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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cred blacksmith / 聖剣の刀鍛冶
1 개요
다른 이름들로 성검의 도공, 성검의 도단야 등으로 불리고도 있다.
미우라 이사오(三浦勇雄) 원작, 일러스트레이션 루나(屡那)의 라이트 노벨. 일본에서는 MF문고J 출판으로 2013년 8월 전 16권으로 완결. 국내에는 제이노블을 통해 발행 중인데, 10권 발매 이후 오랫동안 후속권 발매 소식이 없다가 2014년 12월 마침내 11권 발매가 이루어진다. 10권이 2012년 9월에 나왔으니 장장 2년 3개월 만의 후속권 발매. 2015년 11월에는 14권 발매. 역자는 김완[1] 2016년 5월30일 마지막 15권이 발매됐다. 2016년 8월 24일 16권이 발매됐다.
요즘에는 퍽 보기 드물어진 전형적인 판타지이지만 다른 작품들과 달리 남녀 성역할을 역전시킨 참신함(기사이자 열혈 히어로인 세실리 캠벨보다 대장장이이자 쿨 히로인(오식이 아니다!!) 루크 에인즈워스가 더 강하다...지못미)과 뚜렷한 캐릭터성이 겹쳐 상당한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지금까지의 표지 일러스트가 죄다 세실리 단독출연인데다 복장이 모두 달라서 코스프레 캐릭터라는 오명(?)도 얻고 있다. 코스프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실리 캠벨 항목 참고.
한국에선 제작 공정별로 명확한 이름이 없어서 일부 고유명사를 번역할 때, 번역자가 그럴듯해 보이는 단어를 만들어 썼다고 후기에 밝혔다.[2]
국내 평가는 판타지 + 주인공 보정 없이 허구헌날 구르는 여주인공의 열혈 근성물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나마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마검의 소유자에 걸맞는 실력 향상 또한 보여주고 있으니 성장물적 요소도 있다.
이외에도 카타나 찬양물(....)이라는 평가도 있는데 이건 큰 오해다. 작품의 세계관의 문제로 단조식 검은 카타나 밖에 남지 않았다. 라는 설정을 부여해서 카타나가 우월해보이는 분위기를 만들 뿐이다. 원작 소설에서는 카타나로 무장한 병사들이 인조마물들에게 영혼 끝까지 털리는 내용까지 있으며, 히로인인 루크가 만든 카타나도 부러지고 꺾일 수 있다고 언급된다. 그렇지 않은 것은 루크의 검술이 뛰어나기 때문.
2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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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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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에 힘입어 미디어 믹스하여 09년 10월부터는 manglobe INC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절찬 방영하였다. 단, 패러렐월드 수준으로 원작을 망친 어느 작품의 감독이 맡고 있는지라 일부 팬들이 불안해하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원작을 본 사람들은 '안봐.' 상태였다고 한다 독자적인 스토리 구축.
1쿨짜리 라이트노벨이 대부분 그렇듯, 분량에 맞추기 위해 장면을 삭제하고 축소하다가 어정쩡하게 끝내버려 불안은 현실이 되었다. 2기가 나오지 않는다면 애니판은 그야말로 소드마스터 야마토식 결말. 결국엔 최악의 혹평과 함께 졸작으로 추락.우리들의 싸움은 지금부터야!!
나는 친구가 적다에서는 어쩐지 성검의 블랙스타라는 이름으로 패러디. 원작 작가끼리 상당히 친하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캐릭터 비쥬얼도 그대로 똑같이 나왔다. 원작의 일러스트레이터인 루나가 직접 패러디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야겜이다. 어째서? 세실리의 간절한 꿈이니까[3]
2.2 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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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도 2014년 4월 현재, 일본에서는 8권, 국내는 4권까지 발행되었다. 역자는 장은아.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 만화판 "패자의 검"으로 국내에도 알려진 야마다 코타로가 담당하고 있는데 판타지 만화로 잔뼈가 굵은 작가인만큼 퀄리티가 매우 높아 평가 또한 좋다.
3 등장인물
3.1 주요인물
3.2 독립교역도시 하우스먼
- 시장 휴고 하우스먼
- 자위기사단
- 도시공무원
- 캠벨 가
- 그 외
3.3 군국
- 어비 어빙
- 샬롯 일행
3.4 제국
3.5 군집열국
3.6 대륙법위원회
4 관련 용어
- 바르바닐
- 영체 : 바르바닐이 평소에 내뿜는 '무언가' 로, 공기 중에 섞여들어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옥강과의 반응을 통해 다양한 기적을 일으키는 기도계약의 촉매 역할을 하며 악마나 마검 악마의 생명유지수단으로도 사용된다.
- 사언 : 바르바닐이 성검에 갇히면서 세상의 모든 사람들 심장에 생긴 문언으로, 한마디로 저주같은 것. 가슴을 째서 심장의 문언을 보거나 바르바닐이 직접 속삭여주는 방법으로 알 수 있다.
- 옥강 : 타타라 제법으로 불순물을 제거한 철. 순도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며 기도계약이나 카나타 단련에 사용된다.
- 악마계약 : 사언을 외침과 동시에 자신의 신체 일부를 제물로 삼아 악마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시스템. 작게는 손가락 하나에서 자신의 몸 전부까지 제물로 바칠 수 있다. 이 계약에 필요한 사언은 계약자 자신만 외칠 수 있으며 남이 말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한번 악마계약으로 만들어진 악마는 다시 원래 신체일부로 돌아가지 않는다.
- 기도계약 : 악마계약 시스템을 약간 변형한 것. 신체 대신 옥강을 사용하며 사언말고 기도문언을 외치면 성립된다. 바람, 불, 치료 등 여러가지 기적을 만들어내며 현재 대륙의 시민 생활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 ↑ 역자 김완이 제이노블에서 번역을 담당하는 책이 많은 편인데, 그 중에서도 성검의 블랙스미스는 출간 우선순위가 뒤쳐지는 편이다. 특히 2012년, 액셀월드와 소드 아트 온라인의 애니메이션 방영에 힘입어 이후 해당 소설의 번역출간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는 상황이라 성검의 블랙스미스 출간일정이 상당히 늦어지고 있다.
- ↑ 항목을 수정하기 전에 번역자가 이 항목에서 '오역의 블랙스미스'라고 불린다는 헛소문을 보고 아침부터 싱숭생숭해졌다고 한다.# 정작 번역자가 구글에서 검색해본 결과 '오역의 블랙스미스'라는 말은 이 항목에서만 쓰였다. 착한 위키러는 근거 없는 소문을 함부로 만들어내지 말자.
- ↑ 그런데 원작소설 11권에서부터 세실리와 루크의 관계가 엄청나게 진전되면서 단순히 패러디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