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상세 정보
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노말 | 물리 | - | 30 | 5 |
뿔드릴 | つのドリル | Horn Drill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대상의 최대 HP만큼 대미지를 준다. 사용자의 레벨이 대상보다 낮으면 무효다. 명중률은 "30 + 사용자 레벨 - 대상 레벨"이다. | 일격기 | - | - |
일격기 중 하나로 수직으로 돋은 뿔이 좀 크고 아름답고 세다 싶으면 배운다.
특이한 점이라면 몰드류를 제외하면 1세대 출신 포켓몬 또는 그 진화형만 배울 수 있다는 점. 151번이 넘어가는 번호의 포켓몬 중 이 기술을 기술배치에 넣고 쓰는 경우는 1세대 출신인 코뿌리의 진화형인 거대코뿌리가 쓰는 경우밖에 없다. 루브도는 정말 특이한 경우이므로 제외. 단 5세대에서 몰드류가 이 기술을 습득하게 되면서 이 전통은 깨졌다.
1세대 때는 기술머신으로 존재했던 희한한 일격기. 당시는 켄타로스나 망나뇽 같은 놈들도 배울 수 있었으나 3세대부터는 사용 가능 포켓몬이 많이 줄었다.뿔이 달렸는데 왜 배우지를 못해
4세대 이후 날쌩마가 유전기로 뿔드릴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유전기이므로 포니타 시절부터 사용가능. 그런데 포니타는 뿔이 없다. 어떻게 쓰는 거지?주둥이가 빙빙 돌아가나 근데 주둥이는 뿔이 아닌데? 다리를 몸쪽으로 모아서 드릴처럼 날아간다던가..?[1]
헤라크로스는 크고 아름다운 뿔이 있지만 모양새가 드릴과는 좀 달라서인지 이 기술은 배우지 못한다.
6세대에서는 드디어 포켓몬에 등장한 티라노사우루스가 쓴다. 모션은 꼬리로 쓴다고 하는데.. 아마도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폭룡 티라노사우루스를 패러디 한것으로 추정.. 근데 꼬리로 쓴다면 꼬리드릴 아닌가? 골루그에 이은 다른 만화의 하는 것을 흉내내기..[2]
상성상 고스트 타입이나 옹골참 특성이 나오면 무력화되지만, 어차피 일격기의 특성상 기술배치에 넣었다고 해도 이거 하나만 줄창 쓰지는 않으니 별 상관은 없다. 뿔드릴을 배우는 포켓몬은 대부분 굳이 이게 아니더라도 공격 능력이 우수하거나 다른 일격기를 같이 배운다. 채용을 망설이게 되는 진짜 문제는 그냥 명중률이 개판이라는 일격기의 특징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술이 맞기를 기도하며 몇 턴씩 난사할 시간에 그냥 다른 기술로 직접 때리면 더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일격기 특화형 라프라스 같은 게 아닌 이상 보통 최후의 발악이나 막이, 깔짝이 포켓몬을 처단할 때 운을 믿고 사용해봄직한 기술이다.
일단 드릴이라는 점 때문에 묘하게 인기가 있기도 하다.드릴은 남자의 로망! 단 아이들도 하는 게임인 만큼 이 기술의 효과와 연출을 제대로 재현했다간 정말 위험하므로(…) 연출은 심심한 편. 그러나 포켓몬 배틀 레볼루션에서 이 기술을 사용했을 때 나는 그 쓸데없이 리얼한 드릴 돌아가는 소리만은 치과 공포증 등이 있는 사람이라면 등에 식은땀이 나게 해주기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