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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ディちゃん/Sadi-chan
성우는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엘레나를 맡았던 코야마 유카 / 강시현.
대감옥 임펠 다운의 간부급 여간수로 옥졸 짐승들을 관리하는 옥졸장을 맡고 있다.
길고 살짝 웨이브가 된 주황색 머리칼의 소유자이며 제법 노출성 강한 붉은색이나 혹은 분홍색 본디지를 입고 있다.
남에게 고통을 주면서 즐겁다고 하악하악거린다. 이름인 사디도 '새디스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 임펠 다운 성격상 상당히 좋은 간수일 듯하다. 물론 죄수 쪽은 괴롭겠지만. 말할 때마다 으→으↑음↘~ 거리며 본인을 '사디쨩'[2]이라 부르며 남들에게도 그렇게 부르길 강요한다. 멋모르고 헛소리 한다고 했던 해병에게 채찍을 날리기도 했다.
평소에는 임펠 다운에서도 특히나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옥졸 짐승들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옥졸 짐승들은 전부 직립보행을 하는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미노타우로스(소), 미노제브라(얼룩말), 미노리노케로스(코뿔소), 미노코알라(코알라)가 그들. 모두 우습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엄청나게 강력, 포악하고 죄수들을 벌레 취급하며 무자비하게 두들겨 팬다. 사실 이들의 정체는 '각성'한 동물계 능력자라고 한다.
굳이 옥졸 짐승을 부리지 않더라도 사디 자신의 전투력도 상당히 강력하다. 채찍질 한 번으로 다리를 붕괴시킬 정도.
몽키 D. 루피 일당이 처음 침입했을 때 마젤란의 명령으로 5층으로 가는 입구를 지켰고 나중에는 Mr.2 봉쿠레를 찾아 3층을 샅샅이 뒤지고 다니는 삽질을 보여줬다.[3] 나중에 크로커다일, 징베를 위시한 죄수들의 대탈주가 벌어지자 옥졸 짐승 3마리[4]를 이끌고 그들을 막았다. 옥졸 짐승들은 처음에는 졸개들 사이를 그냥 휘젓고 다니며 탈옥수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으나 곧이어 루피, 크로커다일, 징베에게 한 큐에 전멸하고, 사디는 호르몬 능력으로 여자로 변한 엠폴리오 이반코프와 대결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반코프의 아르헨틴 백 브레이커에 당해서 귀갑묶기로 묶여 매달리게 되었다. 이후 마젤란에 의해 해방돼서 다시 부활한 미노타우로스를 포함한 옥졸 짐승 전부를 데리고 리프트로 1층으로 올라가 탈출하는 죄수들에게 협공을 가한다. 그리고 옥졸 짐승들은 이번에는 당하는 과정조차 나오지 않고 어느새 리타이어... 처음의 그 포스는 도대체 어디로...
신세계 편에서 갑자기 엄청 커버린 살데스랑 함께 등장하는데 화장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임펠 다운에 새로 부임한 부서장에게 반했는데, 그 사람은 다름 아닌...
파일:Attachment/사디(원피스)/Example.jpg
여담으로 위 사진은 자신의 애완동물이 죽은 게 슬퍼서 울고 있는 어릴 때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