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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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의 주인공등장인물. 성우는 오키츠 카즈유키 / 신용우.[1] 국내명은 사빈 성우장난?! 글고보니 사형도 전작에서..
오사카 출신의 중학생 건프라 빌더이며, 건프라 심형류(心形流) 문하생이다. 전작의 야사카 마오와 같은 관서 출신이라 칸사이벤을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어 더빙/자막상으로는 동남 방언으로 처리됐다.
전국 각지에서 건프라 제작 의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코우사카 유우마에게 상당한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다. 전작의 야사카 마오가 이오리 세이에게 호의적이었던 것과 달리 유우마에 대해서 그렇게 좋게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성격 역시 마오와 같이 자신만만한 성격이나,초반에는 자부심을 넘어 오만해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건프라 심형류의 문하라고 말하는데 전작에서 보여준 진암 스승의 모습이나 마오의 모습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모습이다.
제작 건프라는 백만식(百万式). 사용·제작 건프라는 고우키 건담(荒鬼頑駄無), 건담 트라이온 3, 슈퍼 후미나, ZZ II. 사용하진 않았지만 슈퍼 후미나 티탄즈 메이드 역시 만들었다. 좋아하는 음식은 아이스 커피.
2 작중 행적
찌질한 밥맛 캐릭터에서 로망을 아는 멋진 놈으로
4화에서 첫 등장. G 뮤즈에 전시용으로 발주받은 1/100 스케일의 MG 퀸 만사[2]를 들고 간다. 미나토가 직원에게 왜 도쿄에도 솜씨 좋은 빌더가 많은데 오사카에 있는 자신한테 발주했냐고 물었다가 코우사카 유우마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캔슬되어 그랬다는 대답에 기분이 급 나빠진다.
마침 기분이 안 좋던 차에 건프라 숍에서 스스로 만든 SD 건담으로 애들을 이기고 득의양양하던 세카이를 발견하고 시비를 걸며 즉석에서 SD 고우키 건담을 조립[3], 세카이의 무사 갓마루와 배틀을 펼친다. 기체 특성을 무시하고 자신의 힘만 믿고 덤빈다면서 "건프라 배틀의 진수는 자신과 건프라가 한 몸이 되어 싸우는 기라!"며 세카이를 몰아붙이고, 막판에는 고우키 건담의 변형 기믹을 활용해 무사 갓마루를 박살낸다. 패배를 하고 낙담한 세카이를 '우물 안 개구리', '피래미'라고 비웃으며 떠난다.[4]
5화에서는 스도우 슌스케에게 직접 제작한 백만식을 전해주면서 유우마가 건프라 배틀 선수권에 참가한다는 말을 듣는다. 자신의 라이벌이 출전한다는 소식에 비로소 대회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후 선수권에 출전한 팀 트라이 파이터즈의 시합을 관전하는데 처음에는 G 뮤즈에서의 세카이의 모습만을 기억하고 "저런 허당이 같은 팀이라니 패배 확정이네..."라는 식으로 얕보고 있었다. 하지만 대회 도중 빌드 버닝 건담의 완성도와 움직임을 보고 건프라와 한몸이 된 것 같은 세카이의 놀라운 실력에 "말도 안된다!! 허당이 아니었단 말이가?!!"하면서 경악, 빌드 버닝 건담이 이오리 세이가 제11회 선수권에서 썼던 기체라는 것을 알아본다. 막판에는 유우마와 만나 왜 선수권에 출전했냐고 따졌다.
6화에서 유우마가 어떤 사람과 약속을 했기에 출전했다고 밝히자 어차피 팀 연계가 좋지 않은 트라이 파이터즈는 세이렌 고등전문학교를 이길 수 없다고 소리친 후 다시 빌더로 돌아오라는 제안을 한다.[5] 예선이 끝나고 호시노 후미나의 위닝 건담을 극찬함과 동시에 호감을 갖는 모습이 나왔다.
