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 버스트

마비노기의 연금술 스킬.

샌드 버스트 마스터실명시간 2초 증가, 최대 스태미나, 생명력 10증가

설정으로 보면 실린더로 흙의 결정을 파쇄해 뿌리는 것 같다.그냥 주위 흙 주워서 뿌리면 안 되나요? 흙 없는 지형도 있잖아 뭐 이렇게 설명했다고 해서 진짜로 결정을 부숴서 그 가루를 냅다 뿌리는 것은 아니다. 흙의 결정을 이용해 모래를 만들어 사출하는 것이다.

배우는 방법은 이멘 마하의 루카스에게 "스킬에 대하여" 로 대화하면 퀘스트를 준다. 퀘스트를 완수하면 알게 된다.

눈이 없는 몬스터 (ex : 플라잉 소드, 열매, 방호벽(...)) 도 걸리지만 넘어가자.

1 개편 이전

5개까지 준비해놓을 수 있지만 실제 사용은 한 번에 하나씩이며, 한번 사용할 때마다 흙의 결정 1개를 소모한다. 시전시간은 A랭크까지는 1.8초, 6랭크까지는 1.7초, 그리고 5랭크부터는 1.5초. 효과는 슬립과 비슷한 효과로, 실명된 적은 플레이어를 인식은 하지만 실명된 동안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공격받으면 실명이 풀린다. 실명되는 시간은 연금술 마스터리 스킬의 영향을 받고 성공률은 스킬의 랭크가 높을수록, 상대 몬스터의 전투력이 낮을수록 높아진다. 5랭크에서 추가로 실명 시간이 길어지는 효과를 얻는다.

자주 쓰면 조각이 낀다는 이유로 꽤 긴 쿨다운이 걸렸다. 근데 실린더 바꿔도 쿨타임은 계속 남아있었다. 그런걸로 따지만 가드실린더 끼면 샌드버스트 쌍으로 발사하는게 가능한가 샌드버스트 더블샷
대 비퍼용이 아니라면 쓸모없는 연금술 최악의 잉여 스킬. 성공률이 걸리는 상대의 전투력에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웬만한 몹들은 거의 걸리지 않는다. 6랭크에서도 걸리는 몹이 비퍼 말고는 거의 없을 정도면 말 다 했다. 그나마 대 비퍼용이라는 구실도 프로즌 블래스트에 밀린다. 프로즌 블래스트가 실패해서 비퍼가 공중으로 떠오르거나 할 때 보조로 걸어주는 용도. 실패 확률도 있는주제에 5번 연속으로 쓰면 쿨타임까지 있다(...). 그나마 이것도 6랭크제한 시절 엘리트 난이도의 비퍼는 걸리지 않는 안습의 스킬이였으나 랭크제한 해제 이후 5랭크부터는 엘리트 난이도 미션의 비퍼에게도 통하게되었다. 물론 잉여인 건 여전하다.

파르홀론의 유령에서 갖고 있다고 환영 받는 것도 옛날 이야기. 프로즌 블래스트, 아이스 드래곤과 하데스, 그리고 와이어 바인딩까지 수없이 많은 상위호환들이 산재해 있는 데다가 재능이 등장한 이후로는 캐릭터 스펙이 상향평준화돼서 그냥 매그넘과 스매시 극딜로 비퍼를 때려잡을 수 있다. 망했어요

흙 연금술 마스터리를 수련하려면 이것으로 몹을 쓰러트려야 한다. 뭐야 이거. @발 이걸 내가 어떻게 수련해! 어차피 다른 스킬도 있는데 말을래!

사실 바람 연금술 마스터리 보다는 훨씬 나은게 이 스킬은 쿨타임이 3초밖에 안된다. 하지만 윈블은.. 이걸로 높은 적들을 한방에 쓰러트리는건 힘들지만 사실 랭크 올라가도 강적이나 보스급 적을 쓰러트리는 수련치는 매우 적고 그냥 사용해서 적을 쓰러트리는 수련이 많기 때문에 여우밭이나 너구리밭에 가서 노는게 가장 스킬 올리는 효율이 좋다. 그러나 윈블은 여우 한마리 잡고 쿨타임에 허덕거리는 동안 샌버는 조금 덜(...) 쿨타임에 허덕이기 때문에 올리긴 더 쉽다. 게다가 윈블은 적이 데들리가 될경우 눈물을 머금고 그냥 죽이거나 7초동안 너구리나 여우한테 쳐맞는 굴욕을 당해야 되지만(아님 프블을 쓰던가. 하지만 프블도 쿨타임이..) 샌버를 맞고 데들리가 될 경우 눈이 멀어서 어차피 쿨타임 동안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에 그냥 다시 모아서 쏴 죽이면 된다.

