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의 왼쪽 상단은 강철 가면을 착용하는 강화 형태. |
1 소개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의 등장인물. 배우는 니시 린타로.[1]
2 작중 행적
고마 일족의 대간부[2]이자 3간부 중 리더격 존재. 후신성 코우와 고마의 아코마루 쌍둥이 형제의 친아버지. 3간부의 리더답게 강하다. 황제의 혈통을 이어 받고 있기 때문에 황위 계승권을 가지고 있으며 고마의 지배권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아버지로서의 정은 전혀 없고 반대로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아코마루에게 고마의 원천은 증오하는 마음이라는 걸 강조하면서 아버지인 자신을 원망하는 마음도 고마의 원천이자 고마족으로서의 자격이 있는 거라고 말할 정도였다.
후신성 코우도 자신의 자식이었다는 것은 나중에 알게 되었으며 아코마루를 죽이려 들 때 그가 자신에게 자신의 친자식을 자기손으로 죽일 것이냐고 묻자, '너도 알다시피 증오하는 마음이야말로 고마의 원천이며, 고마족으로서의 자격이 있는 것이고, 네가 태어난 그 순간부터 난 너를 불쾌하게 여겼다.' 라고 말할 정도였고 결국 아코마루에게 치명상을 입혔다. 또한 어머니를 잃고 슬픔으로 지쳐 있었던 코우를 우롱하는 듯한 눈으로 보는데 도사 카쿠가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가라고 추궁당하자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검, 빛의 칼날, 손이나 입에서 발사하는 파괴광선, 양손을 모아서 발사하는 기공탄이 특기로 허리춤에 단검을 차고 있다.
황위 계승 싸움에서 보여준 빨간색 갑옷 착용 형태. |
후반부에서 도사 카쿠와 무술 대결을 벌여 승리, 그를 사망에 이르게 하였다. 종반부에 다이레인저 일행과 최종 결전에 돌입하는데...
2.1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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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전대 시리즈의 최종보스 | ||||
제16작 공룡전대 쥬레인저 | ~ | 제17작 오성전대 다이레인저 | ~ | 제18작 닌자전대 카쿠레인저 |
마녀 반도라 & 대사탄 | → | 샤담 중좌 | → | 요괴대마왕 |
실상은 이 작품의 진 최종 보스로 고마 일족을 뒤에서 조종한 본작 모든 스토리의 진정한 흑막이다. 고마의 황제인 고마 15세는 그저 샤담이 만든 꼭두각시에 불과했다.[3] 이후 스스로 고마 15세를 제거한 뒤 고마 일족의 황제에 올라 고마 16세를 칭하여 비로소 다이레인저와의 진정한 최종 결전이 시작되었다. 그러다가 다이레인저와 결전을 치르던 도중에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서 힘을 잃어버려 결국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버리자 도주한다.
그러나 곧이어 뒤따라 온 천화성 료를 죽이려고 칼을 꺼내 공격하다가 반격을 당해 결국 자기가 찔리는데... 갑자기 입에서 흙을 토하자 자신도 토우(진흙인형)였을 뿐이었다는 실상이 밝혀졌다. 결국 그도 누군가(진짜 흑막)가 만들어낸 허수아비에 불과했던 것이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육체가 끔찍하게 부서지고 대신룡에 의해 무너져 가는 고마궁에 남겨져 그대로 최후를 맞이했다.
3 기타
그를 되살려 낸 진짜 흑막은 최종화까지 작품상으로 알 수가 없었다. 다만 대지동전의 구슬의 힘을 생각하면 대지동전의 구슬이 샤담을 되살리고 그를 이용해 고마족을 되살렸을 가능성이 크다. 이게 설득력이 있는 게 기력을 담당하는 천보래래의 구슬이 7개인데 반해 대지동전의 구슬은 1개 뿐이고 그 힘이 천보래래의 구슬 7개와 거의 동급이며 대지동전의 구슬이 다른 구슬들과 함께 사라지자 얼마 못가 샤담이 인형으로 돌아온 것을 보면 거의 확실할 듯하다.
또한 코우와 아코마루가 그의 아들이고 보통의 인간이었단걸 생각해보면, 적어도 본편으로부터 십년전까지는 진짜 샤담 본인은 살아있었을 것이다.
여담으로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에서 이 고마 16세와 꽤 흡사한 디자인을 지닌 '마스터 오르그'라는 인물이 등장했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 당시 배우로 출연. 현재는 성우로 이후 2009년작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의 최종 보스인 치마츠리 도우코쿠를 연기했다.
- ↑ 우리나라에서는 중령에 해당된다.
- ↑ 도사 카쿠와 일기토를 벌인 48화에서 진흙인형인 고마 15세를 관리하는 모습을 전풍장군에게 들켜서 입막음으로 전풍장군을 살해한다. 그런데 15세가 자신의 꼭두각시라면 직접 고마를 지배하는게 빠르지 않겠냐고 생각하겠지만, 냅다 그리 하면 다른 고마족에게 불신감을 사게 되다보니 일일이 빙빙 돌아가는 길을 택했다고 볼 수 있고, 정식으로 왕위계승을 행하지 않으면 원로원이 따질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작중에서 15세가 정치에 워낙 관심이 없어서 원로원이 고마를 장악하여 권력을 행사하는 상황이라 황족의 피를 이었다지만 전선의 군인에 불과한 샤담이 아무리 전황제가 죽었더라도 바로 황제가 되는건 어려웠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