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ャハルの鏡
전설의 무기들 중 하나인 은빛의 소형 방패로 해들러가 해들러 친위기단의 일원인 나이트 시그마에게 하사한 물건.
영구적인 마호칸타의 효과가 있어서 어떠한 마법도 상대에게로 반사해 버린다. 덕분에 시그마는 마법사에 대해서는 거의 무적이다. 더불어 그 자체로 최고의 방패로 쓸 수 있다. 강철 병사를 가뿐히 박살내는 마암의 일격도 막아낼 정도. 다만 무거워서 시그마 정도의 완력이 없는 이상 한 손으로 가뿐하게 들고 다니는 것은 무리.
포프와의 최후의 전투 후, 시그마는 죽기 직전에 포프에게 샤하르의 거울을 맡기는데 너무 무거워서 결국 갑옷처럼 상반신 위에 장착하게 된다.
이 샤하르의 거울은 포프가 홀로 대마왕 버언의 천지마투의 자세에 대적할 시 버언이 튕겨낸 이오나즌급 마법과 카이저 피닉스를 동시에 반사해내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그러나 버언의 마력이 너무나 강력했기에 그 직후 결국 박살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