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본부

(서정갑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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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만세! 국군만세! 자유통일 만세!

이 단체 명의로 발표되는 선언문 말미에 항상 붙는 상용구

현실에 등장한 우국기사단

서정갑[1]이 '본부장'으로 있는 우익단체. 일명 "애국은 마음이 아닌 지갑으로 표현됩니다 천원 만원이라도 감사하겠습니다"(...)

아직 親北청산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후의 승리 때까지 후원(회비)를 보내주십시오!!

주로 조선일보를 통해서 대대적으로 이런 선전을 펼쳐 왔는데, 남북 대화를 지향하는 진보 진영에 대해 상당히 공격적이고 강도 높은 비판을 하여 한 번 본 사람이라면 단체명은 잘 기억이 안나더라도 그 광고는 강렬히 기억에 남기도 한다. 어느 시점부터 광고에 친북(親北) 표현을 넘어 종북(從北)이라는 신조어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얼마 안가 보수주의 언론 및 커뮤니티에서 이 단어가 널리 쓰이고, 이를 정계에서 또 사용하면서 현재에는 '종북' 단어가 아예 사회에서 정착되었다. 종북이라는 단어가 일심회 사건의 여파로 생기긴했다만 전파되는데 국민행동본부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였다.

당연한 말이지만, 본부장인 서정갑과 조갑제는 친분이 깊으며, 일례로 촛불시위 당시 두 사람이 조선일보를 방문했을때 시위단이 "조갑제다! 죽여라!" 라고 했을 때 조갑제를 보호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노 대통령 대한문 분향소에도 리스폰해출몰해 현장을 파괴하고 영정을 입수했다. 신문에선 매번 쿠데타 드립도 신나게 쳤고, 이명박 정부가 "중도 실용 노선"을 탄다고 하자 좌빨화 된다며 개탄하면서 극우정당을 수립할 것 같은 드립도 치고 있다. 물론 실행력은 없다 근데 이런 인간들을 국보법으로 고소했더니 실제로 그럴 가능성도 높지 않고, 언론의 자유라고 봐줬다고 하더라...

산하에 정치폭력단체 애국기동단이 있는데 네티즌들은 이들을 우국기사단에 비유하고는 한다. 그야말로 폭력단체. 노무현 대통령 빈소를 부숴놓고는 사진을 뺏어가 자기자랑을 하는 짓을 하는 등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다 줄 행동들을 했다.

천안함 사태가 벌어진 이후 돈이 부족했는지 일본 극우단체에게서 지원을 받아 일을 벌이는 바람에 비슷한 성향의 단체에게 대차게 까이고 있다. 2011년 3월 26일, '대북전단 날리기' 행사를 벌였다.

2 관련 항목

  1.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출신으로 ROTC로 임관한 퇴역 육군 부관대령이다. 참고로 2010년에 연세대학교 동문회에서 자랑스러운 연세인상을 수여했는데, 이 때문에 총학에서 거세게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