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갑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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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마에 오하나
파일:Attachment/귀갑묶기/tankbondage.jpg

산달폰
이런 거. 본격 4호 전차 능욕 아니 이건 기갑묶기인데? 옆에 쓰여져 있는 건 신경쓰지 말자 아래 쪽에 하얀 건뭐지? 기름이겠지 뭐

일본어: 亀甲縛り(きっこうしばり)

이하는 공공장소에서 보다간 큰일 날 수 있는, 즉 후방 방지가 약간 필요하다고 사료되는 이미지이기에, 링크로 게재한다. 애초에 공공장소에서 이런 거 보는 사람이 수상한 거지만 게다가 이 항목 지나치게 미세해서 무섭다

좀 더 제대로 된 예시 1(묶는 법)누구 닮지 않았어? 하늘색이 덧댄 티가 나는데 괜찮아 이건 검열판이니까...
좀 더 제대로 된 예시 2 (...) 뭐가 더 제대로 됐다는 거야

신체를 매우 도드라지게 보이게 묶는 일종의 포박술.

묶은 모양이 귀갑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1] 그외에도 히사나와 묶기(菱縄縛り)라 하여 목부터 배까지 마름모 모양으로 묶는 변종도 있다.

원래는 일본에서 쌀 가마니를 묶는 법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죄인을 묶는데 사용되어 사람에게 사용되기 시작되고[2], 현대에 이르러 SM 플레이 등에 사용되고 있다(…). 다만 현재 주류로 확립된 묶는 방법으로는 묶이는 입장에서 거의 구속감이 느껴지지 않는지라 사실상 심리적인 플레이(?)로서의 성격이 강하다고 한다. 가슴과 검열삭제를 압박하고 자극하는 상황으로 묶어 놓기만 해도 반항하면 자신을 애무하는 셈이 되어 더욱 에로에로&수치심을 느끼게 된다는 공식이 있다. 다른 건전한(?) 예로는 수박이 있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그냥 튼튼하게 묶기 위해서…

귀축계열의 게임에서 필요한 기술로 심심찮게 나오지만, 현실에서도 가끔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그 방법은…


1. 7m 정도의 밧줄을 목에 건다
2. 적당한 부분에 매듭을 만든다(여러 개 만드는 게 포인트)
3. 다리 사이를 통과해 밧줄을 목 부분 안쪽으로 건다.
4. 안쪽으로 건 밧줄을 좌우로 잡아당기기
5. 겨드랑이 밑을 통과해 매듭과 매듭 사이를 잡아당겨 가슴을 압박하면서 등 뒤로 돌아오면서 좌우가 일치하게
6. 등 뒤에 세로 밧줄을 잡아당겨 또다시 앞으로 좌우일치
7. 같은 요령으로 매듭 사이에 통과
8. 등 쪽에서 또 한 번 밧줄을 돌려 세로 밧줄을 잡아당겨 묶으면 끝~

사진으로 된 설명. 후방 주의
집중해서 보면 보인다

이 포박술의 무서운 점은 옷을 입고 있으면 묶었다는 사실을 알기 힘들다는 것이다. 묶은 모습을 보면 묶기 어려워 보이지만 정작 해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쉬운 편이라고 한다. 원래 용도대로 박스나 종이 등을 묶을 때도 유용하다고 한다. 주로 사용하는 것이 폐지 운반이나 기타 흘러내리기 쉬운 다수의 물품을 한꺼번에 포박하여 운송할 때는 꽤 유용하다. 하지만 할 줄 안다고 나서다간 여러 가지로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 하나는 확실하다. / 아니 그 전에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더 위험한 거잖아 사실 귀갑묶기는 어디까지나 무거운 거 묶을 때 쓰는 기술, 즉 사회에서 정상적인 매듭법으로 통용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귀갑묶기 알아보고 야한 거 취급하면 도리어 SM 매니아 인증을 해버릴 수가 있으니 주의하자.(...)

이나 등을 묶지 않는 속박법이기에 자박이 가능하다.성별을 가리지 않으니 시험 삼아 한 번 자기 몸에 해보자 다만 부위가 부위다 보니 남자같은 경우는 주의해야 한다 물론 반대로 말하자면, 귀갑묶기만으론 움직임을 제한할 수 없으므로 결박으로서의 의미가 전혀 없기에 보기에 따라서 맥빠지는 결박법이 될수도 있다. 때문에 일반적인 뒷짐결박과 병행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귀갑묶기가 이름부터 특이하다보니 특별하게 각인이 되지 이리저리 줄이 복잡하게 얽혀만 있지 결박의 본연의 목적인 움직임을 차단하는 면에서는 효율이 그다지라 본래 SM플레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건 뒷짐결박이다. 결박당하는 이가 여성인 경우 귀갑묶기 보다는 가슴을 가로지르는 줄이 팽팽하게 고정되는 뒷짐결박 쪽이 오히려 더 압박감이 심하다.

구글, 단부루 같은 영어권 사이트에서 검색하려면 'shibari'라는 키워드를 이용하면 된다.

shibarikini 라는 것도 있는데 말 그대로 shibari를 이용한 비키니 수영복. 귀갑묶기를 하면 가슴 부분과 아랫부분에 끈이 지나가게 되는데 여기에 천을 달면 수영복이 된다. 이것을 shibarikini 라고 한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TPS 게임 X-Blades의 주인공 아유미의 복장이 이런 의상과 꽤나 비슷하다.

파일:Attachment/e0053988 496300802f8d7.jpg
스펀지에 나온 여성을 밧줄로 묶은 장면이 나왔다. 공중파에 귀갑묶기가 나오다니... 사실 저건 귀갑묶기가 아니라 그냥 뒷짐결박이다.

PD대정령도 묶는 법을 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협찬 방송에서 시전했으며 개발자가 당했다. 이때 시청자들의 호응을 보고 귀갑묶기가 아주 쉽다며 자기 집에 놀러오면 해주겠다고 하였다. 뭐야

(약후방주의)줄을 느슨하게 유지한다면 패션의 일종이 된다.(...)
  1. 물론 본디지 항목으로 이곳에 들어온 사람들은 왜 서양에서 행하는 본디지는 나와 있지 않느냐고 물어볼 수 있겠지만(애초에 위키피디아에서는 귀갑묶기는 일본식 본디지, japanese bondage로 따로 문서가 나와있다.),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것은 귀갑묶기이다.
  2. 현재 일반적으로 알려진(?) 모습과는 달리, 당시는 목과 손발을 이어 움직임을 제한하는 포박술이었다. 그러니까, 예시 2번의 곰돌이 같은 거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