8화에서는 제8회 명인배 콘테스트에서 트라이제타(ZZZ)로 우승을 따내고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였던 여인들의 축하를 받는다.[6] 뒤이어 코우사카 유우마가 길게 찬사를 늘어놓고, 호시노 후미나가 뒤이어 애교를 뿜으며(...) 자신의 건프라도 개조해 달라고 한다. 그러자 루팡다이브를 시전하면서 기꺼이 해주겠노라고 한다. 허나 아시발꿈.[7][8]
눈 뜨자마자 선수권 대회 발표가 있음을 깨닫고 아직도 주인공 팀이 떨어지지 않았음을 알고 유우마가 자신과 대결할 생각이 없느냐며 야사카 마오처럼 누운 채로 방방 뛰면서 징징거린다.
유우마가 팀 G 마스터 측의 백만식을 보고 곧바로 그의 작품임을 알아본다. 그 때 백만식의 뒤에서 그의 실루엣이 비치는데, 십만미터 상공의 비행선에서 사람을 깔아보는 듯한 건방진 웃음을 짓고있다.
9화에서는 또 다시 유우마네 레스토랑에 찾아왔다. 그리고는 유우마와 작전회의를 하고 있던 후미나를 보더니 바로 표정이 바뀌며 갑자기 달려가 자신을 제대로 소개하고 작업거는 듯한 동시에 그녀의 이름을 듣고 하는 말이 반하게 될 것 같은 이름 같심니더~이미 반해 놓고선...그 후세카이를 호통으로 제압한뒤 후미나의 위닝건담을 칭찬하고 그 멘트를 이어가는 찰나 유우마에게 태클먹고는 유우마에게 백만식에 관한걸 들은뒤 그를 뉴타입 가능성 있다며인정하고는 자신이 백만식을 만든 것을 밝힌다. 그리고는 유우마에게 잘해보라며 말한뒤... 유우마가 세카이 마시라고 준비한 음료수를 마시고는 가게를 나가버린다..!! 그리고 얼마 후 결승전을 관람한다.
10화에서 초고속 열차를 타며 오사카로 돌아간다. 기차역에서 팀G 마스터의 주장이 나와서 마중 겸 백만식을 받고지 결승전에 패배한것에 대한 사과를 받지만 미안한것은 이쪽이다라는 속마음을 들려준후, 이번 결승전 배틀을 통해 자신이 코우사카 유우마를 앝보고 있다는 점과 빌더로서 자신의 능력[9]과 자신의 마음속의 약한 부분을 깊이 생각하게 된다.
12화에서 오사카의 어느 학교 팀에게 제발 자신을 팀에 넣어달라고 부탁한다. 이것으로 그도 전국대회에 출전하는게 100% 확정되었다.
14화에서 예선전을 가장 마지막으로 치뤘으며 상대 결승 상대를 대형빔포 한방으로 광역공격해 손쉽게 물리치고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15화에서 엘레베이터를 탔으나 층 번호를 누르지 않은 탓에 움직이지 않아 쫓아온 유우마와 얼굴을 맞대고 으르렁댄다. 후미나에게는 그런 것 없고 찬양모드로 돌변하는 모습이 압권이다. 전국대회 첫날 네 번째 경기에 출전하여 독수리, 사자, 가오리 형태의 메카가 합체한 건프라인 건담 트라이온 3를 혼자 조종하며 등장했다.
16화에서 다른 팀원 2명과 건담 트라이온 3를 합체. 이 합체신은 마치 용자 시리즈를 연상시켰기 때문에 대호평을 받았다. 12화 마지막에서 미나토가 팀을 넣어달라고 부탁한 이후 행적이 밝혀졌다. 팀원은 이미 정해져 있었으나 한 학생이 지금의 팀 실력으로는 전국 대회로 가는 티켓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자리를 양보하여 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이다.
미나토는 이에 무척이나 감사해하며 라이벌인 유우마와 싸우는 것보다 이 팀으로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후 트라이온3의 높은 완성도에 힘입어 순조롭게 준결승까지 진출.
22화에서 자신이 왜 그렇게 코우사카 유우마를 적대하는 이유를 벽치기를 하면서[10] 드러낸다. 자신과 같은 또래에 파이터즈가 나타난 것에 대해, 동경과 라이벌의 등장에 대해 좋아했지만, 아도오 사가와의 배틀 이후 중학생이 되면서 파이터를 그만두고 도망치즛이 그리고 정작 사카이 미나토가 없었던 그랑프리에서 수상한 유우마에게 화가 난 것. 이에 유우마는 진심으로 사과. 사과를 받아들인 미나토는 이제 마음껏 싸울 수 있다며 마음의 짐을 떨어낸다. 그리고 건프라 배틀에서 팀 트라이 파이터즈를 크게 고전시킨다. 그리고 합체 도중에 공격을 받는 것에 대비해 배리어까지 만드는 치밀함도 보여준다. 여기서 외치는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게 만든다 그것이 건프라 심형류!!!!"라는 대사야말로 전작 건빌파 시리즈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사라고 할 만하다.
