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SEED 세계관에 등장하는 무기.
1 개요
이름 그대로 빔날이 달린 부메랑으로, 우주공간에서든 대기권에서든 회전시켜 던지면 다시 되돌아오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궤도의 컨트롤은 드라군 시스템과 같은 원리라고 한다. 주로 근접전에 특화된 기체에 탑재되어 있다. 미겔 아이만은 이게 돌아오는줄 모르고 한번 피했다고 방심했다가 뒷치기에 당해서 끔살당했다.
빔 사벨에 가까워보이는 형태상 빔 사벨 대용으로 써먹을 수도 있지만, 실제 본격적으로 빔 사벨 겸용으로 사용한 건 데스티니 건담 정도다. 그것마저도 데스티니 건담의 빔 부메랑에는 출력 조절 기능이 있어서 길이를 늘린 다음에 사용한 것이다. 이렇게 빔 사벨 대용으로 활용하는 모습이 안나온 것은 빔 부메랑 사용기체 중에서 극중에서 빔 사벨이나 대함도를 잃어버린 기체가 거의 없으며 대부분의 기체가 빔 부메랑의 생김새 구조와 리치 문제 등으로 제대로 된 빔 사벨 대용으로 사용하기는 까다롭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사실 이런 종류의 투척식 빔 병기는 기존 건담 시리즈에서도 등장했던 만큼 크게 이상할 건 없는데, 빔 부메랑의 경우 도대체 어떻게 다시 되돌아오느냐는 문제 때문에 까이고 있다. 일단 우주공간에서도 되돌아오니 부메랑의 공력 원리는 아니고, 형태부터가 공력을 받기에 부적합해 도대체 어떤 원리인지 납득이 가지 않기 때문이다.
해당 무장을 지니고 있는 기체의 MG 메뉴얼에서 빔의 장(場)이 형성하는 역장과 주위 공간과의 상호 작용에 의해 비행 및 유도가 이루어진다는 설정이 제시되긴 했지만... 안드로메다에 가까운 내용이라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다. 그냥 차라리 자체 스러스터가 달려서 움직인다고 하는 게 더 설득력 있어보인다. 다만 원리는 불분명해도 효과만큼은 확실하니 대함도보다는 낫다고 볼 수 있다.
2 빔 부메랑을 탑재한 기체
- 스트라이크 건담 - 소드 스트라이커, I.W.S.P
- 소드 캘러미티 건담
- 저스티스 건담
- 임펄스 건담 - 소드 실루엣.
- 데스티니 건담
-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 라이고 건담 - 칼리번 팩
3 2차 매체
연대자 시리즈에서는 장거리 견제기가 없는 격투형 기체들의 유일한 친구(?)다. 뭐 딱히 좋은 건 아니지만 있으니까 쓴다는 느낌으로.(...)
SD 건담 캡슐파이터 에서는 아주 흉악한 무기로 나온다. 통칭 밧셀. 그냥 날리고 돌아오는 부메랑이 아니라 유도 성능까지 딸려있고 데미지도 출중하며 대부분 특수효과가 달려있으며-예를 들자면 슬로우- 판정 범위까지 우월한 그야말로 사기성능 무장,
일전에는 S랭크 급 기체에나 유도 성능이 있었으나 소드 스트라이크 E가 나오면서 A랭의 밧셀에도 유도성능이 들어가있다. 덕분에 무장간 밸런스를 논할때 빔 바주카, 무빙 굵빔과 함깨 꼭 빠지지않는 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