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턴(제 0시 : 대통령을 죽여라)

파일:Attachment/Saturn.jpg

제 0시 : 대통령을 죽여라의 등장인물.

본명은 송래현. 나이는 16세. 아프로 머리, 짙은 피부에 선해 보이는 인상을 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순하고 신중한 성격으로 살생은 최대한 피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대통령이 죽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만큼은 그의 동료들과 동일.

능력은 물체를 통과하는 것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이 만지고 있는 것, 접촉하고 있는 것도 함께 통과할 수 있다. 주된 사용법은 벽 너머로 손만 통과시켜서 폭탄을 떨어뜨리는 것. 하지만 본인의 성격 때문에 일반인들 상대로는 수류탄보다는 최면용 가스탄을 주로 사용한다. 이걸로 의 방어막도 통과할 수 있어서 썬의 방어막 안으로 수류탄을 떨궜다. 직후 썬이 수류탄의 폭발을 방어막으로 감싸 실패하기는 했지만.

청와대를 공격했을 때 초인경호대와 교전 중 CIA에서 보낸 괴물이 넵튠을 잡아먹자 일행과 함께 괴물을 공격하나 수세에 몰린다. 그리고 새턴 자신은 기절한 채로 괴물의 촉수에 붙잡혀 잡아먹히기 직전까지 갔으나 난데없이 나타난 머큐리염동력으로 구조된다.[1]

이후 '그걸' 쓰는 게 어떠겠냐는 머큐리의 제안에 따라 다른 일행들을 벽 너머로 옮긴 뒤, 쥬피터에게 다른 일행들과 무사히 돌아가 달라는 말과 초인경호대와 빨리 화해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는 머큐리의 염동력의 도움을 받아 괴물의 중심부까지 접근해 자신의 체내에 있는, 건물 하나쯤은 가볍게 날려버릴 수 있는 위력의 폭탄으로 자폭한다.

하지만 그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사실 괴물은 한 마리 더 있었고, 이후 온 괴물이 조각난 괴물의 파편을 먹고 더 강해지고 만다.
  1. 청와대 측에서도 괴물이 위험하긴 마찬가지니, 도와서 시간을 끌어 보라는 의 지시 때문이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