"시끄럽다 유우마! 저거 완전 로망도 없는 놈 아이가!""합체 씬에 끼어들다니... 로망과 미학의 조각도 없구만!"
MS 단기로 MS 3기에 필적하는 파워를 가진 트라이온 3[11]의 강력한 전투력으로 팀 트라이 파이터즈를 시종일관 압도하고, 합체 건프라의 강력한 필살기급의 무장과 용자검 권법으로 트라이 버닝 건담과 스타 위닝 건담을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팀원들의 희생으로 살아남은 유우마의 라이트닝 건담 풀버니언과 1VS1 배틀을 벌이게 된다. 시합 규칙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팀이 이길 수가 있어서 피하면서 시간을 끌 생각이었지만, 이젠 더 이상 도망치지 않겠다는 유우마의 각오와 팀 멤버들의 응원과 격려[12]에 마음을 다잡고 유우마와 정면대결. 양쪽 기체가 모두 대파될 정도로 격렬하게 싸웠으며, 결국 아슬아슬한 타이밍으로 유우마와 라이트닝 건담 풀버니언이 간신히 승리. 마지막에는 "그렇게 강하면서 왜 건프라 배틀은 그만뒀냐?"라며 자신의 패배와 유우마를 인정한다.
심장이 뛰는 뜨거운 배틀과 격렬한 전투를 보여주었으며, 팀 트라이 파이터즈의 중간보스 다운 실력과 전투를 보여주었다.
이후 팀 멤버들과 "후회없는 배틀이었다, 자랑거리가 생겼다."는 등 여러가지를 이야기하는 중 유우마가 난입, 2주일 뒤의 명인 배에서 겨루자는 말에 동의했다.
23화에서 유우마를 도와 트라이파이터즈의 건프라를 개조한다.
25화에서 호시노 후미나를 모델로 만든 건프라인 슈퍼 후미나(...)를 만들어서 빌더즈 콘테스트에 내놓는다. 하지만, 이게 본인 허락없이 멋대로 만든 거라 명인도 완성도는 인정했지만 모델의 허락을 받지 않았으니 무효라고 지적하면서 우승은 유우마가 했다.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슈퍼 후미나를 실제 건프라 배틀에 동원하고 후미나 본인은 기겁한다. 그리고 슈퍼 후미나는 건빌파 팬들을 열광시키며 진히로인 인증.
OVA인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아일랜드 워즈에서는 빌더 대표로서 야지마 연구소에 초대 받았으며, 테스트 파이터를 거절하고 미라이 수영복 화보 알바나 하던 유우마를 일행 앞에 끌고 온다. 결정체가 폭주한 후에는 배틀 시스템을 비상 모드로 가동시켜서 건프라로 결정체 파괴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그리고 후미나를 위한 신형 건프라라며 슈퍼 후미나 Ver. 티탄즈 메이드를 들고 나와서 얻어터졌다. 다음 명인배 출품작이라나 뭐라나. 보나마나 또 떨어질게 뻔하다.
3 기타
건프라 제작에 대해 의뢰를 받으면 그 약속을 철저하게 지키고, 의뢰인을 만족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했음을 작품의 완성도로 증명하곤 한다. 또 라이벌인 코우사카 유우마의 가게를 일부러 직접 찾아오면서 평소대로 까칠하게 굴면서도 도움이 되는 말을 해주고, 건프라 콘테스트에서 자웅을 가리자고 하는 등 은근 츤데레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일단 15화까지 팀 트라이 파이터즈와 시청자가 아는 인상은
세카이 : G 뮤즈에서 싸운 놈. 유우마 : 바보. 후미나 : 오사카 사투리 쓰는 살짝 맛이 간... |
등등, 세카이를 비웃으며 떠난 모습에 밉상이 예쁘게 잘 박힌 캐릭터였다.
