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드래곤 코어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파일:Attachment/CyberDragonCore.jpg

한글판 명칭사이버 드래곤 코어
일어판 명칭サイバー・ドラゴン・コア
영어판 명칭Cyber Dragon Core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2기계족4001500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덱에서 "사이버" 또는 "사이버네틱"이라는 이름이 붙은 마법 / 함정 카드 1장을 패에 넣는다. 또한, 상대 필드 위에 몬스터가 존재하고, 자신 필드 위에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사이버 드래곤"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사이버 드래곤 코어"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이 카드의 이름은 필드 위 / 묘지에 존재하는 한 "사이버 드래곤"으로 취급한다.

디스트로이어

사이버 드래곤 레볼루션에 수록된 신규 사이버 드래곤 카드. 생긴 건 정자프로토 사이버 드래곤을 닮았다. 자체 스펙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낮지만 뛰어난 효과를 자랑한다.

1턴에 1번, 두 가지 효과 중 하나만 사용할 수 있는데, 첫 번째 효과는 일반 소환했을 때 덱에서 "사이버" 또는 "사이버네틱"이라는 이름이 붙은 마함을 서치하는 효과. 기존의 마함들의 성능은 별로 좋지 못하거나 사용할 덱잘못 찾은 것 투성이라 스트럭처 덱에서 추가되는 고성능 마함들인 사이버 리페어 플랜트사이버 네트워크를 서치하는 것이 좋다. 마침 골드 시리즈 2014에서 사이버네틱 퓨전 서포트가 OCG화되는 것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카드 또한 필드/묘지에서 사이버 드래곤으로 취급하기에, 사이버 트윈 드래곤사이버 엔드 드래곤의 소환에도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 효과는 무덤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사이버 드래곤"이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를 특수 소환 하는 효과로, 패의 사이버 드래곤이나 솔라 윈드재머와 함께 써서 고속 엑시즈 할 수 없다는 미묘한 단점이 있지만 사이버 드래곤 드라이, 오파츠 골든 셔틀, 중장기갑 판처 드래곤, 메카 사우루스 등 엑시즈 소재가 될만할 몬스터를 부를 준비가 됐을 때 또 다른 사드를 불러 와서 사이버 드래곤 노바를 뽑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자신 필드 위 사이버 드래곤의 레벨을 모조리 5로 바꿔먹는 드라이와는 시너지가 좋은 편. 굳이 노바가 아니더라도 레벨 2~5의 엑시즈 소환으로 이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또한 이 카드 자체의 공격력이 워낙 낮기 때문에 기계 복제술을 이용해 사이버 드래곤 2마리를 순식간에 덱에서 꺼내오는 짓도 가능. 이렇게 하면 그 둘로 사이버 드래곤 노바를 소환하고 이 카드를 제외해 타점을 높일 수 있다. 또 특수 소환 효과를 이용하여 지옥의 폭주소환을 사용할 경우 원본과 사본을 합쳐 사이버 드래곤이 최대 5마리가 늘어서는 무시무시한 전개력을 볼 수 있다. 이 지옥의 폭주소환의 경우 자기 자신이 대응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기 효과로 다른 코어/츠바이/프로토를 덱에서 특수 소환해줄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상성이 좋다. 이 카드의 등장 덕분에 무리하게 특수 소환 카드를 따로 넣지 않아도 지폭소를 쓰기 쉬워졌다. 물론 이렇게 전개만 해봤자 타점 자체는 그리 높지 않으니 엑시즈로 잇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공격력 5000의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을 만들어 강렬한 피니시 한방을 날려줄 수도 있다.

이 카드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첫번째 효과가 일반 소환 시 강제 효과라는 점. 일반 소환하면 사이버 마함을 서치하는 효과가 무조건 발동하는데, 만약 패에 넣을 마함이 없다면 상대에게 덱을 보여줘야 한다. 즉 이 카드를 사용한다면 사이버 계열 마함을 함께 채용하는 건 필수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옛날 텍스트라 자주 헷갈리는 부분인데, 어느 한쪽 효과라도 쓰면 다른 효과도 그 턴에 못 쓴다. 예를 들어 특수 소환 효과를 쓰고 또 코어를 소환해서 카드를 서치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얘기.

