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SEOUL INTERNATIONAL BOOK FAIR

1 개요

대한출판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도서 전시회.

2 입장료

2009년부터 입장료를 받고 있다. 일반 5000원 초등,중,고등학생 3000원.[1]

3 주빈국

4 역사

1954년, 서울도서전으로 시작해서, 1995년 국제도서관으로 개명한 도서전. 저 시대에 시작했다는게 용자가 아닐 수 없다.

매년 열리고 있으며 현 주최 장소는 코엑스.

매년 여러 출판사, 여러 해외 국가에서 참여하고 있다.[2] 특히 해외 신청 국가일 경우 자금력에 따라 부스 크기가 결정되는 것 같은데, 특히 2010년도의 사우디 아라비아 부스는 크고 아름다운게 뭔지 제대로 보여 주었다.[3] 2012년에는 주빈국 지정으로 독립전시관이 마련되었으며 아랍의 전통복장을 한 사우디 현지 출판인들이 방한하기도 하였다.

2011년에는 주빈국 없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괜찮은 책이 많은 것 같긴 한데… 환빠에 의해 환단고기 100주년 행사가 열렸다고 한다. 충격과 공포. [1] 책도 설문을 작성하면 공짜로 줬었다.

2012년에도 역시나 증산도가 입구 앞에 떡하니 자리잡고 환단고기 역주본 출간을 홍보 중이다. 가뜩이나 종교 부스 비율 높은데 그만해 미친놈들아

2013년에는 거기에 더해 창조과학 부스가 결코 작지 않은 크기로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UFO가 어쩌고 하는 80년대스러운 간판 포함.

2015년에는 메르스 사태로 인하여 6월달에 실행되던 행사가 10월달로 미뤄졌다.

도서정가제가 실행하기 전에는 어지간한 책들을 싼값에 구할 수 있었다. 신간도 거의 반값 할인을 하고 나온지 좀 된 책은 절반 이하로도 할인을 할 때도 있었다. 그것도 새 책으로 구입이 가능했을 정도. 운 좋으면 책을 무료로 얻어올 수도 있었으나…

4.1 도서정가제 시행 후

2014년 11월에 실행된 도서정가제로 인해서 할인율이 최대 15%로 제한받게 되었다. 이때문인지 기존에 참가해오던 대형출판사들이 참가를 하지 않았고 행사장 자체도 작아졌으며, 입장객 역시 많이 줄어들었다. 출판사 입장에서는 잘 팔리지 않던 책들은 할인된 가격에 팔 수 있어서 재고 처리에 도움이 되었는데, 현재의 정책으로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온라인 서점이나 일반 서점에서 사면 될 걸, 굳이 힘들여서 여기서 살 필요가 없잖아? 이런 상황에서 2016년도에는 더 많은 출판사가 참가하지 않는 상황도 우려된다.

5 기타

그것 말고도 행사를 여럿 하니 기회 되면 한번 가보자. 구경거리도 꽤 된다.
돌아다니다보면 라노벨도 판다. 도서정가제 개정 이후로 서브컬처 브랜드는 소미미디어 밖에 참여하지 않는다.

  1. 5월 정도까지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2. 2008년부터는 주빈국을 선정하고 있다. 주빈국이 아니라고 참가할 수 없는 건 아니다.
  3. 게다가 꾸란 경전도 공짜(!)로 줬다고..2011년도 그러하다.2013년도 그러하다.2014년도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