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희절창 심포기어에 나오는 사쿠라이 료코는 해당항목 참조.
※. 본 항목은 GTO(만화)에 등장하는 인물을 서술합니다.
GTO(만화)에 등장하는 인물. 구 정발판에서는 앵정. 성우는 오카모토 요시코/손정아/웬디 리[1].
사립 키쇼학원의 이사장으로 키쇼학원의 권한을 전권으로 가지고 있는 여성 수장이다. 통찰력이 있고 판단력이 있으며 냉철하게 보는 시선도 있는 인물로 보통 노인으로 착각하면 큰코를 다칠 인물이다. 학교매점에서 판매자도 겸하고 있는데 개인적 취미라며 가끔씩 이사장실을 떠나 매점 할머니 노릇도 하는 편.
폭주족 출신이자 교사가 되기 위해 키쇼 학원에 왔던 오니즈카 에이키치와 매점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처음에 오니즈카는 그녀를 매점 할머니로 알았으나 나중에 이사장이 정장 차림으로 오니즈카 앞에 나타나게 되고 면접을 시작하겠다는 말로 오니즈카를 이사장실로 인도하여 그와 본격적으로 접하게 되었다. 사실상 이를 통해서 폭주족 출신이었던 오니즈카를 학원 교사로 임용을 승인한 인물.
오니즈카가 폭주족 출신에 삼류대학 출신임을 알면서도 그를 교사로 임용하였으며 오니즈카가 교장과 교감으로부터 증오를 살 때도 오니즈카를 보호하며 그를 두둔해주는 응원 역할도 하였다. 다만 의외로 손자인 와쿠이 마유가 나타났을 때 오니즈카가 손자를 막대하는 것을 보고 의외로 오니즈카의 뺨을 때리며 질책하였는데 그 동안 오니즈카를 두둔하고 편들어준 이사장이었기에 오니즈카가 멘붕과 허탈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나중에는 오니즈카가 탈선이 심한 손자를 구해주리라고 믿으며 그에게 신뢰를 주게 된다.
테시가와라 스구루의 광기(狂氣) 때는 후유츠키 아즈사와 나머지 학생들과 인질로 잡히기도 하였지만 그런 와중에도 스구루의 광기를 풀어내려고 노력을 하기도 하였다.
2학기 때 한 때 자신의 제자였던 다이몬 미스즈가 교장으로 부임하면서는 권한이 위축되기도 하였으나 사전에 비서인 이타카키를 미스즈 옆에 붙여놓으며 간접적인 정탐을 시도하면서 이를 통해서 미스즈의 비리를 파헤치기도 하였다. 사실 미스즈와는 예전에 사제 관계로 있었는데 미스즈가 따돌림을 당하고 학교에 화재가 났을 때 이사장이 미스즈를 구하지 않았다는 오해를 하였는데, 등에 상처자국을 보여주면서 오해를 풀어내게 된다.
이사장이었기 때문에 아무리 교장이나 교감도 함부로 하지 못 하는 지라 오니즈카를 자르고 싶어도 이 이사장 때문에 자르지 못할 정도로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국내 구 정발판에서는 '앵정' 이라고 표기하였는데 영어교사인 사쿠라이 타다시와 이름이 비슷해서 혼돈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