허나, 건담 트라이온 3라는 여러모로 남자의 로망을 잘 실현한 기체를 들고 나온 이후 인기가 급상승했다. 건담 트라이온 3를 조종하면서 여러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기술명을 외치는데 건프라 배틀물이 아니라 용자로봇물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박력과 열혈이 상당하다. 덕분에 기술을 시전할 때의 감흥이 제대로 살아난다.
찌질한 모습에서 점점 정신적으로나 실력이 성장하는 모습, 전작을 잇는 상징성(놀이기에 열중할수 있다. 즉 로망), 동료애을 보여주며 사실상 이번 작품의 주역 3인방보다 진정한 성장형 주인공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16화 이후론 진주인공 취급을 받고 있다. 특히 22화에선 상대편 트라이 파이터즈는 말 그대로 악당이나 쓸법한 합체 중 방해 전법을 사용한 반면 미나토는 그런 악당의 방해를 물리치고 필살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 진짜 주인공같은 느낌을 들게 만든다.기동최강 트라이온3!!! 오늘도 악당을 물리치다!히로인(...)과 동료들의 외침을 듣고 각성한 주인공의 모습
여담으로 여태까지 트라이 버닝 건담을 기동 불능으로 만든건 미나토의 트라이온 3가 유일하다.!- ↑ 본작에서는 아도우 사가와 중복이다.
어째 두사람다 유우마 관련이다(...).또한 전작에서는 이오리 타케시, 닐스 닐슨, 진암스승등을 맡았다(...). - ↑ 실제 방영 시점에서 이런 건프라는 없다. 그보다 나올 것 같지도 않다. 퀸 만사를 대폭 축소한 기체인 크샤트리아도 워낙에 덩치가 커서 1/144만 발매되었을 정도. 동 라인업에서 거의 동급의 킷이라면 퍼팩트 지옹이 있지만 그마저도 지옹의 바리에이션으로 겨우 나온 것. 굳이 나온다면 RE/100 쪽이 가능성이 더 높다. 물론 발매된다면 건덕들에겐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다.
- ↑ 니퍼를 한 번 휘두르자 런너의 부품이 모두 떨어지고, 양 손에 떨어져나간 모든 부품들을 모으자마자 SD 고우키 건담이 완성된다. 현실적으로 아무리 조립이 쉬운 SD프라모델이라도 완성된 상태와 같게 만들려면 시간이 든다는 점을 생각하면 연출이 지나친 감이 있다. 전작을 재밌게 봤던 사람들이 많이 혹평을 했던 부분.
- ↑ 잘생각해보면 세카이도 처음만든 건담으로 이겨 기뻐하던 거였으므로 미나토의 행동도 그다지 어른스럽지 못하다
- ↑ 이때 유우마가 없으면 아무 의미없다는 말을 하는 걸로 보아 라이벌로서의 동질감을 느낀 듯 하다.
- ↑ 패러디 항목 참조
- ↑ 이 상황이 꿈이기에 객석에 등장한 여캐들 모두 미나토가 좋아하던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참 취향까지도 할 말 없어지게 만든다.
- ↑ 더 충격인 건 그의 스승이 진암이라는 것!
- ↑ 지역예선 최후의 순간 승패를 결정지은것은 파이터들의 실력이 아니라 백만식과 빌드버닝 두 건프라의 완성도에 차이였다.
- ↑ 호시노 후미나가
부녀자 모드가 발동하여"벽치기?"라고 언급했다. - ↑ 3:3 배틀에서 MS 1기만이 싸우는건 당연히 엄청난 핸디캡이고 이를 잘 알고 있음에도 사카이 미나토는 굳이 각 트라이 머신에게 MS 1기의 파워와 전투력을 부여하고, 합체된 트라이온 3는 MS 1기로 MS 3기에 필적하는 전투력을 발휘하도록 한 것.
- ↑ "넌 코우사카 유우마와 결판을 내러 온거잖아? 그럼 싸워야지!", "우린 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 그러니 우린 더 바랄게 없어. 이제는 네가 하고싶은대로 해." "미나토가 더 자유로워졌으면 한다. 건프라를 만들때처럼. 좋아하는대로 자유롭게 만든다, 그게 건프라 심형류의 진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