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장.
우주세기의 초기 무장으로 주로, GM 따위가 장비한다. 기본적으로 건담의 빔 라이플은 메가입자포를 소형화한 강력한 무장이였지만 대량 생산에 난점이 있어서 짐 용으로는 빔이 확산되어 위력이 떨어지는 빔 스프레이 건을 장비시켰다.
그러나 연출상 빔 라이플과 동일하기 때문에 사실은 그냥 위력만 떨어지는 빔 라이플. 장교용으로 튜닝된 짐의 경우 빔 라이플을 장비할 수도 있었다. 빔 라이플보다 위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이래봬도 유효 사거리 내에서는 자쿠를 확실하게 보내버릴 수 있다.
설정 굴곡이 심한 무기로, 생긴 게 스프레이 건처럼 생겼다는 설과 숙련도가 낮은 연방의 MS 파일럿들 때문에 빔의 수속률을 떨어뜨려서 스프레이 비슷하게 나간다 설이 주류를 이룬다. 당초 설정에서는 짐은 제네레이터 출력 문제로 퍼스트 건담의 빔 라이플은 쓸 수 없어 이 무기 밖에 못 쓰며, 빔 라이플을 쓸 수 있게 개량한 것이 짐 스나이퍼 커스텀이라는 설정이 있었으나 언제부턴가 고출력 고수속력의 스나이퍼 라이플을 들고 나오는 등 출력 문제는 폐기, 숙련도가 낮은 파일럿들 때문에 일부러 수속률과 위력을 낮췄다는 설정만 남았다. 그리고 이 무장과 개선형 빔 라이플의 부품이 호환된다는 설정과 함께 빔 라이플도 쓸 수 있다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기동전사 건담 AGE에서는 1부에서 제노아스의 주력 무장으로 나온다. 하지만 이건 뭐, 빔을 쏘는 건지 물총을 쏘는 건지 작중에서는 베이건의 MS들에게 제대로 먹히는 꼴을 못 봤을 정도로 잉여스러운 모습만 나온다. 그나마 파괴했다고 할수 있는 건 2화에서 플리트가 건담 AGE-1에 이걸 장비하고서 가다가 유린 루셸을 발견했을때 부서진 대형 광고판이 날아와 유린을 덮치려고 하자 광고판을 쏘아서 부숴버린게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