2 개편 이후

그렇게 버림받는 스킬이 되는가 했는데... 시전 시간이 사라져 즉시 시전으로 변경되고 1차지만 되고 쿨타임이 3초로 기존보다 엄청 줄어들었다. 거기에 전투력 제한이 없어져 자신보다 전투력이 높은 상대의 눈도 100% 확률로 멀게 바뀌었다. 그리고 실명의 효과가 변경되었는데 공격하지 않고 가만히 둘 경우 실명이 풀리면서 인식도 함께 풀리게 된다. 단 한번 실명이 걸린 몹은 일정 시간동안 다시 실명에 걸리지 않는다.

파티플을 할때는 걸어봤자 다른 파티원이 치면 풀려버리니 별 의미없고, 솔플할때는 가끔 써볼만 하다. 역시 만년 솔플 전문가 연금술사 특히 아쳐가 두마리 이상 인식했을때 한명은 이걸로 때리면 멍때리면서 잉여가 되지만 인식 자체가 완전히 풀린건 아니라 다른 아쳐가 바로 인식하지 않는게 장점.[1] 1:1에서도 실명 시켜놓은뒤 라드같은 다른 스킬을 그동안 차지해서 데미지를 증가시키는것도 가능하고, 아예 잉여 스킬은 아니게되었다. 뭐 그렇게 좋지도 않지만... 비퍼 끌어내리기, 흙마수련 이외의 쓸모가 전혀 없었던 스킬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라고 볼 수 있다. 개편이 되어도 얼릴 수 있는 것도 별로 없고 얼릴 것도 못 얼리는 프블과는 달리 상당히 유용해 졌다.

다만 다대일에 취약한 직군이라면 전사 계열인데 근접 전투 보조 스킬로는 쓸만한 연금술이 없다는 게 최대 단점. 스파크나 레인 캐스팅 등 시너지가 아예 없지는 않은데 저 둘은 쿨이 길어 미리 깔아놓는 형태라 굳이 항상 실린더를 낄 필요가 없고 보조무기로써는 회복용으로 라드 방호벽 정도 쓸 수 있겠다. 무엇보다 보조무기로 쓰기에는 개깡패 판정의 격투 스킬이 있기 때문에 실린더를 낄 자리가 없다. 연금술이 힘 스탯과 거리가 먼 것도 단점.

또 하나의 특징은 샌드 버스트는 다른 연금 스킬과 다르게 마법 취급이 아니라 활 판정. 어차피 데미지가 약해서 쓸모없긴 하지만.

개편 이후로는 현재 스테미나의 양이 많을수록 데미지가 강해지지만 애초에 이 쪽도 윈드 블래스트처럼 데미지를 보고 쓰는 스킬은 아니기에 이 쪽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깨닫지 못하는 사실이 있는데, 샌드 버스트가 화이트 드래곤 레이드의 칼날 와이번을 공격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공중의 비퍼를 공격이 가능하니까 당연히 공중의 칼날 와이번도 공격이 가능하다! 거기에 칼날 와이번은 상당히 유리몸이라 크리좀 터져주면 두 세방에 잡아버릴 수 있다. 설사 크리티컬이 안터진다고 해도 눈이 먼 와이번들은 한동안 성가신 물어뜯기가 봉쇄되며, 쿨타임도 적으니만큼 연속으로 싸주면 쉽게 칼날 와이번을 사냥하는 것이 가능하다!

2016년에 던전 개편이후 추가된 몽환의 라비던전에서 샌드 버스트의 실명효과가 적용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 효율이 급부상하고있다. 연금술 마스터리가 높고 샌드 버스트 마스터를 달고 있는 사람한명이 몹을 무한히 실명 시킬수 있을정도.
  1. 윈드밀로 인식되면서 죽는 적과 비슷하다. 시체가 사라지기 전까지 동일 어그로 판정 몹에게서 인식을 받지 않는 점과 그냥 일정 시간동안인 것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