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키 타다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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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더 강해지고 싶어!

목차

개요

모야시몬의 등장인물. 본명은 사와키 소우에몬 타다야스. 애니판 성우사카구치 다이스케가, 드라마판 배우는 나카무라 유이치[1]가 맡았다.

누룩가게(모야시야)의 손자이자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모농대 농학부 1학년. 중간의 '소우에몬'은 본가의 가명(家名)으로, 보통 가명을 생략하고 사와키 타다야스라고 부른다. 가족사항으로 형 '타다츠구'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키가 매우 작고 머리를 노랗게 물들인 것을 제외하면 평범해 보이는 신입생이지만, 균이라든가 바이러스를 육안으로 보고 손으로 잡는다거나, 심지어 균들과 대화하는 것이 가능한 신기한 능력을 갖고 있다. 특이한 것은 이 균들이 보통 현미경으로 보는 그것이 아니라 일종의 모에화를 거치며 이들이 자아를 가지고 대화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 거기다가 개체 구별까지 가능해서 균으로 사람 추적까지 가능하다.

어릴 때부터 이 능력을 이용해 에 균들을 이용해서 글자를 쓴다거나 하고 놀았던 모양. 작중에 한번 와인내의 효모를 통해 자동차 유리창에 글자를 쓴 적도 있다. 그 외에도 각종 식중독균이나 인플루엔자 등을 예방하는 데 활약하고 있다. 애초에 균을 가까이 하지 않는 걸로 병원성 세균감염이나 바이러스를 작정하고 피할 수 있을 정도. 원작과 TVA 4화에서 나왔지만, 농대의 초대형 식중독 사고를 막은 인물. 그 대가로 바이러스가 쭉 깔려있는 병원을 질색하며 익히지 않은 날음식은 못먹는다.

게다가 이 균들은 그냥 떠다니거나 빚는게 아니라 지들끼리 잘 논다. 사와키를 알아보고 먼저 말도 걸고 부탁도 한다! 130화에 의하면 균들과 전화 통화도 가능한 모양이다(...). 물론 균은 전화기를 들 수 없으니 다른 사람이 가져다 대줘야 하지만.

작중 발언에 따르면 거의 3억엔 수준의 가치[2]가 있는 능력이고 점점 추가되는 설정으로는 돈으로 가치를 매기기 어려울 정도의 무시무시한 능력이 되고 있지만, 그 능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해 어린 시절부터 기분 나쁘다던가 거짓말쟁이라고 오해받는 일이 많아서 사와키 본인은 이 능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오직 유우키 케이 만이 그 능력을 인정하고 도와주었기 때문에, 케이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 때문인지 케이에게 의존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미사토 카오루 카와하마 타쿠마 두 선배에 대해서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대놓고 돈벌이를 하려는 모습이 오히려 상쾌하게 느껴진다고.

이 균이 보이는 능력은 강한 쇼크를 받으면 가끔 잃어버리는 듯 하다. 참고로 이 만화의 마스코트인 누룩곰팡이(오리제)와는 누룩집 아들답게 친한 편.

균이 보이는 능력과 애매한 성격 때문에 여러 소동에 휘말리는 경우도 많아서, 주인공임에도 가끔 이야기의 중심에서 벗어나는 경우도 있다. 원래 이 만화는 균이 주인공이고 사람이 엑스트라긴 하지만 하세가와 하루카,무토 아오이,오이카와 하즈키,히로오카 아야등 모두 기가 센 여자들이라 이래저래 휘둘리고, 미사토 카오루카와하마 타쿠마 같이 괴짜 취급 받는 남자 선배들과 어울리는 경우가 많아서 오이카와,유우키 이외의 동년배 친구는 없는 모양이다. 사와키 자신도 신경 쓰이는 모양.

자기 입으로 말하길 160cm 정도로 꽤 단신이며 표현상 유우키 케이와 머리 반개 이상 차이나는 최단신. 그러나 원작 9권쯤에 나오는 맥주축제 에피소드에 나왔던 등장인물인 148cm 키의 카노우 하나와 눈높이가 똑같다!!! 일본 애니 19세 이상 주인공중 최단신축에 낄정도의 꼬맹이. 이것때문에 키 콤플렉스가 좀 있는 편. 가끔 오리제들이 머리위에 올라가 키를 키우려고도 하지만, 슬프게도 균인지라 별로, 아니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도움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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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판. 사진 중앙. 왼쪽은 다나카 쿄코역의 이타노 토모미 오른쪽은 하세가와 하루카역의 카토 나츠키

그런데 드라마판 배우인 나카무라 유이치는 위에 보는대로 177cm라 설정파괴급.

