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장군

四方將軍

1 개요

사방장군은 후한(後漢)의 관직인 전(前)장군, 우(右)장군, 좌(左)장군, 후(後)장군을 일컫는 말이다.

2 사례

유비는 좌장군의 벼슬을 받았고 한중왕에 된 후에 관우를 전장군, 장비를 우장군, 마초를 좌장군, 황충을 후장군에 봉했다.[1] 삼국지연의 등의 소설에서는 이를 모티브로 삼아 조운을 더하여 오호대장군이라는 가공의 관직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위나라의 오자양장의 경우, 전장군에 장료. 우장군에 서황,악진. 좌장군에 우금,장합이 각각 역임하였다. [2][3]

오자양장, 오호대장군을 제외한 유명인물로는 전장군의 이엄,주환 후장군에 문빙,주령 등이 있다. 이외에도 전장군을 거쳐간 하후돈이나 후장군을 거쳐간 조홍 등이 있으나 이들의 경우 사방장군이 최종관직이 아니기에 이들 직위로는 불리지 않는다.

3 관련 항목

  1. 단 마초의 경우, 최종관직은 표기장군.
  2. 장합의 경우 최종관직은 정서거기장군이지만 명예직으로 보는게 옳다. 거기장군은 당시 공손연이었고, 정서장군에는 임명된 적이 없기에 단지 명목상의 직위일 확률이 높다.
  3. 정서장군은 하후연 사후 공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