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Cambrian[1]
지구의 역사 History of Earth 地球史 | ||||||||||||||||||||||||||
선캄브리아대 | 현생누대 | |||||||||||||||||||||||||
명왕누대 | 시생누대 | 원생누대 | ||||||||||||||||||||||||
초시생대 | 고시생대 | 중시생대 | 신시생대 | 고원생대 | 중원생대 | 신원생대 | 고생대 | 중생대 | 신생대 | |||||||||||||||||
시데리아기 | 리아시아기 | 오로시아기 | 스타테리아기 | 칼리미아기 | 엑타시아기 | 스테니아기 | 토니아기 | 크라이오제니아기 | 에디아카라기 | 캄브리아기 | 오르도비스기 | 실루리아기 | 데본기 | 석탄기 | 페름기 | 트라이아스기 | 쥐라기 | 백악기 | 고제3기 | 신제3기 | 제4기 |
1 개요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시기를 구분할 때 구분에서 가장 처음에 나오는 기간으로 지금으로 부터 약 46억년 전부터 5.4억년 전(기원전 46억년~기원전 5억 4000만년)까지에 해당하는 기간이다.
실제로는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치면 가장 오랜기간에 해당한다. 전체 지구 나이의 약 85%를 선캄브리아시대가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시기는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등 세부 단위로 나눠진 명칭으로 불러주나, 보통 선캄브리아대는 先캄브리아대로 뭉뚱그려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도 공식적 표현은 아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워낙 오래전에 형성된 곳이라 이 시기에 해당하는 지층의 암석은 전부 열, 압력 등으로 변성이 일어나서 화석이고 뭐고 이 시기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정보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선캄브리아대라는 명칭은 선(先)캄브리아대, 즉 캄브리아기보다 앞에 있었던 시대라는 뜻으로, 지사학에서 분류하는 대(代)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래서 선캄브리아 이언(pre-Cambrian eon)이나 선캄브리아 시대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 시기에 일어났던 일은 대충 지구 탄생, 대기형성, 지형형성, 바다와 육지의 형성, 아주 기초적인 생명체의 출현 등 으로 추정된다.
이 시대는 크게 3개로 나눈다.
- 암흑기 (명왕누대, Hadean eon, 원생이언proterozoic eon)
- 은생이언 (암흑기도 은생이언에 포함하기도 한다.)
이 시대에 주로 만들어진 화석으로는 스트로마톨라이트와 에디아카라 동물군 화석이 있다. (해파리 등의 선조로 여겨지는 생물군의 화석이다!) 하지만, 단단한 골격을 가진 생물이 적었고, 오랜 기간동안 지질변동을 받았기 때문에 오랜 기간에 비해 화석의 종류는 많지 않다. 단단한 골격을 가진 생물체가 주로 원생대 말에나 출현했을 것으로 여겨지니 말이다.
또 암흑기를 지질시대로 보지 않은 견해도 있다. 지구가 형성되느라 마그마가 들들 끓는 시기였으니....
2 대표 생물
- ↑ 하이픈이 붙어 있는 것으로 눈치챘겠지만 先캄브리아대 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