만원이 넘는다.
1.4 주의할 점
현재 한국에서 판매되는 것중 가장 저렴한 로드가 니로네7인데, 한국에는 체레스타 그린 컬러가 없고 블랙 컬러만 존재했다. 체레스타 그린만 보고 비앙키를 사려는 사람들을 노린 일종의 상술을 쓴 셈인데 15년식부터는 체레스타 그린의 니로네 7을 들여오고 있으며 16년식도 체레스타 그린으로 들여왔다. (수입사에서 보고있나?)
참고로 프레임 워런티는 5년이지만 도장까임 등의 워런티는 1년이니 참고할 것. 도장까임의 워런티는 사용자 과실로는 워런티 적용대상이 아니고 프레임 자체의 근본적인 문제일 경우에만 워런티 대상이 된다. 출고 시 확인 못하면 거의 소비자 과실이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도장까임의 워런티 과정은 한국수입사에서 해당프레임 출고당시의 각 부분 고화질 사진을 가지고 있는데 이와 비교하여 워런티 판정을 내려준다. 고화질 사진은 각 부분이 아닌 포크나 몇가지 부분이다. 일반적으로 프레임을 주문하면 자전거 판매점으로 오는데 프레임 왔다고 무작정 조립을 먼저 해달라고 하지말고 직접 박스를 열어보아 꼼꼼히 살펴본후에 약간의 도장문제가 있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돌려보내는 편이 좋다.
그리고 소요기간은... 수입사 선에서 처리되는건 빠른편이지만 용접불량, 크랙같은 경우 최소 한달은 가는데 비앙키 본사에서 처리하는게 느리다고 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2 경찰 장비 브랜드
미국의 경찰 장비 브랜드. 가끔 총덕들이 1번과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1번과는 전혀 관계 없고, 설립자인 존 비앙키(John Bianchi)의 이름을 딴 것이다.
1958년에 캘리포니아에서 설립했다. 동업자로 닐 퍼킨스(Neale Perkins)가 있는데, 훗날 이 사람은 사파리랜드(Safari Land)를 세워 독립해 나갔다. 아이러니하게도 비앙키보다 사파리랜드가 더 커지면서, 2012년에 사파리랜드가 비앙키를 인수해서 자회사로 만들었다. 한국에서 인지도가 낮아서 그렇지 미국에서는 경찰 장비 관련해서는 꽤 인지도가 있는 업체다. 총기가 허용된 천조국의 업체라서 그런지 농장 경비용 권총 요대 같은 것도 생산한다[3].
주로 만드는 것은 경찰이나 보안관이 사용하는 외근혁대(Duty Belt)와 그 구성품. 권총 홀스터나 수갑 주머니 등등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원래는 가죽 제품만 만들었으나, 나일론 제품도 만들고 있다.
NRA에서는 상금 50만 달러 상당의 권총 전술 사격 대회를 여는데, 이 회사가 후원하기 때문에 "비앙키 컵(Bianchi Cup)"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1979년부터 시작된 꽤 규모 있는 대회라 미국 총덕들에게도 꽤 인지도가 높은 회사다.
3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등장인물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나카 리에/한채언. 리본의 4번째 애인이자 소속된 패밀리 없이 프리로 활동하는 이탈리아 출신의 히트맨. 통칭 독전갈. 필살염 속성은 폭풍.
연령 : 17세 10년후 27세 신장 : 165cm 체중 : 49kg 스리사이즈 : 86・57・87 좋아하는 사람 : 리본 장래희망 : 리본과 사랑을 이루는것 싫어하는것 : 사랑을 방해하는 모든 존재 마음에 들어하는 동물 : 다람쥐, 날다람쥐 |
처음에는 리본을 가정교사의 일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츠나를 암살하기 위해 왔지만 사랑하는 리본의 옆에 살기 위해 미술과 가정을 담당하는 가정교사로서 사와다 가에 머물고 있다. 그래서 사와다 가에 머물게 된 이후로는 츠나에게 살의를 내비치지 않고 있다. 리본을 좋아하고 있기 때문에 리본과 관련된 일이라면 의기투합한다.
고쿠데라 하야토의 배다른 누나로 누나다운 면이 없는 것 같이 보이지만 나름대로 다친 하야토를 걱정하는 모습도 보이는 것으로 보아 하야토에게 나름의 형제애는 있는 것 같다. 소설판의 묘사를 보면 유일한 가족 하야토를 깊히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어렸을 때 포이즌 쿠킹의 실험대상이 된 하야토로서는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누나의 얼굴만 봐도 쓰러진다. 여담으로 하야토가 어린시절 사람들 앞에서 처음으로 피아노 연주를 할때 비앙키의 포이즌 쿠킹과자를 먹고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피아노를 쳤는데 그게 사람들에게 엄청난 칭찬을 받자 아버지가 그점을 높이 사 비앙키에게 하야토가 피아노 칠 때마다 포이즌 쿠킹 과자를 먹게 시켰다(...)
