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시끌별 녀석들)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오토나시 쿄코와 정말 닮았다.

1 개요

사쿠라(サクラ)
시끌별 녀석들의 등장인물. 무녀로 체리의 조카. 보면 안 반하는 남자가 거의 없을 정도의 미모의 소유자. 섹시함만은 작중 최고. 성우는 와시오 마치코.

2 상세

첫 등장은 역사에 남을 2화. 잡귀에 시달려 몸이 약했다. 어린 시절부터 잡귀에 시달려 왔다. 모로보시 아타루에게 잡귀가 들려 있다면서 다짜고짜 퇴치해주려 하지만, 정작 본인이 더 심각한 상태.(...) 하지만 보다 강한 흉상의 소유자인 아타루에게로 잡귀들이 따라가는 바람에 건강해졌고, 아타루에게 달라붙은 잡귀도 퇴치해서 모두 해결된 듯 했지만 아타루에게 사신이 붙었다.(…)

사쿠라의 등장 에피소드인 2화는 라무가 1화에서 게스트 캐릭터로 사라진 다음, 엄청난 인기를 바탕으로 돌아오기 사이에 있었던 유일한 에피소드다. 즉, 사쿠라의 위치는 사실상 1화의 '라무' 다음으로 나온 '게스트 여성 캐릭터'였다. 오니 다음은 무녀.

나중 에피소드에서 얼렁뚱땅 토모비키 고교의 보건교사로 부임해온다. 병마에 나은 덕인지, 굉장힌 미모 때문에 수많은 학생 들이 핑계를 대고 양호실로 밀려들어오는 게 귀찮아서 거의 다 내쫓고 있으며 실신하거나 귀신들린 사람 수준이 아니면 치료해주지 않는다. 많은 인물들이 구애하지만 본인은 예전부터 사귄 애인에 일편단심이라 관심이 없다.

작중에서는 아타루에게 성희롱. 성추행을 당하다 질겁하며 격파하는 내용이 거의 대부분.

영능력은 괜찮은 편으로 귀신이 나오면 바로 달려온다. 무녀에 대한 도구를 잃어버리면 당장 요괴가 우르르 몰려오는 걸 봐서는 무녀가 되지 않았다면 평생 요괴에 시달렸을 팔자였을 것이다. 퇴마 능력은 그렇게 좋지 않지만 체리가 퇴마 능력은 좋지만 퇴마 이후 새로운 문제가 생기는 걸 생각해보면 사쿠라 쪽이 더 능력있다고 볼 수 있다.

몸매에 안 어울리게 대식가 캐릭터로, '다 못먹으면 돈 내야 하는' 풀코스에 다른 캐릭터들과 같이 도전해서 음식점 직원들이 재료가 다 떨어져 포기할 때까지 먹어치웠다. 마지막에 나온 것만 칠면조 통구이, 돼지 통구이, 소 통구이(…). 그나마 이것도 제대로 먹은 것이 아니다. 122화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작중 인간들 중에서 가장 위장이 가장 크며 동시에 남자를 웃도는 장신인데다가 강철몸매의 소유자이다. 저렇게 먹고도 몸매가 변하지 않는다. 진짜 위대(胃大)한 여성이나, 질량 보존의 법칙은 따르는지 몸무게는 폭증한다. 병마에 시달릴 때는 먹어도 바로 토해버리기 때문에 소식가였다.

시노부나 라무 못지 않은 초인적인 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사실 완력은 그다지 강하지 않았으나 아타루의 습격에 대항하다보니 점점 강해졌다.

3 기타

가면 갈수록 메종일각의 쿄코와 비슷하게 그려진다. 특히 패러렐 월드에서 포니 테일에 앞치마를 두른채 집앞에서 물을 뿌리고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오토나시 쿄코 그 자체. 물론 성격은 쿄코와 달리 상당히 괴팍하다. (그래서인지 애니판 성우 목소리가 가히 대장부급이라 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