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원피스)

新世界(しんせかい)/New World

1 개요

가자, 신세계로!!

원피스의 지명.

위대한 항로의 후반 바다를 일컫는 명칭. 붉은 흙의 대륙(레드라인)을 한 번 더 넘어서면 앞으로 세계일주까지 남은 거리는 반 정도. 손에 꼽을 정도의 실력파 해적들이 주둔하고 있으며 사황이라 불리는 거대한 해적들이 황제처럼 군림하고 있다.

사황해군본부, 칠무해와 삼대 세력을 이룰 정도로 그 여파가 대단하며, 사황 - 해군 - 칠무해의 삼대 균형이 깨지면 위대한 항로의 전체 균형이 깨진다는 말이 있다. 물론 해군과 칠무해는 일단 세계정부 휘하의 연합세력이고 사황은 서로가 적대세력이며 사황 1 세력을 해군과 칠무해가 견제하기 위해 존재하는 셈이다.[1]

유스타스 키드에 의하면 "원피스를 찾겠다고 내뱉을 정도의 배짱이 없는 놈들은 죽는 바다"라고. 특히 전반의 바다보다 기후의 변화가 심한 섬이 여럿 있으며, 신세계에 비하면 전반의 바다는 낙원이라고 칭하는 듯하다(...). 2주차의 위엄[2] 초반부 상디와 함께 아론 파크로 떠날 때 언급했던 낙원은 이런 의미.

이곳에 가려면 레드라인에 있는 마리조아를 통과하거나 해저 10,000m 아래에 있는 어인섬을 통과해야 한다. 보통 해적들은 어인섬으로 통과하고, 통과하기 위해서 샤본디 제도에서 배를 코팅하는 것은 필수.

신세계의 바다는 기후 등의 요인에 의해 자기장이 바뀌기도 하므로 지금까지 사용하던 기록지침이 아닌 로그가 세 개 달린 지침을 이용해 항해해야 한다.

세개의 지침 중 가장 안정적인 지침을 따라 향해하는 건 항해사의 몫... 이어야 하는데, 문제는 우리의 선장님위험한 모험에 불타오르는 바보라는 것. 당연히 지침이 가장 불안정해서 제일 위험해 보이는 항로를 일부러 선택할 거라는 건 뻔할 뻔자. 얘네들은 거야 아마...

끊임없이 낙뢰가 내리고, 폭풍에 가까운 강풍에, 가끔 사황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아니면 폐허 더미들이 떨어지거나 불이 타오르기까지 하는 지옥의 바다인 걸로 보인다.[3] 설상가상으로 사황을 비롯한 여러 막강한 해적들이 즐비하게 세력을 나눠가지고 있으니 거슬리면 그냥 해적들에게 찍혀 죽는다.

또한 이전까지의 바다는 특정 국가나 정부 시설의 주변해가 아니고서야 누가 어디서 항해를 하던 통제가 가해지는 일은 없었지만 신세계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사황들의 세력권으로 나누어져 있기에 해적들 또한 사황 중 하나의 수하로 들어가지 않고서야 그다지 자유롭게 항해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현실은 항해사도 없는 동네 건달패 출신 해적단도 운빨로 살아남는 해역

820화에서 크로커스가 말한 신세계 최후반부 '지침이 한군데 모이는 곳' 대한 이야기가 나오며 그곳에 가면 1.포네그리프 2.고대문자의 수수께끼, 그둘을만든 고대문명, 그리고 보이지않는 섬 라프텔에 대해 '깨닫게' 된다고한다. 해적왕팀은 그 최종지점까지 갔다가 다시 라프텔을 찾아서 돌아온 모양이지만, 루피네는 일종의... 지름길을 탄 셈.

2 밀짚모자 일당이 항해했거나 앞으로 항해할 신세계의 지명

  1. 단 정상결전에서 사황 흰수염의 해적단과 해군본부 + 칠무해의 전쟁이 홈그라운드 보정에 흰수염이 중병을 앓아서 약해졌다는 것 등이 있지만 해군본부의 압승으로 끝남으로 인해 해군본부의 위세가 크게 올라갔다. 본래 사황 1 세력만 해도 전쟁을 해도 승패를 장담하지 못한다는 것은 작중에도 언급되며 괜히 해군본부가 칠무해까지 동원하며 전력으로 맞서면서도 승패를 장담하지 못하고 긴장하던 것이 아니다.
  2. 그럴 만도 한 게, 사이사이에 나온 신세계의 모습을 보면 그나마 상식을 따라주는 전반부의 바다와 달리 상식을 뛰어넘은 레벨의 섬이 제법 된다.
  3. 환경 뿐 아니라 사는 생물도 위대한 항로와는 비교가 안된다. 당장에 거인족도 즉사시킬만한 맹독을 가진 물고기를 비롯한 괴물들이 우글거리는걸 보면...
  4. 현재 조로,우솝,로빈,프랑키가 이곳으로 향하고 있다.
  5. 현재 루피,나미,쵸파,브룩이 위치한곳이다.
  6. 현재 상디가 위치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