어떻게 보면 '쿨한 미녀'이지만 자기멋대로에 잔혹한 면도 있고, 한번 화나면 자기자신을 잃을 정도로 폭주해버리는 못말리는 소녀(!)[4] 고쿠데라는 "자신의 세계에서 살기 때문에 약점이 없다"고 그녀를 평가하기도 했다.
사랑이 가장 큰 신념이자 행동원리로 리본 정도로 좋아하는 상대에는 애정이 깊다. 그래서 하루를 여동생처럼 귀여워하며 쿄코도 마음에 들어하기 때문에 사이가 좋다. 반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는 인정사정없다. 죽은 옛 애인 로미오을 지금도 증오하기 때문에 불쌍하게도 그와 닮은 10년 후 람보을 보면 땅끝까지 쫓아갈 정도. 근데 후타를 노리는 패밀리들이 츠나 집 앞에서 대기했을 때, 일원들은 비양키를 무서워했지만 정작 본인은 그것도 모르고 "챠오." 라고만 하고 도망가버렸다(...).
특기는 포이즌 쿠킹.(독을 넣고 요리를 만드는 것) 후타의 '가장 괴로운 독살 랭킹' 3위에 올라와 있다.1위가 아니라고? 요리를 하는 것마다 반드시 포이즌 쿠킹이 되는 특이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5],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가진 기술(...)이기도 하다. 나중에는 의지에 따라서 음식이 아닌것도 포이즌 쿠킹화 할 수 있게 되었다. 리본과 결혼식하는 편에서 처음 나온 천자독만홍이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M.M에게 반전으로 이기기도 했다.
애니때는 천자독만흥이 고쿠요 때 처음 나온다
히트맨답지 못하게 총과 사격은 최악. 고쿠요편에서는 츠나 일행과 함께 싸워서 선전하였으나, 바리아편에서는 나서지 못했다.[6] 그래서인지 리본과의 과거를 회상할때 엄폐물에 숨은 상태에서 리본은 총을 들고 있는 반면 비앙키는 포이즌쿠킹이 담긴 접시를 들고 있었다(...).
10년 후에는 봉고레 조직에 소속된 상태로 현대의 츠나들이 아지트에 들어온 후에는 후타와 함께 함께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10년 후의 세계에서는 리본이 사망한 것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10년 전으로부터 온 리본을 사랑하고 있다.[7] 이복동생인 고쿠데라의 특훈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사용하는 박스병기는 스콜피오 네디 템페스타(폭풍전갈)로 꼬리에서 화염을 발사하는 전갈을 다룬다.
이 때 고쿠데라의 과거가 나오게 되는데 자신의 어머니가 아버지의 부하들로 인해 살해되었다고 생각해 집을 나갔었다고 한다. 하지만 미래편 막바지에 비앙키가 고쿠데라의 아버지가 고쿠데라의 친모에게 보낸 러브레터 더미를 보여줬고, 고쿠데라에게 '"너는 양친에게 축복받으면서 태어났다""라고 말해준다. 비앙키가 고쿠데라를 얼마나 아끼는지 알수 있는 장면이다.[8][9]
- 고쿠데라의 특훈 외에도 쿄코와 하루의 멘토와 보호자 역할을 해주기도 하고, 초이스전 개시 전에는 이핀과 같이 크롬의 격투능력 향상 훈련을 담당한다.
무지개의 저주편이 끝나고 리본과 함께 츠나의 결단력과 로맨틱함을 증진시키는 것을 가돕는다. 리본과 콤비가 되어서 하루때문에 얼굴이 빨게진 츠나를 놀린다.
츠나가 쿄코에게 고백할 것을 망설여하자 지금이라면 쿄코도 다른 마음이 있을거라면서 리본에게 저항하는 츠나를 잠시 멈추게 한다.- ↑ HOC란 hors categorie라는 말로 hc 스테이지 즉 등급외 산악스테이지 구간에서 따온 말로 15년까지 HOC카테고리에는 올트레 xr2와 xr1만 존재했었다. B4P는 Born For Performance, C2C Coast To Coast의 약자.
- ↑ 올트레 XR2의경우, 도색옵션에 따라 다르다.
- ↑ 서부극에 많이 나오는 카우보이나 무법자들이 차고 다니는 그거 맞다.
- ↑ 작품 시점에서 17세. 10년 뒤에도 얼굴이 똑같다(...)
- ↑ 요리 방법 자체는 정상인듯 하다(...)
- ↑ 애니판에서는 병원에서 쿄코와 하루등과 파티를 준비하던 중 바리아의 낌새를 눈치채고 포이즌 쿠킹이 잔뜩 담긴 접시를 들고 바리아가 숨어있던 곳으로 가지만 이미 란치아에 당한 바리아와 지면의 자국을 보고 놀란다. *
- ↑ 리본을 보자마자 안으면서 다시는 놓치지 않을거라 말하는데 츠나 왈"10년전보다 표현이 대담해졌다고 (...)
- ↑ 여담으로 비앙키는 고쿠데라의 어머니를 칭할 때 어머님으로 칭한다. 막장스런 다른 마피아 집안과는 확연히 다르게 이복동생을 사랑하는 비앙키의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 ↑ 리본의 말에 의하면 마피아 보스의 부인 중 본부인외에는 그다지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