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타 후유키

日向冬樹 / Fuyuki Hinata

히나타 가
히나타 후유키	히나타 나츠미	히나타 아키	히나타 아키나	히나타가의 아버지

중사!

1 개요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강우주.

성우는 故 카와카미 토모코 → 쿠와시마 호우코/이미자, 정미숙(케로케로 체인지)/리아 클라크.

2 상세

원작에선 첫등장시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이후 졸업이 얼마 안 남았던 시점 졸업 후 나츠미와 같은 킷쇼학원 중등부로 진학한다. 애니판에서는 첫등장시부터 중학교 1학년생으로 등장한다.

주인공이자 엄청난 오컬트 오타쿠. 오컬트 연구회 동아리에 소속되어 있다. 자유연구 과제로는 외계인에 관해 쓰기도 하고, 항상 오컬트를 찾아다니는 성격. 특기는 무서운 이야기. 흔하디 흔한 그다지 무섭지 않은 공포이야기를 분위기와 말재주로 모두가 놀랄 만큼 무서운 이야기로 만들어버린다. 심지어 유령조차 공포에 질릴 정도로…. 다만 중사강림 이후로 신비함은 줄었다. 뭐 애초에 외계인이 존재하는지도 입배틀이 벌어지는데 외계인에 공포의 대왕에 유령이 사는곳이 히나카가니 신비함이 좀 없을수밖에

뿐만 아니라 왠지 유령에게 인기가 많은 인물로 묘사된다. 다만 본인에게 영감이 전혀 없어서 무용지물. 그 점에선 누나인 히나타 나츠미와는 정반대이다. 원작에서는 오컬트부가 없어 만화부에 들어갔지만 애니 방영이후의 연재분에서는 애니를 따라 오컬트 클럽을 결성했다. 운동엔 잼병으로 운동을 못할 뿐더러 엄청나게 운동을 싫어하며,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합리화 하는데에 매우 익숙하다. 예를 들자면…

걷는 것은 우리가 열량을 소모한단 얘기잖아? 그만큼 우리는 불쌍한 동식물들을 섭취하게 되는 거지. 고로 걷지도 않고 그냥 방안에서 책을 읽는 건 어디까지나 적극적인 자연보호 행동이라고 할 수 있는거야. 그런데 어차피 빈둥거려도 식사는 해야 한다. 게다가 음식을 먹으면 찌꺼기가 나오고 다시 순환한다. 살아 숨쉬는것 자체가 에너지 소모..

천잰데???
참 대단한 자기합리화이자 정신승리. 원래부터 궤변에 능하다는 설정이 있어서 후유키가 필사적으로 자기변호를 하기 시작하면 대부분의 경우 그 기세에 눌려 반박을 못하게 된다.

머리만 살짝 기르면 엄마인 히나타 아키와 판박이다. 거기에 어째서인지 바보털 보유. 아무리 봐도 여자같은 미소년 기믹이 있다. 14권 110화에서는 쿠루루에 의해 세뇌된 채 여장까지 당한 적도 있다. 그것도 짧은 치마에 스타킹. 그런데 중요한 건 나중에 여장한 상태에서 세뇌가 풀렸는데도 후유키는 딱히 이에 대해 뭐라고 항의하지도 않았다. 어쩌면 이미 그런 쪽으로 빠졌을지도.(…) 결국 이 덕분에 동인계에선 총수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지못미. 하지만 가끔 나오는 폭주 모습 때문에 강공인 부분으로 나오기도 한다.
원작 219화에서는 아예 여자가 되버리는 에피소드... 이 에피소드의 후유키는 진짜 귀엽다! 참고로 이화 제목은 내 남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어쨌든 위 내용과 관계가 있을진 몰라도 작품이 진행될수록 하렘의 중심이 되어간다. 애니판에서는 명왕성의 기록자. 혹은 정령으로 보이는 여자애라든가. 모아이석상의 정령이라든가. 의외로 인외쪽의 플래그가 많이 서 있다. 현재 공식적으로 꼬여있는 여자만 무려 3명… 어차피 이어지는건 모모카겠지만

사실 원작에서는 초반부터 케로로 소대를 통해 우주사정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오컬트 관련으로 품었던 꿈도 희망도 없게되자 가끔씩 짓는 쓸쓸한 표정이 굉장히 멋있다는 여자애들이 있었다. 이 시점부터 자질(?)이 있었던 듯.