일반 소환시 서치 카드를 가져올 수 있는 서치 기능, 묘지에 가서도 덱에서 몬스터를 리크루트시켜주는 전개 기능까지 갖추고 자기 자신도 서포트 카드가 풍부하기 때문에 사이버 드래곤 대용품들 중 가장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고 할 수 있으며, 오파츠빛 속성 기계족을 이용하는 다른 덱에서도 원본 사이버 드래곤과 함께 채용되기도 하는 높은 범용성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 카드의 공격력만큼은 답이 없어서, 예를 들어 만약 상대가 SNO.39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을 꺼내거나 한다면 울고 싶을 거다(...).

사이버 다크 드래곤을 사용하는 사이버 다크 덱의 경우 이 카드로 키 카드인 사이버다크 임팩트!를 서치할 수 있기 때문에 여기서도 채용의 여지가 있다. 빛 속성이라 어둠 속성인 사이버 다크와 함께 카오스 몬스터의 소환도 가능해진다. 하지만 그 외의 시너지는 거의 없고, 서치하고 나면 허약한 공격력을 상대에게 노출한 애물단지가 되어버린다는게 단점. 키메라테크 드래곤의 소재로 쓰던가 해서 처리해 버리는 것이 좋다.

생긴 것은 사이버 드래곤에서 외부 장갑을 전부 떼어내고 말 그대로 타원형의 핵만 남은 모습. 정자? 실제로 사이버 리페어 플랜트의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사이버 드래곤의 외부 장갑 안에 이놈이 들어 있는 것이 보인다. 배경이나 거무튀튀한 색은 프로토 사이버 드래곤과 비슷하다. 트랜스턴을 사용하면 진짜 프로토로 진화하기도 하고. 2번 더 쓰면 츠바이/드라이->사드로 진화한다. 흠좀무.

분명 사이버 드래곤에서 외부 장갑을 다 떼어낸 존재이건만 어째 수비력은 원본 사이버 드래곤보다 100밖에 낮지 않고, 다른 사이버 드래곤 대용품들과 비교해보면 오히려 더 높은 기이한 카드이다. 물론 그렇다고 필드 위에서 버티고 있을 수 있는 수비력이 아닌 건 마찬가지다.

그동안 카드의 이름으로 지정되는 정식 카드군이 아니었던 "사이버"를 정식 카드군으로 끌어올린 최초의 카드이다. 그러나 몬스터를 지정해버리면 사이버 항목에 나와있는 문제에 걸리는지라 어쩔 수 없이 마법 / 함정만 지정해 버린 게 아쉬운 점. 이외에도 "사이버네틱"과 "사이버 드래곤" 역시 이 카드의 등장으로 카드군이 된 것으로, 등장과 함께 세 개의 카드군을 만들어낸 기록을 새운 굉장한 카드이다.

참고로 TCG에서는 그냥 "사이버(Cyber)"만 지정하면 당연히 사이버네틱(Cybernetic)까지 같이 포함되기 때문에 "사이버네틱"이라는 이름은 지정하지 않는다. 사실 이건 한국에서도 마찬가지고 유독 일본에서만 사이버와 사이버네틱의 표기를 쓸데없이 구분해서 이렇게 해 놓은 것이지만, 대원은 그냥 일본판 그대로 사이버네틱까지 같이 직역해서 내 버렸다.

여담으로 반대로 TCG, 일본에서는 구분이 필요 없고 한국판에서만 구분해 놓은 카드군으로 체인지 / 체인저가 있는데, 이건 다행히(?) 일본판 그대로가 아니라 한국판에서만 따로 지정되는 모양새가 되었다.

이 카드의 효과로 서치해올 수 있는 마법 / 함정은 사이버 항목의 '마법 / 함정' 부분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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