13권에서는 지금껏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 울분을 풀기라도 하는 듯 균을 보고 균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사용해 대활약을 벌인다. 수험치기 전에 성홍열에 걸린 니시노의 용련균을 키스를 통해 흡수해서 병을 낫게 만들어 주는가 하면, 주조과정에서 발포가 일어나 술탱크가 열려버리자 좌절하는 케이와 니시노 앞에서 원기옥이라도 모으는듯 "튀어나간 효모들 다 모여봐!"라고 하며 모아버린다. 이때 모인 균들은 무시무시하게도 다른사람들에게도 관측이 가능해 진다. 그리고 모은 균들을 탱크에 넣고 뚜껑을 닫아 사태를 마무리. 뿐만 아니라 바닷물에서 금을 (극소량이나마)추출하거나, 평생 세균을 연구해온 이츠키 선생과 균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해주는등, 거의 균술사라는 칭호를 주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능력을 사용한다.[3] [4] 이때 균들과의 이야기를 보면 능력이 언젠가는 사라질 모양이지만, 본인은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위에 언급된 이유등으로 동정티를 팍팍내는 소심남이라 그런지 연애전선에 이상이 많다. 수많은 여캐들과 진척이 되려다가 말다가 하다가 작품이 연애물이라기 보다는 청춘물이라 그런지 제대로된 결말이 되지 않고 작품이 완결되었다.[5]

  • 동기인 오이카와 하즈키와는 처음부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 이상의 진전이 없는 상태. 사와키는 이쪽이 취향인것 같지만 오이카와는 아예 연애에 관심이 없고[6], 사와키의 능력을 제대로 믿고 있지도 않은 상태
  • 케이 3인방 중 본처(?) 케이는 남자임에도 이상할 정도로 사와키에게 집착하고, 사와키는 이에 휘청휘청거린다.
  • 케이 3인방 중 오키나와의 카네시다 유우는 은근한 호감을 내비치지만 워낙 비중이 적은지라... 그래도 마지막에 얼굴은 비췄다.
  • 케이 3인방 중 프랑스마리는 적극적으로 대쉬하지만, 사와키 본인이 마리와는 일종의 동지라는 의식이 있기 때문에... 정작 10권에선 케이와 마리가 미국에서 처음 만났을때 만나자마자 제대로 꽂힌데다 사와키가 그걸 대놓고 일행들에게 말해버린 덕에 마리 플래그는 꺾인 상태. 마리 x 사와키를 밀어주던 독자들은 묘하게 NTR을 느꼈을지도. 10권 마지막에 타다야스와 케이, 마리가 호세(타쿠마네 동생) 어깨에 함께 올라탔을 적 구도를 보면 NTR은 커녕 양손의 꽃 삘에 더 가까운 느낌이 있었지만, 13권 완결이 되도록 마리와는 크게 엮이는 일이 없이 완결이 되었고, 13권에서도 타다야스에게 케이가 고향 양조장이 아니라 와인 양조장을 잇는게 어떨까~라는 식으로 농담삼아 살짝 떠보는걸 보면 마리 플래그는 종결된듯.(...)
  • 12권에서 새로 등장한 여고생 캐릭터 '니시노 마도카'는 시작부터 결혼해주세요로 스타팅 라인을 끊는 대범한 여고생. 수험 직전에 열병에 걸린 마도카를 고쳐주기 위해 키스를 하는등(...) 진척이 있엇찌만 결국은 '달링'이라는 명칭이 그냥 별칭으로 굳혀지면서 마도카와의 결혼 떡밥(...)은 죽어버리고 그냥저냥 작품이 완결나면서.... 그래도 케이 오리지널과 더불어 타다야스에세 호감이 가장 큰편이다.
  1. 같은 이름을 가진 어느 성우와는 동명이인.
  2. 정확히는 사와키가 가진 능력을 대신할 수 있는 기기의 가격. 당연히 운용성이나 희귀성, 그리고 정보의 전달력 등등을 감안하면 이런 능력이 고작 3억엔 정도의 가치일리가 없다.
  3. 사실 어렸을때부터 이정도의 능력은 일상적으로 가능했던 모양. 균들로 빵에 색을 입혀 글자를 새기거나 유리창에 글씨를 쓴걸 보면.
  4. 여담이지만 이건 정말 어마어마한 능력이다. 배틀물이었다면 거의 대량학살병기 수준.
  5. 작품 내에서 제대로된 연애라인이 시작되서 결실을 맺고 끝나는건 하루카-미사토 라인밖에 없다. 주인공인 사와키쪽은 성장 쪽에 초점이 맞춰져서 연애는 거의 아웃 오브 안중....
  6. 캐릭터 자체가 여성이라기 보다는 동기에 초점이 맞춰진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