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 트릴로지 | ||||
비포 선라이즈 | → | 비포 선셋 | → | 비포 미드나잇 |
장르 | 멜로/로맨스 |
러닝 타임 | 108분 |
개봉일시 | 2013.05.24. - 미국, 2013.05.22. - 한국 |
감독 | 리처드 링클레이터 |
출연 | 에단 호크, 줄리 델피 |
국내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1 개요
비포 시리즈중 세번째 작품. 비포 선셋부터 9년 후를 그린 영화.
Before Midnight - 공식 예고편 |
2 시놉시스
1995년 《비포 선라이즈》
유럽 횡단 열차에서 우연히 만난 ‘제시’(에단 호크)와 ‘셀린느’(줄리 델피). 비엔나에서 꿈 같은 하루를 보낸 두 사람은 6개월 후 플랫폼에서 만날 것을 약속한다.
2004년 《비포 선셋》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된 ‘제시’는 파리의 오래된 서점에서 마치 운명처럼 ‘셀린느’와 만난다. 시내 곳곳을 거닐며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아직 사그라지지 않은 아련함을 깨닫는 두 사람.
사랑의 두근거림과 기다림을 아는 당신께..
마지막으로 다시 시작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따사로운 석양빛이 인상적인 그리스의 아름다운 해변마을 카르다밀리.
'제시'와 '셀린느'가 재회한다. 다시 열차에서 봐도 말을 걸어오겠냐는 그녀의 질문에 당연하지 라고 대답하는 '제시'.
바로 지금, 이들의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이라는 여행이 시작되는데...[1]
3 등장인물
- 제시(에단 호크) - 비포 선셋 이후 이혼하여 셀린과 살고 있다. 이 시점에서는 작품 여러개를 내놓고 다음 작품도 활발히 구상중인 성공적인 작가다[2]. 작가들의 커뮤니티에 초청받아 그리스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게 된다. 전처사이에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들이 있다.
- 셀린(줄리 델피) - 비포 선셋 이후 제시와 살고 있다, 쌍둥이 자매를 두고 있다.[3] 상당히 성공한 제시와는 달리 아직까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이상과 현실 속에 고민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4]
4 트리비아
- 초중반부 휴양지에서 만나는 젊은 커플은 비포 선라이즈 당시의 젊은 제시와 셀린을 연상케 한다. 아마 그걸 노리고 넣은 장면인 듯.
- 비포 시리즈 중에서 이 작품만 청소년 관람불가인데, 왜 청불이 붙었는가 하면 후반부에 제시와 셀린이 베드씬에 들어가려고 옷까지 벗었다가 영화 초중반에 다퉜던 내용으로 싸움이 크게 번지는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려는 것이었는지 셀린이 옷을 반쯤 벗은 채로 계속 말싸움을 한다. 비포 시리즈 특유의 롱테이크로 19금 말싸움(?)이 나오는데 선라이즈에서의 풋풋함, 선셋에서의 재회가 낭만적이었다면 미드나잇에서 두 커플이 닳고 닳은, 현실을 생각해야 하는 관계임을 보여주는 장면이기에 참 묘한 장면이다.
5 관련링크
듀나의 비포 미드나잇 리뷰- ↑ 출처: Daum 영화 - 비포 미드나잇.
- ↑ 두 번째 책의 성공으로 파리에 아파트를 샀다. 세 번째 책도 호평을 받고 있으며, 휴양지 호텔 직원이 그를 알아볼 정도면 상당히 유명한 작가다.
- ↑ 전작 비포 선셋에서
비행기를 놓친제시와 치른 거사(?)를 통해 얻은 아이들이다. - ↑ 자신이 담당하는 친환경 사업(풍력발전)이 막판에 계약 불발되자, 정부 산하 기관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아 고민하는 모습이 나온다. 여기에 제시가 미국의 전처에게 양육권을 맡긴 아들과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셀린과 쌍둥이 딸을 미국으로 이사시키려고 하자, 자기 경력의 장래를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는 입장인 셀린이 고민하고 결국 영화 후반부에서 두 사람이 다투는 원인으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