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이

1 분무기를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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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군제산업(현 gsi 크레오스)의 초록색 페인트 스프레이
영어에서 온 말. 단 정확한 영단어는 sprayer. Spray는 "(분무기로)뿌리다"는 동사 내지 분무기로 뿌린 것을 뜻하는 말이다.

액체를 분사하는 용도로 제작된 물건을 일컫는 말.

모기약 스프레이, 세제 스프레이 등의 형태로 사용되며, 이런 종류의 스프레이는 예전에는 프레온 가스를 분사제로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보통 LPG를 분사제로 이용하기 때문에 헤어 스프레이와 라이터로 휴대용 화염방사기 등을 만드는 모습도 간혹 보인다.
위험하니 그냥 원래 목적대로만 쓰자. 방에 모기약을 뿌리고 촛불을 켰더니 바로 폭발(!)해서 전신화상을 입은 사례도 있다. 주의하자.


페퍼 스프레이 등 호신용품도 있고, 헤어스프레이처럼 미용도구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물을 뿌리는 용도로도 쓰이기도 하는데 그걸 여름에 몸에다 써주면 극도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대신 몸의 박테리아가 수분을 먹고 포풍번식해서 냄새가 증폭(..)

모기약이 독해서 싫다면 분무기로 물을 뿌려서 잡을수도 있다
그걸로 공중전을 끝내도 생화학전을 준비해야 할지도 모른다

스쿨홀릭에서 라우군때문에 신썖이 촛불을 끄려고 하자 라우군이 스프레이를 뿌려 신썖 얼굴이 탈 뻔 했다

2 대디페이스의 등장인물

라이트 노벨 '대디페이스' 두번째 권 '세계수의 배'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인물. 일본 출신이다. 긴 머리에 쓴 니트 모자가 특징.

"푸슈우--."

뮤지엄의 일원으로서 하이 큐레이터 딘 타운젠트의 밑에서 일하고 있었다.

본래는 그림을 그리는 것 자체를 좋아하던 길거리의 3류 화가로서 여동생을 위해 뮤지엄에서 일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튜닝맨'이라고 불리는 개조인간으로서, 목부터 아래 부분은 인간의 것이 아니어서 뮤지엄이 크레타 섬 부근의 해저에서 발굴한 청동인형(태엽, 톱니바퀴, 파이프, 유리관 등으로 구성된 단순한 구조의)의 몸을 자신의 것으로 삼고 있다(단 완전한 기계는 아니고 심장과 폐의 일부를 체내에 부품으로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근력과 순발력은 인간을 한참 뛰어넘으며 구두룡 수련자인 쿠사카리 슈우지와도 호각으로 싸울 정도의 강함을 자랑한다.

동력원으로는 기계 심장을 필요로 하며 그것이 없을 경우 작은 방에 꽉 들어찰 정도의 동력장치가 아니면 거동조차 하지 못하는데, 이것은 딘 타운젠트가 그려준 심장으로 대신하게 된다. 단 그림으로 만든 심장의 가동 시간은 수일에 지나지 않는다.

딘 타운젠트에게는 상관이면서도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그가 자신을 마약에 찌들게 해 몸을 망치게 만든 후 개조해버렸기 때문이다.

자주 사용하는 무기는 쇠파이프이며 입버릇은 '푸슈우'. 유우키 미사를 '롤리팝'이라고 부른다.

후에 메두사 편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여전히 트레저 헌터로 일하고 있는 모양이다. 동료인 흑인 소년에게는 '레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듯.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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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스프레이의 사연과 이후의 줄거리

스프레이의 여동생은 '유리'라는 이름으로, 친동생이 아니라 길거리에서 만나게 된 흑인 소녀였다. 유리는 마약중독으로 죽게 되었고 스프레이는 그녀를 위해 그녀의 이름을 붙인 테마파크를 만들고자 뮤지엄을 위해 일했던 것이다.

딘 타운젠트가 여동생을 모욕하자 더 이상 참지 못하게 된 그는 뮤지엄을 배반하고 딘 타운젠트에게 도전, 싸움에서 패배하여 회전하는 물 속에 빠져버린 그를 노이에 슈라이햐의 여동생 엘리제 슈라이햐가 구해주게 된다.

이후 쿠사카리 슈우지와 딘 타운젠트의 싸움에 난입해 유우키 미사의 무장인 자동소총/연발 산탄총/연발 그레네이드 런처로 딘 타운젠트를 걸레로 만들어 버린다. 딘 타운젠트의 상처는 금방 수복되었지만 사실 스프레이가 노린 것은 마필의 파괴였고, 그는 목표를 달성한다.

결말에서는 심장의 가동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담담하게 죽음을 기다리지만, 엘리제에게 '지금 살려주면 앞으로 착한 일을 할지도 모르잖아요'라는 말을 들은 유우키 미사가 크레타 해저에서 발굴한 청동 심장을 건내준 덕분에 다시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후 하이 큐레이터 하르바 체덴발과는 구면으로 친구 사이였음이 밝혀진다(서로를 첸, 레이라고 부른다). 하르바 체덴발 사후 그의 아이언 메이든 엘리자베스를 맡게 된다.

메두사 편의 결말에서는 쿠사카리 슈우지와 함께 데이먼 개럿이 제안한 트레저 헌터 팀 '티티 트위스터즈'의 후보가 된다.

3 밸브FPS게임 멀티플레이 시스템

밸브FPS 게임이라면 하프 라이프 1부터 계속된 스프레이 뿌리기 기능.

자신이 정한 이미지를 맵에 마크를 할 수 있는데, 이를 스프레이라고 칭한다.
기본 스프레이 이미지도 준비되어있지만 보통 여러 짤방들로 커스터마이징을 해서 쓴다.

상황에 따라 상대방을 낚거나[1], 위험지대 경고표시에 쓰인다. 혹은 적군 시체에 스프레이를 뿌려서 도발할 때 쓰기도 한다.

이를 악용하여 야한 스프레이를 뿌려 상대방을 난감하게 만들기도 한다.

알려진 최대 가능 해상도는 512*512이며, DDS라는 NVIDIA의 텍스쳐 파일을 사용한 거리별로 스프레이의 그림이 변하는 영칭 FadedSpray와 GIF를 사용한 움직이는 스프레이가 있다.

다만 좀더 고급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전문 프로그램이 필요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완성된 그림이 있다면 쉽게 VTF, VMT파일로 변환해주는 사이트도 존재한다. [2]

블리자드의 FPS 오버워치가 이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열화 시켜서 가져가 표절 논란에 일조 했다.
심지어 RTS게임인 스타크래프트에서도 또 열화판으로구현된다고 한다 일꾼이 뿌리는 방식이라고.

4 일본BL 게임 메이커

BL 게임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브랜드. 비주얼 아츠 산하의 브랜드이며 PC 게임으로는 18금 쪽을 만든다. PS2, PSP 이식작은 과거에는 프로토타입에 맡겼으나 이후 자사에서 발매중.
공식 홈페이지

한국에는 귀축안경의 제작사로 유명해졌다.

4.1 발매작 일람

5 CAN의 Future Days (1973)앨범에 수록된곡

  1. 아군의 모습을 한 스프레이를 벽에 뿌려 적군을 낚거나, 사다리모양의 스프레이를 뿌려 낚는다.
  2. 그러나 해당 사이트는 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2016년 6월 30일날 폐지되었다. 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