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같은" 선파이어 (Sunfyre the Golden)
아에곤 2세가 탑승한 드래곤(얼음과 불의 노래). 별명에 알맟게 황금빛 비늘과 분홍빛 날개를 가지고 있었으며 알려진 용들 중 가장 아름다운 용이었다고 한다. 특히 태양이 비춰질때마다 반짝반짝 빛났다고 한다.
용들의 춤 당시 아에곤이 직접 타고 싸웠으며 룩스 네스트 전투에서 아에몬드 타르가르옌의 바가르와 함께 라에니스 타르가르옌과 멜레이스와 싸우다가 날개 한쪽이 찢어질 뻔하는 중상을 입었다. 부상당해서 누워있는 사이 룩스 네스트가 흑색파에게 탈환당했고 왈리스 무톤 경이 죽이려고 시도했지만 태워버리고 도망간다.
태어난 곳인 드래곤스톤으로 돌아가 주인없는 용인 그레이 고스트와 싸워 죽였으나 그 과정에서 눈 하나를 잃고 몸 곳곳에 중상을 입었다. 이후에는 드래곤스톤의 함락 당시 바엘라 타르가르옌의 문댄서를 죽였으나 이 과정에서 또 중상을 입어 다시는 날지 못하는 지경까지 되어버렸다. 이후에는 아에곤이 증오하던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이 잡혀오자 그녀를 산채로 잡아먹었다.
꼼짝달싹 못한 채 양으로 연명하다가 결국 향년 130AL 12월 9일에 연이은 전투에서 얻은 부상을 치유받지 못한채 방치되어 사망했다. 아에곤은 자기 용이 죽자 매우 슬퍼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