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마법 카드.
1 원작
한글판 명칭 | 사이버네틱 퓨전 서포트 | |||
일어판 명칭 | サイバネティック・フュージョン・サポート | |||
영어판 명칭 | Cybernetic Fusion Support | |||
속공 마법 | ||||
라이프 포인트를 절반 지불한다. 기계족 융합 몬스터를 융합 소환할 때에 필요한 몬스터를 이 카드를 발동하는 것으로 대용할 수 있다. 그 때, 자신의 필드 위 또는 묘지에서 융합 몬스터 카드에 기재된 몬스터를 게임에서 제외해야 한다.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 듀얼 아카데미아 졸업을 앞둔 마루후지 료가 재학생 대표로 듀얼을 신청한 쥬다이와의 듀얼의 최종 턴에서 파워 본드와 함께 써서 최후의 사이버 엔드 드래곤을 소환하는데 사용했다.
텍스트가 약간 희한한데, 일단 이 카드 자체가 융합소재 대체 몬스터처럼 기계족 몬스터의 융합 소재를 전부 대체하므로 융합 소재가 되는 것은 이 카드 1장이다. 그 대신 결국 이 카드의 효과로 원래 융합 소재가 되어야 할 몬스터들을 전부 제외해야 한다.
결과적으로는 기계족 몬스터의 융합 소환에 묘지의 몬스터로 융합할 수 있는 오버로드 퓨전의 효과를 부여해주는 것과 같은 카드라고 보면 된다.
2 OCG
한글판 명칭 | 사이버네틱 퓨전 서포트 | |||
일어판 명칭 | サイバネティック・フュージョン・サポート | |||
영어판 명칭 | Cybernetic Fusion Support | |||
속공 마법 | ||||
라이프 포인트를 절반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턴, 자신이 기계족 융합 몬스터를 융합 소환할 경우에 1번만, 그 융합 몬스터 카드에 기재된 융합 소재 몬스터를 자신의 패 / 필드 위 / 묘지에서 고르고 게임에서 제외하고, 이것들을 융합 소재로 할 수 있다. "사이버네틱 퓨전 서포트"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다. |
8년 동안이나 OCG화되지 않은 카드였지만, 사이버 드래곤을 테마로 잡은 사이버 드래곤 레볼루션의 발매에 맞춰서 골드 시리즈 2014에서 OCG화가 결정되었다!
성능은 약간 상향되었다. 1턴에 2번은 못 쓰긴 하지만, 소재를 패에서도 고를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융합 소환하는 카드에 직접 체인을 걸어야 하는 효과가 아닌 체인 머티리얼같이 미리 발동해두는 효과가 된 덕분에 룰 문제가 없어졌다 프리체인 카드에 체인이 걸려서 직접 체인을 못 하게 되는 경우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물론 더이상 이 카드 자체가 융합 소재로 취급되지는 않게 되었다.
공격을 못 한다거나 배틀 페이즈를 스킵하는 디메리트가 붙어 나온 것도 아니고, 턴이 지난다고 융합 몬스터가 날아가는 것도 아니기에, 체인 머티리얼과 확실히 차별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함정이 아닌 마법이기 때문에 사이버 드래곤 3마리 묻을 수만 있으면 파워 본드와 함께 후공 1턴킬도 가능하다! 게다가 사이버 드래곤 레볼루션에서 사이버 드래곤 코어와 사이버 드래곤 드라이가 나와서 묘지에 묻을 수 있는 사이버 드래곤 숫자도 많아졌다.
하지만 단점도 많은 카드이기에 채용 여부는 잘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이 카드 1장만 있어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기에 융합 소재가 모이지 않았을 때의 파워 본드나 융합 이상으로 패 사고 요인이 되기 쉬운 카드인데다, 발동 코스트까지 엄청나게 크기 때문이다. 라이프 절반이라는 발동 코스트는 파워 본드의 디메리트와 합쳐지면 특히 치명적으로, 가령 라이프 8000 이하일 때 이 카드 써서 사이버 엔드 드래곤을 소환했다가는 그 턴에 끝내지 못하면 그대로 패배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사이버네틱 퓨전 서포트와 파워본드의 조합이 확실히 매력적인 건 사실이다. 공격이 들어간다는 전제라면 이 콤보로 나온 융합 몬스터는 거의 확실하게 상대를 압살해버릴 수 있다. 그러니까, 이 콤보를 쓰려면 이 공격을 맞고도 네가 살면 내가 죽겠지라는 마음으로 쓰자. 다음 턴은 생각지도 말고 오늘만 산다는 느낌으로 질러버리면 의외로 쏠쏠하게 쓸 수 있다.
사용한다면 오버로드 퓨전으로는 소환할 수 없는 몬스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사이버 트윈 드래곤의 경우 훨씬 적은 융합소재로 더 좋은 효율을 보여주는 몬스터이다. 다행히 "사이버네틱"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으므로 사이버 드래곤 코어의 효과로 빠르게 가져올 수 있다. 융합을 실행할 카드를 어떻게 패에 잡을지가 남은 문제점.
초융합과의 조합은 꽤 강력하다. 배틀 페이즈 내에서의 속공 융합을 묘지 자원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거 하나는 오버로드 퓨전과 확실하게 차별화할 수 있다. 초융합의 코스트로 사이버 드래곤을 버리고, 그걸 바로 융합 소재로 제외해버리면 매우 경제적이다.
은근히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이 카드는 사이버 관련 융합 몬스터 뿐 아니라 모든 기계족 몬스터의 융합 서포트가 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지금까지 거의 로망처럼 치부되었던 각종 기계족 융합 몬스터를 손쉽게 불러낼 수 있게 된 것. 앤틱 기어덱의 앤틱 기어 얼티미트 골렘의 소환은 물론, 융합 소재의 종류가 많아 소환이 까다로웠던 슈퍼 비크로이드 스텔스 유니온도 간단히 뽑을 수 있다. 특히나 스텔스 유니온의 경우 상대의 제거류 카드 등의 견제 수단이 갖춰진 상태라면 굳이 비크로이드 커넥션 존으로 뽑을 필요 없이 파워 본드로 꺼내 강화된 위력으로 상대 필드를 박살내는 것도 가능하다.[1]
하지만 무엇보다 이 카드의 혜택을 가장 크게 받는 기계족 융합 몬스터라면 극전기왕 바르바로이드. 그 해괴한 융합 조건을 아주 간단하게 커버할 수 있어 미래융합-퓨처 퓨전이 아니면 꺼내기 쉽지 않았던 이 카드를 실전에 써먹기 더 편해졌다. 이쯤되면 웜 제로가 불쌍하다.
안타까운 점은 기계족 융합 몬스터임에도 불구하고 융합 소환이 아닌 자체 특수 소환 조건으로만 특수 소환이 가능한 VWXYZ 시리즈는 이 카드의 수혜를 받지 못한다는 것. 이 카드가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융합 소환 뿐이기에 비슷한 소환 방법을 지닌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 역시 이 카드로 꺼내지 못한다. 만약 이들도 이 카드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면 VWXYZ 드래곤 캐터펄트 캐논의 소환도 보다 쉽게 노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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