그러나 정작 본인은 이성관계에 대해서는 전혀 무감각하기 때문에, 발렌타인 데이에 자신에게 온 초콜릿을 전부 누나에게 온 건 줄 알고 좌절한다든가 하는 추태를 보인 적도 있다(…). 스토커(?), 재벌녀, 퇴마녀를 비롯해서 메이져만 3명이상, 인어에 이름이 없는 조연까지 합치면 반단위가 넘어가는 인기를 보유한듯. 은근히 앙골 모아랑도 커플링이 있다. 물론 모아는 온리 케로로 아저씨지만. 사실 이건 공식적 커플링만 따진거고 동인쪽까지 이야기를 확장하면 진짜 메이저는 엄마나 누나와의 근친 커플링이다(...) 이 모녀가 본 작품의 여캐들중 가장 몸매가 우월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니시자와 바이오가 공인한 우주외교관. 실제로 케로로가 별거 아닌 이유로 정신줄 놓을때마다 세계의 운명을 어깨에 짊어지는일이 다반사. 케로로 때문에 생긴 앙골모아의 지구파괴작전을 막았던 것도, 귀차니즘 가스가 퍼지는 것을 막은 것도, 건프라가 부서졌다고 케로로가 지구멸망폭탄을 쓰는 것을 막은 것 모두 다 후유키의 공적. 이게 다 과장이 아니라 TV판 기준 스토리로만 지구를 구한 횟수가 2자릿수가 넘는다. 그 밖에 다른 케론성 부대나 외계인들을 막은 횟수도 여러 번. 심지어는 케론성 침략군 최고사령관과 시스템 DF-666을 말빨로 구슬려서 되돌려 보내기까지 했다. 이쯤 되면 니시자와 바이오가 우주외교관이라고 평가했던 게 그야말로 딱 맞아떨어지는 셈.

원작이든 tv판이든 극장판이든 웬만한 큰사건은 "중사! 우린 친구잖아" 한마디로 대개 해결보는걸 보면 최고레벨의 언령술사가 아닌가 추정된다. 이래저래 휘둘리는 일이 많은 전형적인 남주인공이지만, 케로로가 좀 악질로 사고를 쳐서 진짜로 화가 나면 차마 그릴 수 없을 정도로 무서운 얼굴이 되어 한큐에 상황을 정리하시는 숨겨진 최강자. 그 쿠루루까지 흠칫 거리게 만들고 지구 최종 방어라인으로 불리우는 히나타 나츠미도 저지 할 수 없을 정도로 무서운 모양이다.마침 서로 침략을 저지하는 관계인것도 비슷하다... 머리색도 대체 어떻게 변하는 거지. 애니판에선 케로로 폭주시 뇨로로가 등장해서 탈수해 버리는데, 원작에서는 폭주 후유키가(…).

논트루마에게 관찰받고 있다. 일본넷상에서는 논트루마에 관심받고 있는 이유가 나오지 않은 아버지가 논투루마 인물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는데 아직은 그냥 떡밥. 케로로중사乙326화에서 수영복 미녀대회에서 여장을 한다. 그리고 등장인물 중 최고득점을 냈다(…). 623(무츠미)은 10점 만점의 대회 룰을 깨고 12점을 주는 등의 행동을 한다.(...)

누나인 히나타 나츠미와 비교하면 더 나약해보이는 모습이지만 되려 긴급상황에서는 누나보다 더 강인한 모습도 보여주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간단히 말하면 나츠미는 위기 전 단계에서 강인하다면 후유키는 위기상황에서 강인하다.

Yooooooooooooooo!

차지맨 켄! 패러디 에피소드에서는 저지맨으로 변신한 경력도 있다.

원작만화 4권에 사소한 떡밥이 하나 있는데, 할머니댁에 방문했을 때, 나츠미가 "하긴 너 한동안 여기서 살았었지"라는 말을 한다. 도둑도 없을 정도의 깡촌에서 누나와 헤어져서 할머니와 살았다는 얘기인 걸로 봐서, 어린 시절 천식같은 종류의 병이 있어서 시골에서 요양을 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할 수 있다. 왜 이런 설정이 붙어있는지는 아직 불명. 작품 외적으로는 정식연재전의 단편 케로로중사의 에피소드에서 후유키가 등장하지 않는 부분을 고려한 설정으로 보이며 이 단편은 작품의 프리퀄에 해당한다.

케로로와 후유키의 타임캡슐의 밤 에피소드에서는 미래의 모습이 나온다. 후유키만이 아니라 중요 등장인물과 케로로소대의 모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