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 펀치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기술로, 냉동펀치, 번개펀치, 불꽃펀치의 세 가지를 말한다.

  • 타입 : 얼음, 전기, 불꽃
  • 분류 : 물리 공격기[1]
  • 위력 : 75
  • 명중 : 100
  • PP : 15
  • 효과 : 10%의 확률로 대응하는 상태이상을 건다(냉동-얼음, 번개-마비, 불꽃-화상).

타입과 부가효과 이외에는 모든 수치가 동일하다.

안정된 명중률과 정확히 중간수준의 위력을 가진 부가 무장의 대표격. 냉동빔, 10만볼트, 화염방사를 배우지 못하는 후딘 같은 포켓몬이 주로 사용하였다.

초대부터 존재했던 홍수몬의 트레이드 마크인 기술로 금/은 버전에서는 기술머신으로 구할 수도 있었다. 루비/사파이어 버전부터는 기술머신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찾아보기 힘들어졌지만 에메랄드 버전에서 배틀프런티어를 통해 배울 수 있게 되어 널리 퍼지게 되었다.

GBA 시대. 즉, 3세대까지는 이름은 펀치면서 타입 때문에 특수계 공격(...)이었기에 정작 홍수몬및 강력 물리타입 계열 포켓몬이 쓰는 일은 전혀 없었고, 앞에서 언급한 후딘이나 루주라, 에레브, 마그마, 가디안 같은 엉뚱한 군상들의 주무기였지만, 다이아몬드/펄 버전부터는 기술 자체가 물리계로 변경되어 물리 공격형 포켓몬의 부가 무장으로 입장이 바뀐다. 리자몽의 경우 대타출동 + 배북 + 맹화 특성이 발동한 불꽃펀치 공격이라는 새로운 전술이 고안되기도 하였다. 에레브의 경우 특공이 더 높아서 10만 볼트를 썼었지만, 4세대에서 에레키블로 진화하여 물공으로 변하면서 자속 무장으로 번개펀치를 주로 썼었지만 5세대에서 추가된 와일드볼트가 나와 그 쪽을 더 많이 쓰게 되었다.

이때까지는 에메랄드에서 기술을 가르친 포켓몬을 DS 카드로 데려오는 것 말고는 사용할 방법이 없었으나 플라티나 버전부터는 조각을 통해 터득할 수 있게 되었다.

블랙/화이트 버전에서 드림 월드 한정으로 초염몽이 펀치계 공격의 위력이 증가하는 철주먹이 특성이 되면서 이 삼색 펀치를 쓰기가 더 좋아졌다.

4세대부터는 삼색 펀치와 비슷한 성능의 삼색 엄니들이 등장한다.
  1. 3세대까지는 특수 공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