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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헌터×헌터의 등장 캐릭터. 헌터 십이지의 일원이며 더블 헌터의 칭호를 보유한 고민 헌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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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화에서 처음 등장시 나온 뒷모습은 우수에 찬 포니테일의 늠름한 검객이었고, 다른 캐릭터들[1]보다 훨씬 정상적인 패션인데다, 전체적 분위기가 간지폭풍이라서 많은 기대를 모았기에 당연히 미형일 것으로 추정되었다. 말하자면 "드디어 노부나가 하자마 같은 중년아저씨가 아닌 핸섬한 칼잡이가 등장하겠구나!!" 같은 반응이 있었던 것.
그러나 막상 실물이 공개되자 오히려 십이지 중 제일 추남에 해당하는 말대가리라서 기대한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즉 뒷모습만 얼짱각도였던 것이다.(...) 여담으로 올빽의 포니테일 역시도 컨셉에 맞춘 스타일인 듯하다.
그나마 성격이라도 카리스마 있으면 모르겠는데, 등장 후 속으로 되뇌인 첫 대사가 "우리들 10명이서 파리스톤(가능하면 진까지)이 불리해질 방법을 쓴다면 5/6!"라서 '어줍잖게 머리 굴리는 약아빠진 캐릭터'라는 이미지까지 박혀버렸다(…).[2]
어쨌든 일본도를 소지한 것으로 보아 그리 흔치 않은 검객 타입의 헌터인 듯. 뭐라고 해도 헌터 십이지니까 실력은 충분히 강할 것이다. 그리고 멍청한 얼굴과 달리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해타산적인 면을 보이는 신중파다. 십이지 중 비중이 공기에 가까울 정도로 발언이나 행동이 드문 편이나, 적어도 파리스톤과 진을 탐탁하게는 여기지 않는 듯.
고민 헌터라는 직함에서 보이듯이, 생긴 것과 다르게 주로 고민해결사 일(…)을 하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보기보다 팬이 많아서 초반 선거 결과에서는 차기 회장 투표 지지율이 십이지 중 5위(전체 6위)에 해당했다. 4차 선거에서도 상위 16인에 포함됨으로써, 광탈당한 6인의 십이지들보다는 그래도 존재감을 어필했다.
모토는 "이면의 시점에서 협회 개조를." 그러나 결국 5회 투표에서 물먹고 떨어졌다(…). 패배의 변까지도 "이면의 시점에서 열심히 하겠다." 회장이 되기 싫었던 것은 아닌데 그렇게 의욕적으로 되고 싶지도 않았던 모양이다.
암흑대륙 편에서는 미자이스톰 나나와 함께 암흑대륙으로 떠날 인물들에 대한 신변조사를 맡았다.
이름의 유래는 코바야카와 히데아키로 보인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서군을 배신한 인물로서 이 때문에 사이유는 함정이고 진짜 배신자는 이 쪽이 아니냐는 가설이 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