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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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 | 사이버 드래곤 드라이 | |||
일어판 명칭 | サイバー・ドラゴン・ドライ | |||
영어판 명칭 | Cyber Dragon Drei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4 | 빛 | 기계족 | 1800 | 800 |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자신 필드 위의 모든 "사이버 드래곤"의 레벨을 5로 할 수 있다. 이 효과를 발동하는 턴에, 자신은 기계족 이외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다. 또한, 이 카드가 제외되었을 경우, 자신 필드 위의 "사이버 드래곤" 1장을 선택하고 발동할 수 있다. 선택한 몬스터는 이 턴에, 전투 및 카드의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이 카드의 카드명은, 필드 위 / 묘지에 존재하는 한 "사이버 드래곤"으로 취급한다. |
사이버 드래곤의 대용품 제3호. 이름의 드라이(Drei)는 독일어로 3을 뜻하며, 대놓고 사이버 드래곤 츠바이의 뒤를 잇는 카드임을 나타내는 이름이다. 한국 상륙 후에는 건어물이 되었다
첫 번째 효과는 대놓고 사이버 드래곤 노바를 뽑기 위한 효과. 즉 상대의 필드 위에 몬스터가 존재하고 자신 필드가 비어 있다면 사이버 드래곤을 자체 효과로 특수 소환, 사이버 드래곤 드라이를 일반 소환, 사이버 드래곤 드라이의 효과 발동. 의 루트를 통해 단번에 압도적인 결정력을 가져갈수 있다.
다만 이 효과를 이용해 No.61 볼카사우루스 등의 깡패를 꺼내는 것을 막기 위해, 이 효과를 발동하는 턴에는 기계족 이외에는 특소가 불가능하다는 제약이 걸려 있다. 또한 하는이라는 텍스트에서 알 수 있듯이 이것은 맹세 효과라 그 턴에 이미 기계족 이외의 몬스터를 꺼냈다면 이 효과를 발동할 수조차 없다. 일단 노바외에 꺼낼수 있는 엑시즈 몬스터는 No.33 오파츠 마추 마크, 발조장공 태엽오, 중기왕 드보크 자크, 그리고 윙 레이더즈에서 추가된 초량기수 매그너 라이거인데, 넷 다 효과가 나쁘지는 않지만 노바가 없다면 모를까 노바 대신 부르기에는 좀 아쉬운 구석이 있는 카드들이다.
이 카드가 게임에서 제외되었을 경우에는 사이버 드래곤에게 완전 파괴 내성을 부여하는 효과가 있는데, 사이버 드래곤 코어처럼 "사이버 드래곤" 몬스터가 아니라 그냥 "사이버 드래곤"만을 지정하고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즉 아쉽게도 사이버 드래곤 노바에게 효과를 주는 건 불가능하고 다른 사이버 드래곤 융합체 계열도 불가능. 사이버 드래곤과 그 대용품들은 보통 융합 소재로 사용되어 필드에 이미 없는 경우도 많고, 설령 있다 해도 사이버 드래곤 본체가 먼저 제외 카드를 맞아 버린다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자체 성능은 별로 좋지 않다. 이 효과는 그냥 발동할 수 있을 때나 발동하는 덤으로 생각하면 좋다. 한마디로 그냥 몰라도 되는 효과다 함께 발매된 사이버 네트워크와의 병용으로 상대 턴에 사이버 드래곤이 좀더 버티기 쉽게 해줄 수 있긴 하다.
필드 / 묘지에서 사이버 드래곤으로 취급하기에, 사이버 트윈 드래곤과 사이버 엔드 드래곤의 소환에도 사용할 수 있다. 마침 골드 시리즈 2014에서 사이버네틱 퓨전 서포트가 OCG화되는 것을 이용해 보자. 특히 이 카드는 게임에서 제외되었을 경우, 필드 위의 사이버 드래곤에게 완전 파괴 내성을 주기 때문에, 자신 필드 위에 다른 사이버 드래곤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이 카드를 융합 소재로 사용할 때에는 묘지 자원만으로 융합하고 이 카드의 효과를 그 사이버 드래곤에게 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사이버 드래곤 대용품으로서의 우선도를 놓고 보자면, 능력치는 낮아도 덱 회전력을 높여주는 우수한 효과를 지닌 사이버 드래곤 코어보다는 약간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사이버 드래곤 덱 이외의 빛 속성 기계족 계열 덱에서도 코어는 사이버 리페어 플랜트를 가져올 수 있어 높은 범용성을 자랑하지만 이 카드는 그렇지는 못한 편이다. 그래도 기존의 사이버 드래곤 츠바이와 비교하면 나중에 나온 카드고 넘버링도 하나 더 높은 만큼 아무래도 이 카드의 기능이 더 다양하고 쓰기 편하다. 공격시에만 1800이 되는 츠바이와는 달리 원래 공격력이 1800이라 상대 턴에 조금이라도 더 버티기 쉽고, 츠바이의 사이버 드래곤 대체 효과는 이 카드도 똑같이 가지고 있으며 패의 마법 카드를 보여줄 필요도 없는데다 제한적이지만 파괴내성 부여 효과도 있고, 무엇보다 사이버 드래곤 노바의 운용에 최적의 소재가 된다.
하지만 츠바이와는 달리 처음부터 높은 공격력 때문에 샤이닝 엔젤로 리크루트가 불가능하며 같은 이유로 지옥의 폭주소환도 먹일 수 없다. 하지만 노바를 안 쓸 이유도 지폭소를 쓸 이유도 없기 때문에 츠바이를 쓰느니 차라리 드라이를 1장 더 집어넣는다. 혹시 드라이를 3장 투입했어도 툰 사이버 드래곤을 집어넣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다. 툰 사이버 드래곤을 넣어도 사이버 드래곤 몬스터가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아니면 묘지에서 사이버 드래곤이 된다는 것이 필요하다면 모를까. 어차피 이 카드나 츠바이나 프로토 사이버 드래곤보다 좋다는 건 똑같다
참고로 이 카드의 머리는 오른쪽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왼쪽에 있다. 많은 사람이 착각하지만 그 부분은 가운데고 그 왼쪽이 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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